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머물면서 낙선사례를 이용하여 한달동안 선거운동을 더 하시라.
찍은 사람은 찍은 이유가 있었고
찍지 않은 사람은 찍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그 이유라는 것이 분명하지 않고 고정불변하는 것도 아니다.
찍은 사람은 51%의 호감으로 찍었고
찍지 않은 사람은 51%의 비호감으로 찍지 않았다.
물론 어떤 사람은 100%의 호감으로 찍었고
또다른 사람은 100%의 비호감으로 찍지 않았다.
100%의 비호감으로 찍지 않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뒷꼭지가 아름다워야 한다고 한다.
어떤 일에 전력을 다했는데 생각만큼 안되었다면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몸과 가슴은 서러울 것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전략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
쇼라도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상대방도 쇼라는 것을 다 안다. 그러나 기분나쁘지 않다.
한나라당의 강창희의원은 전번에 낙선하고 4년을 심지어 겨울에도 맨발로 등산하며
자기의 의지와 정성을 유권자에게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당선이 되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야 없겠지만
한달쯤 다시 선거운동하는 마음으로 낙선사례를 빙자하여 선거운동을 하라.
그리고 주변의 온갖 잡소리(좋은 소리, 나쁜소리)가 많을 것이다. 유혹도 있을 것이다.
조급함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디 한번 정한 큰 마음을 잃지 마시고 큰길로 가시라.
대도는 무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