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유시민님이 당선되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하여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토의 땅 대구
수구 보수적 사고가 팽배한 대구에서
뜨거운 열정의 선거문화를 통해
유티즌의 결집된 힘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룩한 아름다운 축제의 선거문화
따라서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은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듯
오래 닫혀있던 대구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과는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끈기 있게, 오랜 시간에 걸쳐
두드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 길 마다않고
전국에서 모인 유티즌들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구 수성을 골목 골목 그 열정 스며들어
언젠가는 찬란한 꽃을 피울 것입니다.
이제 결집된 유티즌의 역량을 모아
더 큰 희망을 향해 나아갈 때입니다.
유시민님이 대구의 희망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때까지
한 길을 향해 마음을 모아가야 합니다.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이
눈 앞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