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한경혜 여사님의 굴욕?^^
실버코인 | 2008-04-07 02:17:27 | 조회 2145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2118     


트위터 페이스북

저는 누구와 같이 대구에서 초중고에다 대학교까지 나오고 직장 몇 년 다니는 동안에도

주소는 대구였습니다.특히,필명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심인고를 나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일도 있고해서 현재 생활하는 포항을 떠나서 대구에 가서 나름대로

활동을 하였는데 아,이게 장난이 아니었습니다.급하면 통한다고 임자없이 둥둥 떠다니는

표가 제법 있었습니다.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표들이 사람들을 친구를 만나다 보니 줄줄줄

엮여서 나왔습니다.제가 대구에서 자라고 공부한 것이 맞더군요.20년이 훨씬 넘은 친구들과도

통화가 되고 만나고 밥얻어먹어 가면서 표도 챙기는 그야말로 노다지가 따로 없더군요.

 

전교조 소속 친구네 3표(원래 기권 예정),한의사 가족 양가부모님 등 포함 6~7표,

그의 친구들 몇 표,건설업하는 친구의 가족과 친가,처가 부모님 등 6표,모 금융회사 다니는

친구네 3표 등 최소 20표이상을 챙긴 것 같습니다.그대로 두었으면 다른데 가거나 기권할

표였으니 약 30표의 효과는 본 것같습니다.자랑을 하려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고 대구에서

연고가 이렇게 연결되는 것을 저도 새삼스럽게 알고 놀랐습니다.

 

그래서,유세 현장에는 토요일 2시 동아마트와 일요일 4시 동아백화점 두 곳밖에 못

갔습니다.우리 포항분들 숙박해 가면서 몸으로 때우시던데 저도 나름대로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였습니다.더 남은 표가 없는지 끝까지 챙겨 보겠습니다.참 이 가운데 6표는

유시민 선배님 저서에 싸인받아 주는 조건이어서 선거마치고 책들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것은 절대 줄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목의 한경혜 여사님 굴욕사건입니다.^^

일요일 4시 동아백화점 유세 현장에서 여사님께서 어느 어린이에게 다가가셔서 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갑자기 이 어린이가 큰 소리로 울면서 보챘습니다.그러자,옆의 어느 아주머니

께서 가지고 놀던 닌텐도 류의 소형전자오락기의 스테이지가 초기로 돌아가 버려서 점수가

다 날아가서 0점이 되어서 그렇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주말동안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못하여서 사진을 못 보았는데 이 어린이가 바로 유시민

선배님의 늦둥이 아드님이셨더군요.^^ 그래서,주위가 소란해 지자 여사님께서 아드님을

농협 현금자동지급기 부스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셨는데 밖에서 지켜보니 여사님을

발로 마구마구 차는 것이었습니다.순간 저는 '아들이구나'라고 답이 나오더군요.

 

울면서 떼쓰는 아이와 당혹스러워 하시며 달래는 엄마의 모습은 보통의 사람들과 너무나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저는 그것을 보며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 졌습니다.한경혜 여사님의

굴욕까지는 아니겠지만 난처해 하시는 모습이 참 웃음짓게 만들더군요.^^

 

그리고,이 성질부리는 아드님의 모습에서 불의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도 옅보였습니다.^^주변에 여사님과 많이 닮으신 친정동생으로 추정되는 분과

가족 및 친인척으로 추정되는 분들의 모습도 흐뭇하였습니다.

 

끝으로 주말동안 경향 각지에서 대구를 방문하여 도와주신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리면서 좋은 결과를 기다립니다.포항에는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화요일 정도에 한 번 더 시간을 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늦겨울  

실버코인님 잘한다!
08-04-07

실버코인  

안 주무세요?늦겨울님이야말로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사실 저도 놀랐습니다.전혀 생각도 못하던 표들이 둥둥 떠다니던데요.^^
그 중 한 친구는 주호영의 능인고를 나왔고
그 형님은 늦겨울님과 같은 대구고 나오셨습니다.^^
08-04-07

