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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회원수에 대한 생각..
조민수 | 2008-04-11 15:14:04 | 조회 741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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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회원수가 8천명에 이르렀네요. 추카 추카.. 

그런데, 박사모 5만명과 비교하면서 시민광장의 회원수증가를 주장하시는데요.

박사모가 현재 5만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박사모가 다음카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눈팅수준의 지지자들까지도

그 5만이란 숫자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반면, 시민광장은 검정닉제도가 있어서 눈팅수준의 팬들은 상당수가

그냥 비회원으로 남아 있을 거라 봅니다. 다음카페 '시민사랑'의 회원수(1만 1천여명)가

오히려 시민광장회원수보다 더 많은 이유도 이런 점에 기인하는 바가 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 물론 에피소드 님을 비롯한 시민사랑 운영자분들의 노력도 있었겠지만요..) 

따라서, 박사모와 시민광장의 회원수를 단순비교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물론,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박사모에 비해 여전히 시민광장회원수가

아직 훨씬 작은 건 분명할텐데요. 그럼 어떻게 회원수를 증가시킬 것이냐..

이 문제는 별 도리가 없다고 봅니다.

유시민의원님이 앞으로도 계속 매력적이고도 대한민국에 필요불가결한 정치인으로 남아주시고

유시민에 대한 마케팅을 기존 유빠들이 미지의 세계에 복음전도하듯이

열심히 하는 수 외에 별 방도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p.s) 유빠들의 열성도와 응집력은 어떤 정치인의 지지자들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세계 최고수준을 달리지 않을지.. (오바매니아 저리가라 수준..)

실제로 5만의 박사모라고 해도 실제 카페활동하는 걸 보면 시민광장에 비할 바

못되더군요. 다만 좀 열성도가 떨어져도 상당정도의 호감을 가지는 팬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게 관건인데,(질보단 양의 확대가 문제) 이건 참여정부집권기간동안

우리 유시민의원님이 홀로 외로이 노무현지킴이를 하면서 주류언론,기득권세력과 치열하게

대립하면서 불가피하게 파격과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고 이것이 전후맥락을 잘 모르는

일반대중들에게 비호감이미지를 가져다 준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젠 정권이 2mb에게 넘어가 저주에 가까운 비판의 한 복판에서 방패막이 하실 일도 없고 

유시민님 스스로 이미지변신을 꾀하시고 있기 때문에 점점 왜곡된 비호감이미지에서

탈피하면서 자연스레 시민광장의 회원수도 함께 증가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검정닉  

유시민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첨병이 되겠습니다!!^^
08-04-11

예나지나  

유시민 쓰나미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08-04-11

진아아빠  

유시민 의원은 정치인이고 정치인은 연예인과 다릅니다.
정치인은 그저 관상용 수준이어서는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 단순 숫자의 회원 10만명이기보다 필요시 움직여 줄 수 있는 1만명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유시민의 목표를 위해 같이 뛰겠다는 1만명이 있으면 뭐든 가능합니다.

들어오는 회원을 막을 필요는 없지만 우리가 진정 노력해야 할 방향은
회원수 확대가 아니라 유시민 의원이 필요할 때 나서줄 수 있는 1만명을
찾는 것입니다.
08-04-11

조민수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정치인이 성공하려면 소수의 열혈지지자만으로는 안되는 것도 다른 한편으로 사실이지요. 조금 덜 좋아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건 유시민의원님이 대선 출마하면서 스스로 밝히신 바이기두구요. 반드시 열혈지지자가 있다고 해서 대중적인 인기가 없으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물론, 참여정부시기처럼 정치적 환경에 따라 서로 상반관계에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2가지 점이 같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믿어요.
08-04-11

앗싸  

우리는 유시민의 분신~~~~~~
08-04-11

마음이 사무치다  

8년도 더 전부터 유시민을 좋아하기 시작한 저도 조심스레 한마디 합니다.
글을 올리신 조민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유시민을 아끼는 분들의 사랑은 모성애적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객지나간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 같은 마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가끔은 그 마음이 너무 열렬해서 처음 들어오는 분들, 가령 유시민이 어떤 사람일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번 기웃거리는 사람이 그 분위기에 압도되거나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히쿠나 여기도 광신도 집합소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순수함이나 열정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제는 유시민의 호감층을 넓히는 전략적 작업, 유시민 마케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유시민 적대층을 비호감층으로, 비호감층은 소극지지자로, 소극지지자는 적극지지자로 끌어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시민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이 부분은 많은 고민을 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여기 시민광장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좀더 여유로우면 좋겠습니다.
이제 선거도 끝났으니 재미있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비정치적인 얘기도 올라오고,
유시민 흉보는 얘기도 올라오고, 격한 토론도 하고, 작은 싸움도 하고, 삐치기도 하고....
그럼 좋겠습니다.
물론 열렬지지는 열렬지지 하고 건성지지자는 건성으로 지지하고...
무질서한 듯하면서도 중심이 서 있는 서프의 노짱토론방도 좋은 참고 모델이 될 수 있을 거 같고요.

노여워하지 마시고 한번 생각해 볼만한 중요한 이쓔라고 생각합니다.
다 유시민 잘되고 나라 잘 되자고 하는 마음이잖아요.
주제넘게 한말씀 드렸습니다.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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