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까지 대구에서 나왔고 현재는 경기도에 사는 40대 직장인입니다. 7번 유시민 후보에게 4월9일에는 한표를 줄 수 없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어제(3.29) 유시민후보 연설도 보고 수성구에 사는 친구들도 만날 겸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사람들 참 친절하고 푸근하고 의리있습니다. 단지, 정치적 색체가 너무 보수적이라 계속 한나라당만 지지하는 게 저는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대구지역은 현재 지역총생산규모가 전국 꼴찌 수준이라지요? 250만 대도시를 먹여살릴 생산적인 산업단지가 부족한 때문인데, 이게 다 지금까지 계속 한나라당 1당만 지지해 와서 정당간 정책경쟁이 없어서 아니겠습니까? 대구경제를 부흥시킬 정치지도자를 배출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
선거 때마다 한나라당에게만 표를 던졌기 때문에 대구정치발전, 대구경제발전이 없다고 봅니다. 고인 물은 썩는 것 아닙니까?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모두 한나라당이면 잘못하고 있는 정책을 누가 견제하고 누가 비판해서 바로 잡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한나라당을 지지한 결과가 바로 정체된 소비도시, 희망이 보이지 않는 폐쇄도시 대구입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주호영후보를 또 밀어주면 절대 건전한 대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냥 이 모양 이 꼴로 계속 발전없는 대구에 살기를 원하신다면 유시민을 찍지 않아도 괜찮지만 대구경제의 발전, 참정당정치의 씨를 뿌리고 싶으시다면 기호7번 유시민을 꼭 찍어 주십시오. 유시민은 어머님이 살고 계시는 대구에 돌아온 대구를 부흥시킬 ‘대구의 아들’입니다.
유시민은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경기도 고양시에서 국회의원, 그리고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참으로 대구가 자랑할만한 멋진 정치인입니다.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 기초노령연금도 유시민이가 만들어 낸 효도법안입니다. 대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10명보다 백배 일을 잘할 희망을 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밀어주고 키워야 대구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계속 한나라당만 지지하면 으레 대구는 한나라당 지지할테니 시장,구청장,국회의원들이 유권자들의 여망에 대해 절대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 혹자는 대통령이 그 당이니 같은 당을 밀어줘야 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나 작년 12월 이명박씨가 대통령 당선된 후 뭐 제대로 된 정책이나 서민들을 위해 내놓은 게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실현가능성이 없는 대운하건설이나 영어몰입교육 등 대책없는 정책들만 성급히 발표했다가 얼마 안있어 오해라느니 취소한다느니 갈팡질팡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각 구성에서도 탕평책을 쓰지 않고 자기 캠프에 있었던 일부 땅부자들만 장관으로 앉혀 놓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이명박정권 들어서서 해놓은 것은 하나도 없고 개념과 철학없는 사람을 청와대 보내놔서 솔직히 5년간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최근에 서민을 위한 정책한답시고 핸드폰요금, 기름값인하 등 정책 내놓은 것 중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게 하나라도 있습니까?
거창하게 견제론까지는 말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대구의 수성을 지역에서만이라도 한나라당이 아닌 참정치인 한 명을 국회로 보내주시길 대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부탁말씀드립니다.
대구가 낳은 유시민국회의원이 국회에 진출하여 아래로부터 민의를 수렴하여 정당을 만들고 그 정당에 많은 인재들이 참여하여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찬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구 수성동,중동,상동,파동,두산동,지산동,범물동에서 유시민유세가 있는데 연설들어보면 대구의 미래가 보일 겁니다. 유세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노란옷 입은 지지자들 표정을 보시면 그렇게 해맑을 수 없습니다.
수성을에 사는 분들은 진짜 행복한 분들입니다. 유시민을 선택할 수 있는 천금같은 표를 한 표 가지고 계신 분들이니까요. 생각을 바꾸시면 대구의 미래가 밝아질 겁니다. 기왕 여기 유시민을 지지하는 모임 홈페이지까지 방문하셨으니, 유시민 관련 많은 정보를 알아보시고 한번 밀어주십시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기호 7번 유시민은 대구의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