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후보 선본 관계자분들과,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제 선거운동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꽤 많은 유권자분들께서 마음을 못 정하셨거나, 갈등하고 계실 겁니다.
특히 상대 후보를 찍으려고 마음 먹었거나, 관성적으로 그래왔던 유권자들 중, 지난 주말 유후보 운동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나면서도 감동적인 퍼포먼스에 노출이 되셨던 유권자들은 지금 꽤나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그분들께는 이렇게 말씀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유후보 때문에 수성을구 정말 선거 분위기 제대로 나지요? 국회의원 선거할 때 이런 분위기 느껴보신지 정말 오래 되셨지요? 이거 다 누구 덕분입니까?'
'상대 후보가 또 당선되면, 이런 신나면서도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다시는 이곳에서 못 볼지도 모릅니다. 맨날 같은 당 후보만 당선되니까 선거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유권자들 알기를 우습게 아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선거 분위기도 안 뜨고...'
'제대로 안하면, 떨어지는구나라는 거 보여주면 어찌 되겠습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선거운동 열심히 하고, 평소에 지역 현안 열심히 챙기고, 선거 운동도 최선을 다해서 할 거 아닙니까? 그래야 선거 분위기도 뜨고, 유권자들한테도 성실하게 대하고 할 거 아닙니까? 선거가 쟁쟁한 경쟁후보도 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당선된다는 걸 보여줘야 다음에도 열심히 할 거 아닙니까?'
'유후보가 당선되어 보세요. 다음 선거 때, 이곳에는 온갖 거물들이 다 유세하러 올 겁니다. 더 좋은 공약, 더 기발한 아이디어, 더 참신한 인물들이 이곳에 몰려 올 겁니다. 그게 결국 이 지역 유권자들 대접받는 거 아닙니까?'
개마이 뉴스보고 생각이 나더군요.
실제로 대구의 많은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예전의 흥과 관심을 잃어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경쟁구도도 형성되지 않으니, 후보들은 형식적으로 유세 몇 번 하고 맙니다. 선거를 한다는데도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습니다. 당연히 유명한 정치인들이 지지유세 하러 방문하는 일도 별로 없습니다. 다른 곳은 선거한다고 시끄럽고, 활기차고 외지인들도 많이 오고 그러는데, 대구는 선거 플랜카드만 휘날릴 뿐, 흥도 안 나고, 사람도 안 오는 그런 재미없는 선거가 되고 만 지역입니다.
하지만 대구시민들도 내면 속에는 선거판이 좀 달아오르고, 전국적인 관심도 좀 끌고, 그래서 유명한 사람들도 대구 앞다투어 방문해서 지지 호소하고, 그렇게 해 주길 바랄 겁니다. 그래야 대구가 중요학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 것 아닙니까?
이 부분을 잘 설득하시면, '그래 이번에 유후보 한번 뽑아주면, 여러모로 대구에 득이 많이 되겠네. 다음에 이 지역은 정말 경쟁이 치열해지겠네. 관심도 높아지고, 서로 이길라고 경쟁적으로 좋은 공약 많이 내 놓겠네...' 이런 기대를 갖게 되실 겁니다...
지금 유후보와 여러분들은 정말 선거다운 선거를 대구 시민들에게 서비스 해 주고 계신 겁니다.
이 점을 잊지 마시고, 잘 활용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늘이 우리의 뜻을 도와주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