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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티즌 인터뷰 왜 안하나요?^^
njbora | 2008-04-18 15:59:38 | 조회 149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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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bora의 솔직당당토크
  글쓴이 : 온새미로   날짜 : 07-04-18 09:01   조회 :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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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시민사랑'이라는 유시민 팬카페가 있다. 회원수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비록 펌글 위주이지만 거기서 아주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 있어 인터뷰를 제의하였다.

 

그러나 예상대로 섭외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쪽지에 대한 답장이 없어 애가타던 며칠 후... 드뎌 쪽지가 날라왔다. 망설이시는 것 같다. 내용이 부담스럽다는 것이었다.

 

인터뷰이의 요구사항을 무조건 들어주니 일단 진행하자고 하였고 오케이 사인을 얻었다. 그런데 아래의 자기 소개를 보라. 가아넷님의 10문항 정도의 분량이 아니던가...^^

 

내숭이셨다는 자체판단과 함께 자신있게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늘 그렇듯 잘 모르는 회원과의 시작은 탐색이다.

 

맘껏 즐기삼~!*^^*

 

 

1차 인터뷰 - 보라님 탐색하기

 

 

1. 자기 소개를 자유롭게 해주세요.


 보라님은...

 

이름은 김난주(金蘭珠). 절대 이런 ‘酒’ 아닌데 끊임없이 제기되는 사항이라서 (ㅋㅋ) 밝힘. 성별은 여. 나이는 옛 사람들은 불혹이라 하던데, 불혹이 아니고, 무지 궁금한 거 많은(^^) 40. 그리고 혈액형은 A형. 종교는 관심가진 적 있었으나 지금은 인터넷과 정치게시판, 그리고 나를 포함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믿음을 종교처럼 가지고 있습니다. 신보다 인간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은 대구 동산병원. 거주지 : 현 거주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금호아파트 1404-202. 2002년엔 동대문 전농동, 시집살이 10년 만에 2005년 분가했어요. 동대문 개혁당, 노사모 사람들을 잊지 못합니다. 그 사람들이 없었으면 참여정치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도 못했을 거예요.^^ 물론 현 거주지 구리, 남양주, 가평 / 구남가 노사모 분들의 저력을 다시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그리운 것처럼 저의 정치참여의 시작지인 동대문이 그립습니다. 유시민님이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르게 허인회님도 존경하는 정치인에 올려놓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아야 그 이면을 다시 볼 수 있는 정치인들 많네요. 정치인을 감시하는 일이 즐거워요.ㅋㅋ 우리 지역구 의원님(?)도 주목 중이예요. 다행히 이 지역도 열린우리당이긴 합니다.^^ 


- 지금은 경기도에서 생활하시는데, 대구를 떠나신 계기는?


"7살에 떠났으니 당근 아빠 직장 때문이었겠죠? ㅎㅎ 수원에서 1년 산 거 빼면 쭉 서울(강북 석관동-시집도 그 옆 동네 전농동으로)에서 살았으니 사실은 서울이 고향이라 해야 하는 건가요? 집안이 다 경상도라 그 뿌리는 지역 색이 좀? (많이) 있는 편이지요."


직업은 전직은 다양하나 (^^) 현직은 주부. 얼마 전 명함도 필요하고 해서 (ㅋㅋ) 소액투자로도 가능하고 우리 희연이에게도 도움이 될 만하다는 판단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공부방을 열었어요. 그러나 희망과 현 유지 상태는 반비례합니다. 하지만 남편이 밥 먹여준다면 그냥 유지할 생각. 보람을 찾기가 쉽진 않아서 OTL. 돈이 필요하면 전업해야 할 듯... 아르바이트를 찾아요.^^ 신문배달이라도 할 준비는 항상...


영업 같은 거 하면 듣게 되는 사장님, 여사님, 아줌마 (^^) 이런 소리랑 달리, '선생님'은 참 매혹적인 호칭입니다. 사교육의 확대로 인해 아무나 선생님 소리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증명이죠.ㅋㅋ 올해 아이의 입학을 계기로 학교 일에 관심가지고 있습니다. 학부모위원 뭐 그런 참여가 있어서 시작했답니다.^^ 여긴 또 위원님이랑 호칭이 붙더군요.^^ 참여정부 교육정책 감시도 해야 하고, 제 기질이나 성향에도 맞는 일이라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가족관계 (남편과 초등학교 1학년인 딸 하나)

 

남편, 이광덕(43)

 

반 노무현, 약간 이기적인 보수예요. 정치참여와 우리 부부 사이는 반비례합니다. 남편과 노무현 중에 과감히 노무현을 택하는 저의 선택은 사랑이 없어서일까요? ㅋㅋ 생활과 이상은 다른 거니까 살기는 남편이랑 삽니다. 아이의 아빠랑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엄마라는 생각과 더불어 한평생 살기에는 또 나름 좋은 점도 있어요. 어디서나 저를 아는 사람을 만나면 "정치에서 손을 떼라! 인터넷 멀리해라! 카페 탈퇴하라!“를 외치는 사이코적인 행동을 일삼습니다.


