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이란 - 순장이란 고대사회에서 왕이나 귀족 같은 높은 신분의 사람이 죽었을 때 노비 등 신분이 낮은 사람이나 동물을 죽여 함께 묻는 제도를 말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신라의 지증왕 때문에 순장제도가 폐지되었죠. 그런데 순장제도는 산 채로 묻기도 하고 죽인 채로 묻기도 합니다.앞서 나온 것처럼 산 채로 묻기도 하고 강제로 죽여서 묻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여 묻기도 합니다.]
요즘 연달아 뉴스를 만들어내는 소위 '순장 풍습' 부활을 주장하는 작자들을 보면서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왕이 죽으면 가족과 노비, 쓰던 물건까지 파묻어 버리는 예전 문화를 주장하는지...
그것도 지금 이 시대에 더욱 다양해지는 각자의 요구와 갈등을 잘 아우러가야할 한 나라의 지도자와 문화부 장관이란 작자가 말입니다.
최준식교수님이 쓴 [세계가 높이 산 한국의 문기(文氣)]를 보면서 공감을 느끼는 분분이 있어 인용합니다.
문화부장관이나 지도자가 되려면 공부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줄서기나 인기만 얻으면 인생이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저급한 사고방식을 좀 벗어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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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헌팅턴은대니얼 모니헌이라는 사람이 주장한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합니다.
- 가장 핵심적인 보수의 진리는 이런 것이다. 사회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문화다. 정치는 문화를 바꿀 수 있으며, 그리하여 정치를 정치자신에서 구제할 수 있다. -
헌팅턴은 이 주장이야말로 문화의 위상을 가장 멋지게 표현한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특히문화와 정치의 관계를 언급한 부분이 새로워서 좋습니다. 좋은 사회를 이룩하려면 정치가 아니라 좋은 문화를 수립해야하는데, 그런 좋은 문화는 다름 아닌 정치가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는 스스로를 구제할 수 없고, 자신이 만들어낸 훌륭한 문화에 의해서만 구제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깊은 통찰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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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스스로를 구하지 못한다...
시민주권시대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노무현대통령님과 유시민 첨맘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