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늦게 대구에 비가내렸습니다.
하늘도 시민광장님들의 정성에 감동했는지 참고참았던 눈물을 이제서야 흘리나 봅니다.
봄비죠~~!! 메마른 대지에 희망의 빗줄기로 인해 겨우내 움추렸던 대구시민, 수성구민의 마음속에
첨맘님의 희망의 메세지가 전달되어 싹틔웠겠죠??
아참~~ 제소개가 늦었지요..
전 가입한지 일주일이 채되지않는 대구광장 햇병아리[셀 ㅍ ㅏ]입니다.
당연오프모임참석 할 새도없이 축제에 뛰어들다보니 4월5일은 혼자였습니다.
혼자서 동아마트, 수성못, 동성초사거리, 롯데마트. 중동네거리...
그래도 혼자 부지런히 다녔지요..ㅋㅋㅋ
일정마치고 집에 돌아와 자려고누웠는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함께 했는데 외톨이라는 느낌...
재미도 있고 즐겁고 신도났는데 뭔가 마음이 허전하다는 느낌...
그런와중에 피곤해서인지 이내 잠들어버리더군요.
다음날 눈떠보니 몸은 천근만근 무겁더군요. 침대위에서 몸부림치면서
오늘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또 혼자면 마음허전할텐데 이런생각을 하고있을무렵에
제가 올린글을보시고 1,000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앗싸~~ 부랴부랴 준비해서 용지사거리로 달려갔습니다.
그곳에서 12조 충북광장님들과 함께 율동도하고 소리도 지리고 다음 유세현장으로 이동하면서
휴지도 줍고...루키님과 구석에 숨어서 담배도 피우고 함께 한다는것이 이렇게 즐거운것이구나 라는 생각에 무지무지 감동받았습니다.
그 감동은 동아백화점과 수성못에서 극에 다다랗죠!!
처음에는 어색해하시면서 우리를 바로보는 시선의 주민분들,연인들.운동나온분,나들이나온가족,친구들과 삼삼오오모여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모두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노래에 맞춰 율동따라하시는 나이지긋하신 할아버지,수줍어하시는 아주머니,웃으면서 7번뽑을께요~하고 지나가는 이쁜여학생 잊을수가없습니다.
함께하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이 바로 이런것이 아닐런지요??
이런 감동이 채가시기도전에
제 가슴속에 잠들었던 열정이 깨어나 요동치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뒤걸음질치는 인생이라 생각했는데 광장님들과 함께 하면서 앞으로 한걸음, 또 한걸음 나아갈수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멀리서 달려와주신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광장님들과 유티즌분들 감사해요~~
"도저히 이루어지지 않는 로망과 기어코 도달하고싶은 야망사이"
첨맘님의 대구 수성구민과의 첫사랑 반드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