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복선없는 일상대화인데 지지자들은 1000 가지 해석으로 살아간다. 지금 나도 열심히 보태고 있다. 댓글 공방을 지켜보는 유시민은 무슨 생각을 할까?
지지자들의 해석을 짐작하여 답변까지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하는 처지가 불쌍타. 이건 찌라시 기자들 보다 더 무서워. 유시민이 살 안찌는건 모두 우리탓이다.
새로운 정당 추진.안한다는 말 공식이던 비공식이던 한번도 한적 없는데, 핸말 하고 또 하라니 미치고 팔짝 뛸 일이다.
"유시민 낙선하자마자 정치행보 시작. 신당추진..가능할까?"
이런 타이틀 기사에 어울리는 우리의 김사장님과 김여사님의 적당한 멘트. " 지 밥그릇도 못챙기면서 남의 밥그릇 걱정은..쯧쯧.." "누울자리 보고~~ 판 깔아라~~" 떡줄 넘은 생각도 않는데~~김칫국 부터 ~~
유시민이 이번 총선에 낙선한 후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아픈 메세지 하나.
"참여정부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우리가 옳다는 생각으로 가면 갈수록 국민들로 부터 더 버림 받는다. 우리가 옳았음을 국민들이 알아줄때까정 일상에서 힘을 키우자.. 당신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면 불러 줄때까정 흔들리지 말고 때를 기다리자"
내가 나한테 하는 더 아픈 메시지 하나.
"이명박 정부 5년에 망하면 좋을것 같냐? 그럼 나도 망한다. 내가 밥 숫가락 놓지않고 애들하고 알콩달콩 살려면 이명박이 망하면 절대 안된다..최소한 현상은 유지해야 한다"
우리가 기댈 유시민이다. 10년에 다시 찾아올까 말까한 형국에서 국민들에게 유시민을 더이상 회화화 시키지 말자. 우리는 선거라는 평가에서 처절하게 패배했음을 인정하자.
어제 대구에서의 낙선인사 반응이면 유시민 당선 되었다.지금은 노빠,유빠들이 국민을 향해 낙선인사하는 기간이다. 일단 떠난 마음부터 메어 놓고 보자. 어찌되었던 정치는 현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