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님의 깊은 뜻(?)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욱하는 기질에 나쁜말 적어놓은거 죄송합니다. 사과드릴께요.
제가 욱했던건 다음아고라에서나 게제할법한 비아냥거림의 말투와 소신을 가장한 독선이라 여겨지는 의견 때문입니다.
여기는 글쓰는이가 그냥 툭 던져놓고 아니면 말고 하는식의 공간이 아니라는건 아시겠지요?
온라인에 가입한건 제가 며칠이 안됩니다. 그래서 500명 이상이 함께한 유세현장에서 직접 그들과 발로 뛰고 응원을 하며 동영상을 올린것이 답니다.
하지만 손수 자봉 오셨던 분들의 노고와 바램... 그리고 치성과 정성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우리의 공통된 바램이 있는 가운데
님의 글을 읽고 불쾌하지 않았다면 정상이 아니겠지요. 주말의 정성이 수포로 돌아간듯한 허무함이 밀려옵니다.
님 스스로 아래글에 유빠라 자칭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제가 무슨 여기 터줏대감이나 되는 식으로 행동한게 아니라 님의 행동이 장소와 상황에 맞지 않는데 그것을 스스로 모르시는 듯하여 말씀드리는 겁니다. 가입한지 며칠 안되는 저도 아는데 말이지요. 반대의 의견이나 소신적 표현을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 글에도 어느정도의 형식이 있는게 문제지요.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이번 주말 유세현장에는 가보셨습니까? 님이 대구사람 아니다라고 생각한건 그런 의문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 현장에 있으면서 느낀 감동이나 느낌, 그리고 소망이 다르지 않을거라 확신하거등요
직접 발로 뛰지 않고 남의 정성을 먼 발치에서 보면서 이건 짜다 이건 싱겁다라고 그것도 반말 찍찍해가며 써놓은 글처럼,
오프 모임에서도 그렇게 소신을 굽히지 않을수 있다면 님의 소신을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진짜로 유후보를 돕고 싶은데 못온 사람은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다른글들 찾아보세요.
스스로 유빠라 칭하며 방 안에서 컴퓨터를 통해 자성론 내지는 소신적임을 밝히는 글은 마치 양복에 고무신 신은듯이 어색해 보입니다.
여기는 다음아고라가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와 생각의 차이는 있지만 최소한의 예의와 상황적 판단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유빠라면!
님한테 미안한것보다 제가 더 반성한는 것은
님의 글을 읽고 화가나서 님과 비슷한 행동(비난글게제)을 한 것이 매우 후회스럽습니다.
이점을 다른 유벗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끝으로 버그킹님..
앞으로 저는 온라인 모임과 오프라인 모임 모두 활동하며 첨맘님을 지지할겁니다.
그와중에 꼭 만나뵐 날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술한잔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웃으며 한 뜻을 하는 그런 사이가 될수 있길 노력하겠습니다.
같은 대구사람이시라니 그러기가 매우 쉽겠지요?
장문의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