<수행원들 음료수까지 챙겨주시던 전주집 사장님>
<늦겨울님 말씀하시던 만학의 중의사님>
<롯데마트 인사드릴때 이것 저것 챙겨주시던 완소미소 약사님>
<의원님 고생하신다며 일도 접고 응원나오신 심인고 후배님들>
<의원님을 알아보고 좋아하던 수성초등학교 신입생 어린이들>
<복덕방에서 환대해주시던 동네 어르신들>
오늘 다녀온 곳은 의원님댁이 있는 중동입니다. 의원님 말씀에 따르면 어릴적 연 날리다 연 떨어지면 찾으러 다니던 범위라고 하시더군요. 점심전에 출발해서 사무실에 들어오니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6시간이나 걸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오늘의 반응을 요약하자면 '역시 우리 동네'였습니다. 담뱃가게 둘째아들임을 알아보시던 어르신들도 계셨고, 슈퍼마켓에 있던 수성초등학교 42년 후배?(올해 입학한 초딩1년)들이 "수성초등학교 나오셨죠."라며 가열찬 지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 동네분들을 뵙고 나니 줄어드는 명함만큼 발걸음도 가뿐해지더군요. 이런 진행속도라면 4월 9일에는 의원님 새로사신 구두창이 다 닳지 않을까하는 행복한 걱정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