- 남편 분을 반노무현, 이기적인 보수라 표현하셨는데, 고향이 대구이신가요? 반노무현을 주장하시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지 들어봅시다.^^


아버님 월남하신 이북 출신이시고, 그 아들은 서울 토박이예요. 학교 다닐 때 데모 근처도 안 가고 공부만 하는 아이들 있잖아요. 그냥 그 과예요. 고등학교 다닐 때 광화문 근처 학교라서 최루탄이나 시위 현장은 꽤 본 모양이고, 84학번이니 전혀 모른다는 건 거짓말! 그렇다고 잘 안다는 것도 거짓말! 무관심이었는데 저 때문에 반대.ㅋㅋ


동남아, 중국 등에서 신발을 수입하는 그런 일을 하는데, 이번 FTA는 처음부터 찬성이었어요. 이기적인 보수란 정치적 성향 보다는 실생활에서 많이 나타나는 평가입니다. 자기한테 이익 되는 게 선이라는 평가를 거침없이 내리는데, 그게 한나라당 말 바꾸기 비슷하단 생각을 거침없이 하는 저는 좌파가 되어 버리네요.ㅋㅋ


저는 그냥 나누고 싶을 뿐인데, 그걸 '퍼주기'로 몰아붙이며 돈을 안 줍니다. 우리 부부 사이의 대화는.

 

"돈 줘!"

"싫어! 어디 쓸건대?"

"싫음 관두고, 카드 씀 되지 뭐!"

 

당근 그 카드는 남편이 막겠죠? ㅎㅎ 그렇다고 제가 막 쓰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재활용이 취미라니까요.


나름 논리를 세우려고 그랬는지 누구(?) 꾐에 빠졌는지 '뉴라이트 전국연합 창립 1주년 기념대회'를 갔었나 봐요... 그 이후로 안 가는 걸로 봐서 차마 (?) 그쪽 성향은 또 아닌가 봅니다.ㅎㅎ

 

시민사랑에서 했던 얘긴데, 음~ 제가 '시민사랑'이나 '뉴시민'카페 열어 놓고 있을 때 우리 희연이 다가오면 꼭 하는 소리가 있답니다.

 

"아빠다!!"


생각은 아닌데 외모는 좀 마르고 신경질적인 데도 있고 (ㅋㅋ) 은근히 닮은 데가 있긴 합니다. 사진 올려봐? ㅋㅋ


딸, 이희연(8) 

 

신촌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어요. 자식 자랑하는 건 그렇고(ㅎㅎ) 그냥 보통아이예요.

 

고요함... 그러나... 이후 매가톤급 자식자랑 해일을 기대하시라.^^

 

▲ 이거 자세가 어찌 댄스모드 같다는...^^

 

- 희연이에게 판소리를 배울 기회를 주신 이유는... (유전? 재능? 취미?)


우연이었어요.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에서 다른 일로 음악 학원 선생님을 알게 되었는데, 피아노, 플롯, 판소리를 선생님들 모여서 나눠 가르치십디다. 그런데 제가 판소리에 꽂힌 거죠. 엄마 닮아서 노래 꽤 못하는데(ㅋㅋ) 판소리도 노래는 노래니까 미리 예방차원에서 시작! 다행히 판소리는 암기력을 꽤 필요로 하는데도 정말 신기하게 잘 외워 따라합니다. 심청가, 사랑가, 춘향가, 호남가, 군밤타령, 까투리타령, 달타령(민요) 저도 가끔 따라가는데 우리가락 아주 매력 있습니다. 흥이 절로 나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희연이의 사랑가 들어보기 - ▶ 클릭                         희연이의 호남가 들어보기 - ▶ 클릭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트롯을 부를 때 가사와 나이가 매치가 안되서 굉장히 어색하던데... 판소리도 그렇지 않을까하는 짐작을 해봅니다.^^


2. 유시민 지지자세요?


네.^^ 


3. 유시민 인터넷 진지에 회원가입이 되어있나요?


