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을 비례대표 끝 번호쯤으로 모시면 어떨까?” 일부 측근들이 개혁공천의 상징성으로 대통령의 형님에 대해 감히 불출마 이야기를 꺼내자 대통령의 반응이었습니다. 이후 박희태, 김떡룡이 탈락하고 다시 형님의 사퇴론이 나오자 “그렇게 하면 사태가 더 꼬인다.”며 형님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금은 사태가 덜 꼬인 모양입니다. 운하길 따라 자전거쑈를 한다고 자전거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라던 희대의 또라이 좌장이라는 작자는 감히 형님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다가 하루아침에 깨갱거리고 꼬랑지를 팍 수그리고 진퇴양난에 처한 생쥐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현실 정치에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비례대표를 하루아침에 지정하고, 당대표라는 작자가 비례대표 출마자들의 줄을 잘 세웠다고 대통령에게 칭찬 받았다고 부끄러움도 모르며 떠벌리고 다니는, 이런 점에 대하여 어느 언론도 문제제기하기는커녕 함께 맞장구치는 형국이라는 것이고 국민들조차도 그들의 행태를 아주 당연시 하며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 거꾸로 가고 있는데 거꾸로 한 번 뒤집어 봅시다. 만약 노무현대통령이 당의 공천에 줄세우기를 하고 대통령의 입김으로 비례대표를 영입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굳이 당정분리까지 꺼내지 않더라도 이명박정권의 일인 통치의 그림이 그대로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형님 이제 그만 쉴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동생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지족을 알고 편안하게 지켜보는 흐뭇한 가족이면 좋겠습니다. “원칙과 순리대로 사심 없이 갈 것이다.”라고 하셨네요. 무엇이 원칙과 순리인지는 제대로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원칙과 순리대로 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형님이 권력 암투의 한가운데 서 있는 모양새가 썩 유쾌한 그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神策究天文(신책구천문)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 妙算窮地理(묘산궁지리) 오묘한 계산은 땅의 이치를 꿰뚫었도다.
戰勝功旣高(전승공기고) 전쟁에 이겨 공이 이미 높으니 / 知足願云止(지족원운지)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 바라노라.
Heaven knows how marvelous you are in your strategy, / Earth knows how shrewd you are in your calculation,
Your name already knows no bounds in this war, / Time to know satisfaction in your toil.
수양제의 명으로 고구려를 침공한 우중문에게 을지문덕 장군이 자신감에 넘친 충고를 보낸 ‘여수장우중문시’입니다. 그리고 우중문은 살수에서 치욕의 전멸을 당하게 됩니다. 한.미 FTA 협상장에서 우리 측 농업 협상 팀이 미국 측에 바로 이시를 원문과 함께 영역하여 보냈습니다. 우리 측의 자신감이었으며 미국의 양보를 이끌어 낸 시입니다. 형님께 이 시를 드립니다. 영어 좋아하시니 영문판도 함께 보냅니다. 자전거로 고속도로를 달린 좌장님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는 읽을 줄 아실려나.....
부시의 석유침략전쟁 이라크전이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미군 사망숫자가 4천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제는 세계가 명분 없는 전쟁 이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있습니다. CEO대통령으로 화려한 출발을 한 부시는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를 뒤 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안방은 배불러져 있을 것입니다. 미군 4천명의 사망자 뒤에는 피눈물의 이라그 군중들의 한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동은 석유로 상징되는 불의 지방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들의 글씨체도 불꽃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금의 방위입니다. 글씨 형태도 날카로운 금속을 주조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목입니다. 글씨체는 그래도 금속으로 주조한 것보다는 부드럽습니다.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금은 불 속에 들어가면 녹아버립니다. 미국이 중동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힘으로 순간적으로는 제압할 수 있으나 십자군의 원죄를 안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반발은 화합이 아니고서는 어떠한 정책으로도 중동을 제압하지 못할 것입니다. 금은 나무를 베어버리고 생채기를 냅니다. 우리가 미국의 영향권에 놓여져 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큰 나무는 아무리 칼이라지만 도로코로 달려들어서는 새우깡 속의 생쥐대가리 꼴일 뿐입니다. 미국을 넘어서는 큰 나무로 자라날 때를 희망해 봅니다. 언제까지 미국의 바짓가랑이만 붙들고 늘어질지 그것도 한심합니다.