베가번드  

ㅎㅎㅎ....
짜슥...
부시가문...처럼 너마저 대통령 될라꼬...
유시민 대통령....된후에...근데...늦둥이라....
아빠된뒤....한 30년 기다려야....될텐데...투표권 갇고 기다려 줄께....ㅋㅋ 난 90살 장수해얀다
08-04-07

선거의 달인  

추천드립니다.부탁드립니다.
08-04-07

고원정체  

와!!! 제가 이번 유세 참가하면서 아시는 분들께..."저 본적이 경북 안동입니다"라고 공공연히 말씀드렸는데...
대구에는 외삼촌이 계셨었는데요...
정말 정말 사랑하는 외삼촌께서 10여년 전에 돌아가셔셔 대구에 지인이 안계십니다.

님 글 읽으니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갑자기 외삼촌 생각이 너무 많이 납니다...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08-04-07

실버코인  

님의 마음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행복하세요.
08-04-07

흠...  

엄마를 발로 마구마구 차는 아이???

그런 아이 보면 버릇없고, 인상 찌푸려지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립니까? 내게는 심한 비약.
소리소리질러가며 악쓰고 울고, 엄마를 발로 차고.
늦둥이로 오냐오냐하고 키워서 그런가. 쩝.

대구 한나라당처럼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아이도 버릇 없어집니다. 쩝.
연설중 하신 말씀을 거꾸로 뒤집자면.
08-04-07

아랑아빠  

사모님께서도 일반 주부와 똑 같아서 흐뭇하지만
늦둥이 아들 버릇은 잡아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08-04-07

불량소녀  

공감.....^^;;;
08-04-07

광개스칸  

이노무 자슥. 엄마를 발로 차다니....

예전에 유의원님이 자기 아들내미 좀 밸라다카더마는 진짠가배.

인자 니도 철좀 들어서 엄마 괴롭히지 마라.

안거라믄 느거 아부지한테 다 일라준데이
08-04-07

한결이  

나뿐노미구마
엄마를 발로 차다니
붹~~~~~~~~~
08-04-07

어이구^^  

엄마를 발로 차다니.... 혼 좀 나야겠네요.