네.^^


4. 회원이라면 아이디를 밝혀주시고, 그 동기와 의미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njbora’ (어디서나 이것을 사용). 진지는 가입운동에 의해 한 거고, 고향은 시민사랑이지요.^^


2002년 인터넷 시작할 때 만든 건데, 나름 고심했지만 거창한 의미는 아니에요. ‘nj’ 난주 제 이름 약자구요. ‘bora’는 남편회사 보라상사, 아버님 문방구 보라문구. 그 ‘bora’ 그렇게 합한 거예요. 2002년엔 노하우나 시민사랑 게시판 어디나 ‘김난주’ 본명을 선호했는데 지금은 ‘njbora’의 익명성이 더 좋더군요.^^


모 호크님이 'bora'가 난주님의 딸이름이라고 유언비어를 퍼트렸다는...^^


5. 언제부터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나요?


2001년 우연히 강준만이 쓴 “노무현 죽이기”를 읽게 되었어요. 그 충격이 잠재되어 있었던 모양이고... 음~ 2002년 나라가 발칵 뒤집혔잖아요. 민주당 경선! 인터넷도 그쯤 시작하게 된 거 같고... 개혁당에 만원 낸 게 현실참여 시작?


6. 시민님을 지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솔직히 100분토론 유시민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다는...ㅋㅋ 그러다 그 사람이 ‘거꾸로 읽는 세계사’의 저자라 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었어요. 베스트셀러니까 읽었는데, 충격이 컸었던 경험이 생각나서... 그리고 2002년 인터넷이 있어서 매일매일 정치 관심을 키워나가던 중 시민님 절필선언, 그리고 개혁당... 유시민과 개혁당이 아니었다면, 생활정치 참여는 그냥 강 건너 불구경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인터넷과 유시민이 제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기로...ㅎㅎ


7. 시민님의 모습 중에 가장 좋아하시는 면은?


싸가지 없어 보인다는 거... 그러나 정말 싸가지 없는 게 누군지 제대로 보여주신다는 거... 인간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분이라는 믿음이... (사실 제가 그렇다는 평가가 있어요. 자화자찬? ㅋㅋ  믿으실 런지는 모르겠지만...) 유시민 때문에 싸가지란 말이 왜 이렇게 친숙하게 들리는지...


아무래도 시민님을 좋아하는 뭇 여성들의 공통된 이유가 점점 굳어져가고 있음을 느낀다..


8. 자신의 성격은...


오래(?) 살았으니까 많이 바뀌어왔겠지만, 얌전하다고 할 순 없고 제멋대로라고 하기엔 은근히 보수적이죠. 아니라고 생각되면 지치지 않고 끝을 봅니다. 주로 게시판 상이지만 사람, 시간, 장소 불문입니다. 집요하다(?)구요? ㅎㅎ 그렇다고 쌈꾼은 아닌데, 세상사가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거 꼭 정치가 아니라도 알겠다는...


9. 취미와 장기는...


 취미

 

인터넷 글 퍼나르기

 

드라마 보다 모인 팬 카페가 하나 있어요. 유명한 '니 여자'. 제가 사랑하고 마음 터놓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시인의 카페건 음악 카페건 정치 카페건 어디나 가입만 하면 글쓰기 시작하는데, 주로 사회 문제에 대한 펌글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모임이나 카페 게시판 성격에 위배되어 강퇴되거나 따- 당하는 사고 항상 칩니다.^^


"정치글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하지만 일단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그리고 결국 글 퍼 나르기는 계속하면서 버텨요. 제 나름의 참여라 생각합니다. 관심이 없다기보다 정말 몰라서 정치 도외시하는 국민들 많거든요. 제 펌글 다시 읽어보고 고맙다는 쪽지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멈출 수가 없는 취미생활이기도 합니다.


정말 제 개인의 정치적 목적으로 하는 일 아니니까 나름 참여나 봉사라고 생각하는 착각도 일삼습니다. ‘시간 많은 내가 글 퍼오자!’하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신념이 곧 ‘나’라는 표현이기도 하니까 친해지면 별로 말리진 않으십니다.^^ 대신 일상이나 낭만적인 수다글에 비해서 조회수는 확실히 적습니다. 이 나라 정치와 사람들의 간극일까요?


재활용 (^^)

 

1주일에 꼭 하루뿐인 우리 아파트 분리수거일은 살림 하나씩 장만하지요. 요즘 사람들 정말 잘 버려요. 아이들 책이건 옷이건, 살림살이도 많습니다. 얼마 전엔 멀쩡한 아기그네를 끙끙 가져와서 잘 닦아 놓았어요. 새로 태어난 우리 조카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장기 

 

노래방 가서 끝까지 노래 안하기... 그래도 끝까지 가주는 예의는 지킵니다. 확 짜증나는 스타일인가요? ㅎㅎ 노래만 좀하면 인생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요. 그러니까 잘하는 게 별로 없다는 얘기예요.^^


노래방에서 노래를 안하는 것이 장기다?... 하긴 누구도 이것을 장기라고 생각을 안할 것 같으니 장기일 수도 있겠네요...^^


아! 요리는 좀 하므로 먹어줄 사람이 갖춰지면 상차리기는 문제없다는... 아줌마의 장기가 있네요.^^


10. 자신의 인생관이 있다면...