역사의 확실성가운데에서도 가장 확실한 것이 바로 제국은 반드시 몰락한다는 것입니다. 이합집산, 합종연횡의 중국도 항상 분열과 통합이 지배해온 역사입니다. 티벳도 그 연장선상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가 60년 동안 지켜온 세계 기축 통화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 경제의 신뢰상실로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순식간의 오판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강제로 경제를 살리려던 부시의 오판은 다시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할지 상상도 못할 정도입니다. 우리도 남의 일 같지 만은 않습니다. 세계의 투자자금이 금을 비롯한 실물로 몰려들고 있고 원자재 대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도 관광지 타지마할에 달러사절이라는 표지가 붙었습니다. 유로화의 성장도 달러의 굴욕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부시와 별장에서 만난다고 합니다. 제발 좀 부시를 따라 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미국과 무슨 관계가 무너졌는지 국민들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데 미국과의 관계를 복원 시킨답니다. 뭘 복원시킨다는 것인지 참 아리송합니다. 아리송해를 불렸던 가수가 운하 찬성 노래를 불렀답니다. 참 아리송한 사람들입니다. 무너지지도 않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설레발이 치다가 경제를 도로 무너뜨리고 있는 것처럼 깨어지지도 않은 미국과의 무슨 관계를 복원시킨다는 것인지 그 사람들 머리 속 좀 해부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 아리송한 사람들입니다.
새우깡 속의 쥐대가리가 세상을 쥐숭숭하게 만들고 있는데 뉴또라이들의 출현에 또한 시끄럽습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좌, 우파를 떠나서 일본의 식민사관에 물들어 있던 우리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분명히 한 획을 그은 전기를 이룬 책이며 당시 우리나라의 좌우를 막론한 지식인들의 필독서였습니다. 그에 반발한 우파 역사관이 나오고 있습니다. 좌도 좋고 우도 좋습니다. 보수도 좋고 진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니지 않습니다. 우리의 역사이지 일본의 역사가 아닌 것입니다.
"일제강점통치는 근대로의 이행과정" 뉴또라이 교과서에 실린 내용.
"오늘날 우리가 행복할 조건을 과거에 침략한 사람이 해주면 거부할 이유는 없다" -뉴또라이 안병직 교수-
"개화파 일부는 친일행위 혐의가 있지만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에 그들이 담당한 긍정적 역할에 비추어 관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뉴또라이 역사 교과서 집필 참여한 이주영 건국대 교수-
"뉴또라이의 역사교과서는 한국 근현대사를 새롭게 인식해 나가는 과정으로 학문의 진일보로 평가할 수 있다."-유기준 전 한나라당 대변인-
"뉴또라이와 한나라당은 생각이 똑같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뉴또라이 친일사학자의 거두 안병직인가 하는 인간이 한나라당 여의도소장으로 임명될 때부터, 한나라당 대변인 나경원이가 서울 한복판에서 위안부할머니들의 부르짖음을 뒤로하고 당당히 자위대창립기념일에 당당히 고개를 쳐들고 축하사절 갈 때부터, 뭐 제주 4.3사건이 좌파세력이 대한민국수립에 반항한 사건이라고? 이것은 좌, 우를 떠나 역사 왜곡입니다. 하기야 우리의 역사를 일본 정치인들 손에 맡긴다는 대통령인데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더 있겠습니까?
뉴또라이 교과서의 한 부분입니다. 식민지시기에 생활수준 향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우라질... 욕이 먼저 튀어 나옵니다. 머슴에게 일 부려먹고 급료는 모조리 주인놈이 다 챙겨 가면서 열심히 일 하라고 밥 한 그릇 더 던져 줬다고 머슴의 생활이 향상된 것입니까? 그 당시는 세계가 개방의 바람이 불 때입니다. 역사에서 가정은 하지 않는다지만 그 세월이라면 일본이 아니더라도 우리 역사는 발전하였을 것입니다.
싸리눈님의 글에서 한 구절을 펌니다. "친일과 독재의 흔적은 신화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현실에서 투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친일과 독재의 흔적은 지운다고 지워지는 것도 아니요, 손으로 태양을 가린다고 가려지는 게 아닙니다. 아울러 그 흔적을 치장하고 옷을 갈아입힌다고 해서 어두웠던 그 과거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과거의 흔적은 항상 남겨지게 마련입니다. 그게 역사입니다." 지금 당신들의 뉴또라이 행적 역시 역사가 되어 기록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이제는 숨긴다고 숨겨지는 과거와 같은 시대가 아닙니다. 당신들의 자식의 자식에 이르기 까지 기록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바로 진실의 힘이고 역사를 기록하는 힘입니다. 이제는 삽질시대가 아닌 정보화 시대입니다.
뉴또라이들이 대규모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뉴또라이 학부모연합 전국 공동대표가 비례대표로 나섰습니다. 4월 9일 쥐 한 번 잡읍시다. 뉴또라이는 보수가 아닙니다. 친일파일 따름입니다. 뉴또라이 목사님이 청와대에 들어갔다는데 예배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귀신이 예배를 보는 그런 뉴또라이입니다. 귀신이 부동산도 사고파는 나라인데 예배인들 못 보겠습니까? 대통령이라면 개인이 아니라 나라를 아우르고 가야 되는 자리입니다. 소망교회까지 친히 납시어 예배를 보셨다네요. 종교를 현실 정치로 끌어내리는 어리석음은 이제 그만 좀 범했으면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온리 ‘소망’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