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주말에 한 번이라도 수성을에서 칼국수 한 그릇 먹어본 사람만 판세 분석하기^^
지난 3월 29일에 길가에서 춤추고 노래하니 지나가던 차량 30대에 1대꼴로 손 흔들어 주더만요.(눈대중입니다) 저쪽 여론조사 결과로 유 의원이 22%라고 지역민들이 알고 있을 무렵이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시원찮아 열받아서 더 열심히 움직였던 기억이.ㅋ
4월 5일, 6일..
쓰레기 봉투 10리터 짜리 사 들고서 골목길을 다니면서 좀 투덜거렸습니다. 기껏 주말 집중유세에 사람들 모아놓고 골목길로 분산시켜 무슨 효과가 있을까라는 마음 때문에요.
결론은 많은 인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행동하게끔 만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제가 주말 동안 돌아 댕겼던 수성을 지역을 지도로 다시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 수성못 오거리 → 들안길 네거리 상동전화국앞 → 대동빌딩 사거리 (5일.. 소요시간 4시간)
▶ 용지봉 → 용지사거리 → 목련시장 → 동아백화점 → 수성호텔앞 (6일.. 소요시간 5시간)
용지봉 중턱 체육시설까지 오며가며 만난 수성 주민들... 높은산에 삘삘거리며 쓰레기 봉투들고 다니는게 착해보였던지 부산에서 온 자원봉사자라고 하니 너그럽게 봐주십니다.
목련시장 쌈지공원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 앞에 쪼그리고 마주앉아 말씀드리니 진지하게 들어주십니다. 통장에 들어오는 팔만사천원을 장관하면서 만든 분이 조금후에 직접 여기로 연설하러 오시니 들어 보시고 젊은 사람들 춤추고 노래하는것도 보시라 그러니 넉넉한 웃음을 지으십니다.
제가 이틀동안에 10리터 쓰레기 봉투 4개를 채웠습니다. 여유있게 묶어서 버렸지만 골목길에서 마주치는 다른님들 봉투를 보니 저는 놀멘놀멘이더군요.
다리 아팠습니다. 차가운 반응에 의기소침하다가 격려 하시는분들 만나면 또 힘을 내고 그렇게 티내지 않고 묵묵하게 골목길을 다닌 유티즌분들.. 그 수가 얼마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순수하게 부산 유티즌분들만 주말 연인원 60명이 2개조로 나뉘어 다녔으니 그런 조가 전부 22개 움직였다면서요? 서프 디알북 번개하면서 만났던 서프앙들도 중간중간 만났습니다. 저를 예전 닉으로 불러주시던 분들인데 거의 2~3년만의 만남인데도 얼마나 반가웠던지.. 몇번의 만남으로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대여섯분인데.. 서프, 시민광장, 노하우.. 포탈 토론글을 보고 개인적으로 참여하신분들이 얼마나 참여 했을지 유추 가능합니다.
도로변, 상가지역에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체감온도가 다르더군요. 목련시장 같은 경우는 일산 지역구인줄 착각하겠더군요. 유시민후보가 얼마나 열심히 다녔는지 반증이겠죠..
4546..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방사선으로 퍼져 중간에 합류하게끔 계획을 짜고 동선을 챙긴 캠프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투털거린것 무조건 반성합니다.^^
힘이드니 감동도 두배더군요. 5일 대동빌딩 사거리 집중 총유세때 A 그룹, B 그룹이 만나 차량 불빛을 조명삼아 환호하던 장면.. 가슴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6일.. 여름날처럼 뙤약빛 쏟아지는 골목길을 돌고돌아 합류한 동아백화점에서는 결국 겸연쩍은 모습을 보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민들에게 큰절할 때 가슴이 울컥하면서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데 표 안나게 훔치느라 욕 봤습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였을텐데 모두 자기 위장하느라 주변을 아무도 못봤을 것 같네요.
마지막 수성호텔 앞 유세에서는 몸은 힘들지만 모두가 하나되어 "조금더, 조금더"를 외쳤죠. 덕분에 유세차량없이 육성으로 노래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시민찍사분들이 A 그룹쪽에만 있었는지 B그룹은 사진이 별로 없어요. 음.. B군과 문고리님. 혹시 같이 댕겨셨나요? 미웜.
결론입니다.
8일 화요일 마지막 집중 유세에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가능한 많은분들이 참여하시어 투표 직전날 수성을 유권자분들에게 간절함을 어필해야 합니다. 지난 주말 소문만 듣고 그리 대단했나라고 생각하실 분들에게 "그랬습니다" 라고 확인을 시켜드려야 합니다. 지역방송, 신문에서 쌩까고 있으면 우리가 확인시켜 드려야 합니다. 소문이 사실임을..
6일 동아백화점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량 10대중 한 두 대는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지금 턱까지 차 올랐습니다. 당락과 상관없이 역사는 시작되었고 우리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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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구전홍보 멘트
▶ 마트론 : 동네에 30년동안 마트하나만 장사하면 손님이 찾아와도 내다 보지도 않는다. 정으로 물건을 사주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경쟁을 시켜 소비자가 더 싸게. 더 편하게 물건을 구입하게 하여야 한다. 유시민은 새롭게 신규 개점할 수성을의 마트다.
▶ 메기론 : 아무리 좋은 생각, 좋은 능력이 있어도 경쟁이 없으면 능력은 묻혀 버린다. 장거리에서 살아있는 미꾸라지 운반할 때 메기 한 마리 넣어두면 미꾸라지 때깔이 다르다. 수성을의 유시민은 대구의 메기이자 대한민국의 메기이다.
▶ 의리론 : 아버지가 동네에서 욕먹는다고 아버지가 아니라는건 패륜이다. 자식이 더 열심히 해서 평가를 바꾸겠다. 국민들에게 무너져갔던 한나라당을 천막당사로 다시 살려 지금이 있게한 박근혜를 내치기 위해 치졸하게 수를 쓰는 사람들과 비교할 바 없는 사람이 유시민이다. 비록 박근혜 대표와 정책은 다르지만 한번 마음주면 배반 않는 모습은 대구의 모습 아닌가?
▶ 통장 입금론 : 팔만사천원을 매달 통장으로 입금되게 만든 사람이 유시민이다. 당뇨로 혈액투석하는 사람들 국가에서 지원하게끔 만든 사람이 유시민이다. 혼자사는 독거노인들 보살피고 챙겨주는 사회복지사들 많이 뽑아서 도움주게 만든 사람이 유시민이다.
▶ 고향출마론 : 다른 정치인들은 지역에서 자라서 중앙으로 간다. 하지만 유시민은 중앙에서 커서 고향으로 온 첫 정치인이다. 고향에 출마해서 봉사하겠다는 국회의원을 위해 전국에서 수천명(연인원)이 대구로 수성으로 몰려드는 현상.. 그게 반증이지 않느냐? |
이거 말고 제가 구전홍보에 사용한 몇 가지 더 있는데 내용이 그씨기 합니다. 예를들면 전두환이 아무리 나쁜대통령이라 욕해도 옆에서 묵묵히 지킨 장세동씨에 대해선 사람들이 호의적이지 않느냐? 이런건 그 사람들에게 호의적인분들에게만 사용했습니다.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