참 자기 아이 키우기는 힘든 것 같아요.
08-04-07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1702 [제 18대 국회의원 유시민] 중게 작성글(제목) 앞에 .....   9 제안 08-04-07 5 0 707
21701 4546이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박박달 08-04-07 2 0 618
21700 [사진1] 대구대첩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6 희망리본 08-04-07 16 0 1435
21699 첫 경험의 황홀함이 식어버리기 전에 - 4546 후기   32 짱시민사랑 08-04-07 94 0 10146
21698 유시민은 국회로, 주호영은 청와대로 추성훈 08-04-07 2 0 665
21697 대구를 다녀와서   5 몸살림 황포 08-04-07 40 0 1386
21696 연설문에 <유시민은 유일하게 대선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   4 주공 08-04-07 0 10 843
21695 플랭카드 구호 거슬리네요.   3 판세 08-04-07 0 10 897
한경혜 여사님의 굴욕?^^   12 실버코인 08-04-07 40 0 2146
21693 [동영상] 4/6 주호영 vs 유시민 유세장 풍경   8 경국지색 08-04-07 27 0 1512
21692 주말유세에 mb지지자들 천명왔나요??   7 궁금이 08-04-07 1 0 1068
21691 나는 말이에요..   1 구름속의산책 08-04-07 31 0 887
21690 8일 연차를 써야하는데 핑계 추천 받음. :-)   6 광장군 08-04-07 4 0 755
21689 노란 휠체어는 행복했습니다 ^----^   13 베가번드 08-04-07 50 0 1379
21688 음흉한 동아일보! 만일 주후보 낙선하면?   9 kimchiman 08-04-07 10 0 1170
21687 대구의 쓰레기통 뚜껑이 노란색임이...   3 ㅎㅎ 08-04-07 1 0 746
21686 이제 한나라당은...   1 노랑나랑 08-04-07 18 0 736
21685 [펌] 2008년4월6일 수성을 - 서프 시민광장 영상   3 구름속의산책 08-04-07 12 0 1087
21684 후깁니다.... 그리고 울고 말았습니다   19 쎄다 08-04-07 46 0 2214
21683 걸어다니느라 넘 힘들었다 ..... 그러나 행복했다   12 짱시민사랑 08-04-07 39 0 1322
21682 어느 박사모의 고민(주호영을 찍을까요?) -박사모카페에서   2 思美 08-04-07 6 0 966
21681 제안하나!!!!!!유시민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5 유티즌 08-04-07 0 4 812
21680 내가 대구가서 유시민으로 운전자분들과 통했을때,,, 무소속 08-04-07 3 0 927
21679 행군하는 유빠빠... 쓰벌^^   6 섶눈팅 08-04-07 17 0 1328
21678 유시민 후보 연설 中에서...   1 유win 08-04-06 10 0 764
21677 기적이 일어남을 그들도 감~이 오나봐여 (프리존펌)   3 뒤집기한판 08-04-06 0 4 1221
21676 4월 6일 유세 후기입니다..   6 시민좌팬 08-04-06 35 0 1410
21675 눈물이 앞을가려서...   3 통기레스 08-04-06 19 0 1012
21674 유시민 된다.. 랄라랄라라~~~   7 KeepTheFaith 08-04-06 54 0 1877
21673 4월 8일(48세 유시민) 수성구로 내려가는 486 - 참으셨던분들..   1 hans 08-04-06 27 0 987
21672 이재오. MB의 측근사랑   1 反MB 08-04-06 2 0 466
21671 군대 선임병 유시민..   6 대구는내고향 08-04-06 30 0 1309
21670 대구시민 여러분, 유시민을 국회로,, 주호영을 청와대로 보냅..   1 두루객 08-04-06 2 0 745
21669 정당투표는 어느당에 표를 줘야할지?답변 많이 부탁^^   16 제1시민 08-04-06 0 3 913
21668 참맘님 유세현장을 다녀와서...   4 한결 08-04-06 21 0 1462
21667 두산오거리,목련시장 사진   2 시지프스 08-04-06 18 0 1850
21666 4/6. 유시민 유세 정경... 수성유원지. 두산오거리. 목련시장..   10 우물지기 08-04-06 43 0 2987
21665 홀로떠난 대구 여행   5 깜장콩 08-04-06 47 0 1822
21664 4월 5일... 대구... 희망이 보였습니다.   9 뮬란 08-04-06 47 0 1942
21663 어느쪽이 유시민의원에게 유리할까요?   2 초장 08-04-06 1 0 1047
21662 저도 보태기- 10여표 가능성...   2 달서주민 08-04-06 24 0 1262
21661 한표만 더, 한표만 더!!!!   6 꼬봉선사 08-04-06 43 0 1598
21660 이회창만세   3 나병원 08-04-06 0 10 870
21659 [승리 D-3 성남 수정 김태년 소식] 강금실, 두번째 성남 수정..   9 가제트 08-04-06 19 0 1123
21658 유시민기자, 드디어 대세 인정?   6 곽서 08-04-06 23 0 2553
21657 어제는 실시간 현장 메시지 전했는데 오늘은 깜깜무소식.......   16 경북 08-04-06 1 0 1676
21656 유 시민 의원은 이미 승리했습니다.   11 사랑시 08-04-06 20 1 9954
21655 막강 진보신당, 부실 한나라당 주요 공약 비교   1 진보신당 08-04-06 0 2 837
21654 두산오거리에서 인사하는 유시민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8 김준혁 08-04-06 5 0 1689
21653 의료보험민영화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2 아나 08-04-06 6 0 606
21652 [4546 대구투어] 다음 유세장소인 용지네거리로 이동 중입니..   5 펌 08-04-06 12 0 1324
21651 ???   4 오래오래 08-04-06 0 0 935
21650 눈물이 나네요   2 아아~~ 08-04-06 18 0 1167
21649 여기서울인데 대구카풀 차량 없나요? 신해행증 08-04-06 2 0 659
21648 4월5일 유세현장 동영상   11 OffSpring 08-04-06 41 0 2560
21647 30여표 확보 2표 투표 안하게 만들기 성공   9 경주사람 08-04-06 63 0 2075
92192292392492592692792892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