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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추억^^
njbora | 2008-03-20 06:53:13 | 조회 86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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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 나의 일기

번호 : 169   글쓴이 : 김난주
조회 : 34   스크랩 : 0   날짜 : 2006.03.09 07:20

오늘은 3월 8일 (양)

나는 이제 정말 낼모레 사십이 되었다....

그사십을 몇년전에 맞이한 남편은 2월 9일 (음)

 

오늘은 그야말로 우리 부부의 생일이다.

 

매년 20일 정도의 차이로 왔다갔다 하던 날들이 올해는 딱 맞아 버린 것이다.
미역국 끓였다. 그리고 딸내미의 축하노래와 작은 케익으로 기분도 내었다...

 

하지만 이나이에 그까이거 생일이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

 

그런데 작년에 태어난 우리 하영이(3번째 조카)는 어쩌자고 이모랑 생일을 맞춰 버린 것인지

 

그러니까 오늘은 우리 하영이의 돌이기도 한것이다...

둘째라서 돌잔치는 지들끼리 한다해서 선물만으로 생략하지만

앞으로 평생 이 아이는 이모랑 같은날 생일이니 다른 조카들 생일처럼 잊어버릴 수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생일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10년간의 시집살이를 청산하고 정말 우리끼리만 살게된

이곳 평내에서의 처음 생일이라 그냥 보내기는 섭섭하고...

 

원래는 분위기 있는  좋은 레스토랑에서 칼질정도는 할 예정이었는데...

시간을 놓쳐버린 점심이라 무지 배가  고팠다.

 

그래서 들어간 곳이

김치 생삼겹 간판이 맛있게 걸린 삼겹살집!

근데 정말 맛있었다...

값도 8000원으로 저렴해서 남편도 좋아하고(왜? 짠돌이...) 나도 물론 좋았다.

난 아줌마니까....

 

그리고 호평 평내 부동산 원정을 시작했다.

우리야 분양이라는 족쇄를 안고 들어온 곳이라 별로 꼼짝할 수도 없지만

여기가 택지개발지구라는 이유로 서울에 있는 지인들이

종종 물어온다.

거기 어떠냐고...많이 올랐냐고...

근데 뭘 알아야 답을 해주지...

그래서 마침 시간이 맞은 남편과 함께 우리집에 대한 정보도 얻고

또 근처 시세도 좀 알아보기로 한 것이다.

결과는?

물론 호평에서는 현대가 평내에서는 금호가 꽉 잡고 있었다.

우리 아파트는 깨갱!

하지만 난 햇볕잘들고 넓고 무엇보다도 우리 3식구만의 공간인 우리집이 제일 좋다....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를 맞아

저녁에는 남편 친구?가 된 이웃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 음주를 즐겼다.

아줌마인데 별로 아줌마들이랑 잘 못어울린 나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줄 것 같다.

이제 아파트 사람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싶다....

 

 

p.s. 지금은 저때 살던 아파트 아니고 저때는 부러워하던 금호에 와서 살고 있지요.ㅋㅋ

      그러면서 조금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실 수도 있는 우리아파트 문제들과 싸워보는데...

      아무래도..... 유시민이 통합신당으로 갈때의 그런 기분?이 요즘 듭니다.

      싸워도 싸워도 막강한 어떤 힘...

      올해 제 생일은 남편이 아파서 응급실에 가고 그랬어요. 아직이지만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시민광장에 축하해 달라하고 그랬었지요 ㅋㅋ

    

       시민광장에 정치글만 올려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거

       아래 아랑아빠님 사연보면서 저도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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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bora  

안 괜찮나봐요. 섭섭 ㅋㅋ
08-03-20

박수만  

^^
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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