“할 말은 하고 살자!!!”


- “할 말은 하고 살자.”라는 인생관을 가지셨고 잘 실천하시고 계신데요. 오히려 인생을 살아가는데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무지 피곤한 일입니다. 또 나는 나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즐겁기도 한데 (ㅋㅋ) 옆의 사람들이 피곤하지요. "언니! 제발 그만해~~~" 이런 개그프로 아시죠? 가끔은 그런 모양새이기도 합니다. 2002년 참여할 때는 해야 하는 말이니까 해야겠다는 거였고...


개인적인 깨달음 (^^) 뒤에는 인생 뭐 별거 있어? 적어도 "나"에게는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원칙을 가지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다 하는 편입니다. 혼자 속으로 삭이면 병 되거든요...


‘인생 뭐 있어?’에 동의... 그리고 ‘세상엔 만만한 게 없다’를 추가...^^


11. 술에 대해서...


물론! 음주경력 20년 좀 넘었다는... 대학 1학년부터 ‘과’ 특성상 남자들이 다~이고 살아남기 위해서 술자리를 가야겠다는 결심. 많이 마시진 않았는데 그래도 한잔 두잔 늘어서 제법 마시는 축에 속하겠죠? ㅎㅎ 다음날이 힘들다는 단점만 없으면 술자리 무지 좋아함... 종류는 양주 빼곤 다 좋아합니다...


언제 함께 축배를 들 날이... 오겠죠? ^^


- 혹시 전공이...


무역학과 87학번입니다.


12. 유시민 지지사이트 중에 ‘시민사랑’ 말고 가입된 곳이 있나요?


newsimin

 

또 다른 유시민 팬카페


13. 유짱 홈피와 팬카페 중 ‘시민사랑’에 정착하신 이유는?


시민사랑에 처음 갔을 때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글 쓰는 곳인 줄 긴장하며 눈팅하던 기억과, 그러다 대선 즈음에 어디서나 노무현을 외칠 때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글쓰기를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제 미숙한 글쓰기가 살짝 문제가 되었는지 댓글 달아주신 ‘아름다운..’ 님이랑 언쟁을 좀 벌이고 난 후 그냥 오기로 (^^) 쓰기 시작했었어요.


여타 정치 게시판 보다는 순수함을 오래 간직한 곳이라는 나름의 소신이 있습니다. 그러다 2003년 제 개인사 때문에 많은 갈등으로 게시판 멀리하고 탈퇴하고...ㅋㅋ 그래도 시작인 시민사랑만은 탈퇴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개인사가 안정을 찾고 맨 먼저 다시 찾은 시민사랑의 침체가 넘 가슴 아팠어요.


그래도 그 시절의 한분이 아는 척 해주시고, 그렇게 다시 펌질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많이 바뀌고 옛날 분들 안오시는지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시민사랑은 계속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유시민의 시민사랑이 아니라 정치카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그 ‘시민사랑’을 기억하시지요? 유시민 얘기만 하는 곳은 아니었답니다.^^


14. 온과 오프에서의 참석도는?


경기도민에게 오프는 무리... 사실은 아줌마에게 무리예요. 2007년은 또 그 바람이 날지도 모르죠. 2002년의 그 바람이... 광풍처럼, 태풍처럼...


- 2002년의 그 광풍, 태풍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세요?


인터넷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정치인으로 욕심 가져 주셔서...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은 꽤 있는 모양이지만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 정치판엔 잘 안 끼잖아요. 노무현이 개인적인 욕심 아니라고 확신하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겠다고 이 험한 정치 결심해 주신 자체가 고맙습니다. 유시민님께도 언젠가 고마워하고 싶답니다.^^ (협박?ㅎㅎ)

  

15. 정치관련 사이트의 이용패턴(습관)은...


총애하는 몇몇 게시판이 있고, 외에는 링크, 검색을 마다않고 찾아갑니다. 몇몇만 연결해보면 뭐가 진실인지 쯤은 알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는 자신이 생겼어요. 인터넷의 정보력은 놀랍습니다. 저는 몰라도 다른 네티즌을 믿어요.


16. 많은 정치인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첨맘님을 지지하시는 이유는?


