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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문에서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수성을에 사는 중립의 유권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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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 이번 총선 후보들 나와서 한시간 토론했거든
주호영 유시민 신귀남이 이렇게 세 명인데 정책이야 뭐 늘 그런거자나?
틀린 말하는거 없고 그저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가 쟁점이라면 쟁점인데
그거야 내 의견은 있지만 다른 이의 의견도 소중하니까
정책은 집어치우고 한 명씩 뜯어 본 소감을 말해 볼께
주호영(한나라당)
묵직하고 곰같은 느낌? 든든한 맛이 있고 누가 뭐래도 한나라당이 여당인데
대통령 측근이 국회의원 되는 것에 대한 기대심리도 있고 좋아
딱 필요한 말만 하면서도 초첨을 놓치지 않는 점이 맘에 들어
말을 아끼면서도 필요한 말을 적절하게 하고 전형적인 출세한 경상도 남자더라
유시민(무소속)
고지식해보이면서도 가볍단 느낌이 섞여 있네 머리 속에 지식으로 가득 찬
인간이란 느낌이다 말을 빨리,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 마디 한 마디 쓸떼없는 말이 없는 점은 경이로울 정도다
실지 토론 중엔 주호영을 압도하는 인상이야 거기다 노무현을 안 버린다는 공표가
맘에 든다 정치인이라면 그런 점도 인정 받을만 하다고 봐
다만 상대가 크게 잘못한 적이 없는 대통령 최측근이라서 인간은 맘에 드는데
내표가 사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심리가 유시민을 가로막을지도 모르겠다
신귀남이(평화통일가정당)
보다가 안쓰러워 눈물 날 뻔 했다 하필이면 주호영 유시민 같은 사람들 틈에 끼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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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네요... 어쨌든 주호영이 선전하긴 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유시민의 포스는 살아 있었다고 보는게 맞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