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붐비더만. 뭐 트래픽 총량으로 따지만 왠만한 하빠리 포털보다 한수 위 같더라. 도대체 어떤 인간들이 붐비나 싶어 토론방 들어가봤는데 와 이건 아예 파악 불가능이다. 하루치 읽으려 들어도 족히 삼일은 투자해야겠더구만. 노무현 퇴임후에 성공한 건 확실해 보인다.
그리하여 날것 토론방은 포기하고 대신 베스트 글만 읽어보기로 했다. 아뿔싸, 거기서 봉하마을의 뽄색을 발견할 줄이야. 칸, 비토세력 등 올드 노빠들이 득시글득시글. 뭐 봉하 닉 따로 썩프 닉 따로, 따로국밥 노빠들도 숱하다는 거 감안하면 결국 그 얼굴이 그 얼굴인셈.
야네들 담론이란 게 어디 가냐? 거기가 거기지. 쩝. 족보불명의 진보관과 비분강개의 비빔밥, 이게 딱 봉하마을의 정체성이었다. 노무현 제발이지 이번엔 성공하는 꼴 좀 보고 싶다.
오늘 동아일보에 감만에 노무현의 육성이 흘러나왔더라. (맞나? 네이버에서 읽었는데.)
“언론(대언론 관계)과 정무(政務)에서 실패했다. 불필요한 긴장감을 유발한 측면이 있다. 주변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고, 그 정보를 근거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눈물이 핑 돌라카더라. 이 총명한 양반이 어쩌다가 공명심 넘치는 386 자주 따라지들에게 꼬드겨서 분별력을 잃었었는데 만시지감이지만 이제서야 자신의 실책을 깨닫기 시작했다는 거 아니냐. 사실 386도 386이지만 별 조또 아닌 586들이 주군의 시야를 가린 게 더 큰 문제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특정인의 명예가 걸린 문제여서 실명은 거론안하겠지만 대표적인 화상이 자칭 '높이 나는 연'이라는 최측근 한분과 박근혜 자상 꾸러매기를 성형수술로 비아냥된 전직 개그우먼 정도 되겠다. 비도 오고 해서 비장미 넘치게 한번 써봤다. ㅎㅎ
다들 대구 갈 거지? 비온다고 안가는 놈은 불출이다. 비는 비, 유세는 유세. 이 시간 부로 여기 게기는 화상들은 오늘 밤 영등포 굴다리 밑에 집합시키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