첨맘님이 유시민님이라는 걸 첨 알았다는...^^ 그럼 누굴 지지하겠어요? 아직 확실한 지지는 노무현, 유시민 외 몇 분 정도입니다. 다른 정치인들은 아직 어떤 경우에도 변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사람 변하기도 쉽지만 정치인들 배신은 정말 이 갈려요. 김근태, 정동영 진짜 웃기는 짜장이라는...ㅋㅋ

 


“그럼 누굴 지지하겠어요?”... 옳으신 말씀~! 마지막에서... 제가 좋아하는 짜장을 욕되게 하지 말라! ^^


17. 한국정치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할 말은 하고 사는 사회를 바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 이젠 좀 바뀌긴 했습니다. 말이라고 다 말은 아니더라는... 이젠 노빠, (무)뇌빠 소리 들어가며 싸우는 사람보다는 자기 생활, 자기가정, 자기사랑 지켜가는 그런 사람이 더 행복한 세상을 바랍니다. 정치참여가 곧 선은 아니라는 거 참여하면서도 느낍니다. 그리고 가능한 만큼만 참여하지요^^ 국민들이 참여하지 않아도 기쁘고 참여하면 더 기쁜 그런 정치문화 이루어지는 날을 기대합니다. “열린우리당! 다 죽었어!~~~”, “개혁당~~~~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버리지 못하고 필요하다면(?) 다시 참여할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현실과 이상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겠죠...*^^*

 


2차 인터뷰

 


1. 올해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셨네요... 어떤 교육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누구나 생각하는 공부가 다~는 아니라는 꿈과 이상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공부 잘하길 바랍니다. 학생시절에 해야 할 일이 공부인데 그 공부도 잘 못하면 ‘더 이상의 뭘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게 모순’이라는 것이 제 생각... 어린 시절 공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지만? 어린 시절에 공부 잘해본 경험으로(ㅋㅋ) 공부 잘하면 우리나라 은근히? 제대로 이점이 많습니다. 반대로 공부 못하면 다른 거 아무리 잘해도 크게 제대로 인정받기가 좀 어렵더라는...


우리시절 공부밖에 할 게 없었던 그 시절과는 세상이 달라졌으니 부모형편이 되는 한 하고 싶다는 거? 제가 하고 싶어지는 거? 가르쳐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현재! 판소리, 검도, 영어(제 발음이 부실해서도 있고, 우리 단지 영어선생님 아이들이랑 품앗이 형태로 나누었어요.^^)는 배우고 있습니다.


2. ‘남들이 하니깐...’, 또는 ‘자신과는 다르게라는 보상심리’에 의해 많은 부모님들이 사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계신데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요즘 아이들은 많이 배웁니다. 기본적으로 예능 하나! 체육 하나! 그리고 공부(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수영, 발레, 태권도, 검도, 합기도, 미술, 그리고 영어, 수학, 논술, 한문, 서예 등)제대로 배우는 건지는 몰라도 다양하게 경험해 보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보지 않으면 어디에 소질이 있는지 절대 알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선수가 되지 않을 거면, 그 다양한 경험들 해보기 위해서는 돈이 꽤 들 것 같습니다...ㅠㅠ


그 경험들 학교에서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안 되니, 아예 사립학교를 선호하는 부모님들도 계시고 내 자식에게 더 많이~~ 주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한 거니까, 사교육이 나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선택이 부모들 마음에만, 부모들 경제적 능력에만 좌우되는 게 지금 사교육의 현실이라서 적어도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좀 더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학력과 경제력이 아이의 대학진학률에 비례한다!"는 뉴스가 결코 과장은 아니고, 빈익빈 부익부, 교육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 거 같습니다.


3. 3(기여입학제, 본고사부활, 고교등급제)불정책에 대한 보라님의 견해는?


3不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꼭 제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그거 정말 구별이 아니라 차별의 시작! 맞잖아요? 20살 까지 10년만 잘 하면 나머지가 거의 정해지는 우리나라 풍토상 대학입시는 시작부터 학생의 노력 보다는 부모의 능력을 먼저 보게 해주는 차별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솔직히 아직은 우리아이 그냥 보통 가까운 중·고등학교 다니게 해야겠다는 결심이지만, 그 결심 실제 그대로 지킨다는 약속은 못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내 자식이니까...


- 저는 기여입학제의 찬성론자로서 ‘OO억 정도의 기부규모, 정원외 소수선발, 투명한 기금운영’이라는 전제가 성립된다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으로 인한 효용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부의 재분배 역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보라님의 글 - "기여(부)입학 필요는 한데..." >

 

...필요는 한데... (아직?) 상위권 대학 한 10개 정도는 절대 안 됩니다. 돈 있는 놈들한테 몇(십)억 별 것도 아니고, 그 돈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학벌을 사는 건데 그건 정말 안 된다는...


