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소영"입니다. 비록 청와대 로부터 전화한통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는 "고소영"입니다.
고. 고려대학교 현직 교수입니다.
소. 소망교회는 아니지만 나름 진지한 기독교인입니다.
영. 대구 인지 국민 / 대구 경일중 / 대구 성광고. 저는 영남사람입니다.
소망교회가 아니니 짜가라구요? 그러면 어떻습니까. 그래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고소영이가 주후보 게시판이 아닌 왜 여기서 놀고 있냐구요? 고소영이라고 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건 아니겠지요. 저는 유시민을 열렬히 지지하는 유빠입니다.
유빠면 유빠지, 교수랍시고 자기 자랑이나 하며 여기 있냐구요? 글의 제목에까지 고소영이라고, 교수라고 실명까지 까대며 깝죽대는 이유는, 제가 수성구민이 아닌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보기 위함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교수라는 직업을 자랑처럼 나발리는 이유도, 혹시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분들에게 (이 자랑같지 않은 자랑이라도 들먹여 가며) 참된 선택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대구시 수성구 유권자 여러분 .
한나라당 깃발만 꽃으면 무조건 당선되는 곳이 대구입니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의료보험 민영화 후 응급실 하루 방문에 300만원이나 내시렵니까? 그런 세상이 오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으십니까? 유시민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유시민의 당선은 한 개인의 의원당선이 아닌, 한국 정치역사에 큰 이정표로 남을 것입니다.
그 역사의 현장의 주인공이 되어 주십시오!
대구 수성구민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한국 정치에 희망을 밝혀 주십시오!
수성구민이 아닌 것을 가슴 아파하며, 두손모아 읍소하며 유권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저 "고소영"의 외침을 들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