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님의 ‘구전홍보’ 관련 글과 고은광순님의 제안을 암기(실천)용 지침으로 요약합니다.
복장은 굳이 양복은 아니더라도 단정해야 하고요.
말은 자연스러우면서 최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답니다. (충효사상이 뿌리 깊은 지역이니 이해되시죠.^^)
표정은 항상 미소를 머금어야 합니다. (이건 다들 자신 있지요?) 단, 간혹 적대적으로 대하는 유권자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들어주고 미소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반론은 웬만하면 자제해야 겠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특히 60~70대의 나이 드신 어르신들께 칭찬의 말씀을 드리면 정말 좋아하신답니다.
□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정서의 유권자일 경우
유권자 : 그래도 여기는 한날당이제! (대부분 당 보고 선택한답니다.)
홍보자 : 이명박 대통령과 잘 통하는 분이니 떨어지더라도 청와대나 장관으로 가시어 수성구와 대구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유권자 : 대구는 한나라당이라야 된다카이!
홍보자 : 대구 국회의원 열여섯 명 중에 유시민같이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있어야 서로 경쟁이 되어 지역이 더 발전할 겁니다.
유권자 : 암만 그래도 한나라당 아니면 안될텐데.
홍보자 : 한나라당 공천만 받으면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지역이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투표에 무관심한 유권자일 경우 - 대다수가 친박연대 정서를 가진 유권자
유권자 : 주○○도 유시민도 싫어 투표 안할란다. (주로 나이드신 분들 중에 짙게 깔려있는 정서입니다. 설득하기가 아주 힘들지만 일단 설득하면 적어도 상대 후보는 찍지 않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홍보자 : (일단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들어줘야 합니다.) 수성을에서 유시민이 당선되면 전국에서 대구사람 위대하다고 할 겁니다. (정치권 전체에 대한 불신(배신, 싸우는 모습들)이 있지만 잘 들어주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답니다.
유권자 :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이제 내려오면 뭐하노, 이 지역에 살면서 의리를 지켰어야지. (우리가 남이가~ 정서)
홍보자 : 유시민은 의리를 끝까지 지킨 몇 안되는 정치인입니다. "아버지가 동네에서 욕 얻어 자신다고 정치적 아들인 나도 욕해야 되나?" 라고 말합니다. 절대 배신할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 후보는 어떻습니까?
□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 65세 이상
홍보자 : 유시민이 노령연금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매월 용돈 드리고 있습니다.
유권자 : 노령연금을 유시민이 만들었나?
홍보자 : 하모요. (그럼요 유시민이 만들었죠. 행운의 7번입니다.^^) 효자 아들이라 생각하시고 함 밀어주세요.(키아주이소.) 어르신, 행운의 7번 찍기로 저하고 꼭 약속해 주세요.^^ 네.^^
□ 대구 경제에 관심 있는 유권자들에게
홍보자 : 의리와 소신의 대구남자 유시민, 대구경제 책임지도록 함 밀어주이소... (기호 7번 꼭 찍어주세요.)
유권자 : ...
홍보자 : 믿고 찍어주시면 절대 배신 안할 겁니더... (안할 거예요.)
아래는 고은광순님의 제안인데 본인에게 익숙하다면 다음과 같이 해도 되겠네요.
□ 2명 1조(혹은 1인)로 아파트 및 골목 곳곳을 쓰레기봉투를 들고 청소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구전홍보
유권자 : 와 이런 일을 해쌌노...?
홍보자 : 유시민 후보 지지율이 많이 올라 고마버서 그럽니데이...
□ '유시민'이라는 이름은 들어가지 않고 표현하는 방법.
가슴이나 등에 붙일 A4 인쇄물을 준비한다.
"○○○후보 도우러 제주에서 왔수다게"
우리 자원봉사자 한명 한명이 유시민 후보의 마음으로 다닌다면... 1,000명의 유시민 2,000명의 유시민이 되는 겁니다.

"주말에 반드시 뒤집어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