제 경험담인데.... 음~ 87년도 그 때 쯤에는 기부입학이 아니고 부정입학이었죠. 그때도 돈 내고 학교 오는 놈들 많았어요. 그래서 우리 학교는 87년 그 역사의 현장 속에서도 부정입학 이슈가 더 우세였다는.ㅎㅎ


그런데 상위권 10여 빼면 나머지 학교야 뭐! 부정입학이나 기부입학이나 학생들 거기서 거깁니다. 공부 못하는 놈은 못하는 대로, 잘한다 했지만 대학 가서 공부안하면 뭐 굉장히 우수한 머리라 할 것도 별로 없고, 그냥 그냥 섞여서 잘 지냅니다. 그러다 맘먹으면 그 아이들이 대학원 더 많이 가던데.ㅋㅋ 그리고 아버지 회사도 물려받고, 유학도 가고, 사회생활도 잘 하던 걸요.


기분 나쁜 건 어차피 그 사람들은 돈이 무기라서 어딘 가에든 쓴다는 거지요. 이왕이면 우리나라 우리대학에 쓰게 중하위권 대학들은 기부입학 받았으면 좋겠어요. 대학이 뭐 별거라고... 중·고등학교 시절 학원이나 사교육에 퍼부을 돈 그래도 학교에 주면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라도 되겠지요. 이래저래 불평등이긴 하겠네요...


무튼 상위 10개+ 대학! 절대 기부입학 안 됩니다. 그 이하는 그냥 그럭저럭 비슷하다는... 제가 상위 10개 대학은 아니라는 고백이 되어버렸군요.ㅋㅋ


4. 참여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대통령 욕해도 절대 아무런 해가 안 간다는 거? 대통령 욕 못하면 병신이라고 생각하게 해서 국민들 다 저 잘난 맛에 살게 해준 거? 대통령 욕하면서 이건 너무하잖아? 하는 반성들 하게 해준 거. 그래서 이렇게 마지막까지 선전하시는 그리고 보여주고 계신 대통령을 가지고 있다는 거...


이런 ‘노빠’논리도 여기다 쓰면 안되는 거겠지요? ㅋㅋ 개인적으론 지금 추진하는 FTA가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5. 참여정부가 추진한 정책 중 아쉬운 정책은 무엇이었고, 이유는?


부동산 정책! 잘은 모르지만... 저는 덕택에 집 한 채 제대로 얻었어요. 대출한도 끝도 없이 나오던데요? 하지만 마지막에 그 반사이익은 또 저번 집 산 사람이 그대로 챙겨 가더라구요.ㅋㅋ 그냥 저는 좋은 집 하나로 너무 감사하고 남편은 이자 내느라 허리가 휘죠. 무작정 투자는 어렵게 해 놓았지만 비껴갈 허점 많게 계속 바뀌어온 정책이 예상치 않게 많은 선의의 피해를 낳지 않았나 해요. 이제 흔들리지 말고 큰 정책 발표하지 말고 조금씩 보완해가며 그렇게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말로 할 때 잘 들었어야지... 꼭 굵은 매를 들어야 안다니까요...


6. 자살, 분신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가지는 환상이죠. 세상 살기 참 어렵기도 하고... 그냥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가끔씩 설마 또? ㅋㅋ 생각하게 하는 날이 올까봐 무섭습니다. 안 그러려고 합니다.ㅋㅋ 분신은 솔직히 무서워요. 전태일 열사처럼 두고두고 남을 수는 있겠지만... 이제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만큼 억울하고 부정한 일들은 없었으면 좋겠고, 설사 개인적인 억울함은 있을 지라도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없는데 정의가, 나라가 무슨 소용이랍니까?


7. 이번 연금법안 입법과정에서 열린우리당의 탈당파가 ‘배신의 정치’를 아주 잘 보여 주었는데요. 그걸로 그들이 노리는 먹거리는 무엇일까요?


그들의 생각을 제가 분석할 수준은 안되구요. 음~ 정말 머리 나쁘다는... 더하기 빼기가 안 되는 모양... 아직도 그런 머리, 그런 양심, 그런 도덕성으로 정치하는 게 가능한 우리나라 정치판이 짜증납니다. 국민 수준을 무시하는데... 벌써 명단 도는 거 알란가 모르겠네요.^^ 살생부? ㅎㅎ

 

탈당 선언할 때의 스포트라이트를 그리워하며 굶고 있겠죠...


8. ‘뚝심, 결단’등으로 참여정부의 한미FTA 타결에 대해 지지를 쏟아내고 있음과 함께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이 평균 10%정도 급상승 하였는데요. 아직 언론의 분위기에 휩쓸리는 부동층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부동층도 부동층인데, 솔직히 관심들이 없어요... 심을 끌어내는 일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처럼 온 국민이 소망하는 열광하는 그런 정치스타가 한번 나와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야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데 관심만으로 참여 가능한 국민도 생기지 않겠느냐는...ㅎㅎ 유시민님 장관직 수행도 힘드시겠지만, 정치적 발언 이젠 해도 되는 분위기 아닌가요? 저는 말 잘하는 사람 참 좋아합니다. 물론 유시민처럼! 노무현처럼! 가슴으로 하는 경우에만...

 

 

9. 정치인과 그 지지자들 간의 사랑을 정의한다면...


희생이 되면 안되고, 정말 기쁨이 되는, 그 사람을 지지하는 내가 자랑스러운 그런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랑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10. 지금 자녀가 한 명인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 아이 결혼 5년 만에 유산도 한번 하고, 정말 어렵게 얻은 칠삭둥이입니다. 절대 더 못 낳는다는(ㅎㅎ)... 실은 저희 엄마처럼 아이 키우는 일에 인생을 걸고 싶지는 않아요. 그 시간에 그 돈으로 차라리 내가 하고 싶은 일하고 싶은 이기적인 엄마입니다.^^


마음은 그래도 행동은 다르실 듯...^^


11. "오늘 이 시각부터 보건복지부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국민연금 개혁에 착수합니다. 이제는 어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첨맘님이 법안이 부결된 다음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의 ‘다른 방식’은 뭘까요?


----"?" 끝까지 싸워서 얻어내시겠다는 생각 아니실까 합니다. 그리고 제안하고 싶은 건, 국민연금? 왜 우리 같은 아줌마들은 대상이 안 되나요? 왜? 남자들만 노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저는 그 때 되면 뭐 먹고 살아요? ^^ 내는 남편들 배 아플지 몰라도 일정수준이상 되면 전업주부들한테도 연금 걷으세요. 솔직히 낼 수준도 못 되면서, 내 돈 아니니까? 큰소리 쳐봅니다. 막상 내게 되면 어렵긴 할 거 같네요.ㅋㅋ


12. 생활정치인들 내에서도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로 나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어디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것이 당원과 국회의원과의 갭과 비슷한 현상이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철저하게 현실주의입니다. 자기 생활 못하면서 정치한다고 떠드는 사람들, 정치로 밥먹고  사는 어중간한 위치는 싫어합니다. 게시판이 있으니 참여가 즐겁지, 당원대회 뭐 이런 거 의무적으로 나가야 한다면 정치참여 그렇게 내 시간, 돈 들여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돈 버는 일에 매진해서 공공선에 기부하거나 아니면 내 자식이라도 잘 키워내는 국민들이 더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3. 다른 이와의 어울림에 있어 나만의 처세술이 있다면...


한번 맺은 인연 절대 버리지 않아요. 과거 여러 직업, 아줌마가 된 후 할 수 있었던 일! 보험설계사. 경험에 기인한 바도 있지만 그 전부터 이 넓은 세상에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인연인 거죠. 핸드폰에 한 400명! 수첩엔 더 많은 사람의 연락처가 있지요! 2002년 이후 이 세계(ㅋㅋ) 에서 맺은 인연이 또 참 크네요. 그리고 그 인연이 또 가지를 쳐서 만들어 지금 평 내에 좋은 친구도 생겼답니다.


그런데 절대 사람을 가리진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 유형은 있고, 그 사람들도 저에 대한 평가가 대개 비슷합니다. 저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고백? ㅋㅋ 아마~~ 시끄럽고, 말 많고, 남의 약점을 대수롭지 않게 콕콕 찌른다죠? 사실 저는 정말 그 사람을 위해서 해주는 말일 때가 많고, 때로는 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저지르는 일입니다. 내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생각하니까...


그 연락처를 활용할 그 때를 기다려보죠.^^


14. 첨맘님의 어록 중 새기고 있는 문구가 있다면...?


제가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2002년의 글 말씀입니다. 2002년에 뭔가 하지 않으면 못 견딜 것 같았던 내내 부끄러울 것 같았던 그런 생각을 주셨어요. 실제 저는 크게 한일 없고 한때 후회하기도 했지만 역시 잘했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인생. 제 개인사적으로도 노무현을, 유시민을 알게 되어서 행복하다구요.^^


요약이 어렵네요.^^


 

<왜 노무현 후보를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인가>

 

"나는 현재 바리케이드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노무현 후보가 낙마하느냐, 아니냐는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10년 정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다. 시민사회가 함께 국민후보를 만들었기 때문에 책임의식을 느끼고 나서야 한다. 바른 길을 지적하고 요구하고, 이런 목소리를 조직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회창이 대통령 되는 것은 그 분이나 나라를 위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노무현이 이대로 나가서 낙마하고, 민주당이 이상한 당으로 바뀌고, 정치 허무주의에 빠지고, 이회창이 집권하고…. 이런 상황이라면 12월 19일 어떤 풍경일까. 저녁에 개표방송을 틀었는데, 투표가 끝나자마자 출구여론조사 결과 '이회창 압승' 예상…. 그날 저녁에 내가 뭘 하겠느냐. 홧김에 소주를 마시겠지.


계속 칼럼쓰고 관전자로 머물다 그런 날을 맞이하면, 그 순간 어떤 느낌이 들까. 내가 명색이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으로서, 민주공화국의 시민으로서 할 도리를 과연 다 한 것이냐는 회한이 가슴을 칠 것 같았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안되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공공연한 반칙이 자행되는 과정에서 국민후보가 낙마하고, 이 사태를 그대로 관전자로 보면서 방관하다 12월 19일에 홧술이나 마시는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끔직하다.


지금 나는 화염병을 들고 바리케이드로 뛰어드는 심정이다. 옛날 (학생운동 시절) 을지로에서 유인물을 만들고 화염병 제조해 반입하고, 던지고 그럴 때…. 정말 하기 싫었다. 그런데 박정희 정권의 유신치하, 5공화국 때 그런 일조차 하지 않고 그 시대를 통과하면 너무 너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하기 싫어도 했다.


지금이 딱 그런 심정이다. 극히 주관적인 건데. 자기 성질 못 이겨서…. 칼럼니스트는 사실 괜찮은 일이다. 하고 싶은 얘기 맘대로 하고, 어떨 때는 지사 대접도 받고. 힘 센 신문에 세게 글을 쓰면 높은 사람이 아는 체도 해주고. 그럭저럭 밥 먹고 살고, 괜찮다. 해피하다. 그런데 다 집어던지고 (이런 일을) 굳이 해야 되느냐는 생각이 안 든 것도 아니지만, (이런 일을 한다고 해서) 좀 망가지기는 하겠지만 죽기야 하겠느냐."

 

유시민.

 

15. 올해 처음 학부모가 되셨는데요.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소감한마디 부탁드려요.


일하는 엄마랑 아이들이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챙겨주기 싫은 게 아니라 정말 해주고 싶은데 그게 미리 해놓는다고 완벽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나가는 순간까지 아이에게 해 줄 일이 있습디다. 제가 덜렁거리는 탓도 있겠지만, 아이는 역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엄마의 손길이 한 10살 정도까지는 바로 옆에서 필요한 듯해요. 해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그나마 남편에게 감사합니다.ㅋㅋ


우리 희연이 얼마 전에 검도장에서 팔 부러뜨려 와서 지금 일주일째 아이 학교 데려가고 오고를 하고 있습니다. 등하교길 한 번도 데려다 주지 않고 혼자 하게 했는데 한 달 째에 덜컥 이런 일이 생겼으니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괜히 학교 얼쩡거리는 엄마는 되기 싫지만 이렇게 합법적으로(ㅋㅋ) 학교 갈 수 있는 건 또 싫지 않아요. 오며가며 아이들, 엄마들, 선생님들, 학교생활 유심히 관찰도 하고 있답니다.ㅎㅎ

 

 

3차 인터뷰


 

1. 요즘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인 ‘유시민 장관 사의표명’에 관한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는 느낌이 어땠나요?


"아~ 이거구나! 이제 때가 된 건가 보다..." 하나도 놀랍지 않았어요. 2002년 대통령 선거 이후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옳은 결정들 내려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냥 노무현이 유시민이 결정 내려주면 갑자기 이해가 되고 답답했던 맘도 풀리고 희망도 생기고...


무뇌노빠 소리를 나한테 하는 거구나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연금개혁은 될 거 같습니다. 장관님 말씀대로 일개 장관 사퇴 때문이 아니라 국민적 소명이기 때문에... 우리 자식 세대를 위한 일인데 대한민국 엄마들을 먼저 이해시키면 어떨까요? ㅎㅎ

 


우리나라 국민연금제도는 기본적으로 적립방식에 의해 운영된다.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가입자가 표준소득월액의 4.5%를 보험료로 납부하고 그의 고용주가 이에 추가하여 4.5%를 납부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가입자 한 사람당 총 보험료율은 표준소득월액의 9%수준으로 결정된 셈이다.

 

‘표준소득월액’이란 국민연금제도에서 규정하는 가입자의 한 달 소득이라 할 수 있다. 이 표준에는 360만원이 상한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 360만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선 보험료를 물지 않는다.(그러니까 360만원 버는 옆집 아저씨나 3천600억 버는 이건희씨나 보험료가 똑같다는 말이다. 확실히 역진적인 세금이다!



어디선가 이 글 읽었었는데, 이런 불합리한 연금산정제가 설마 개혁이 되겠지요? 벌써 되었나요?


국민연금을 세금의 관점에서 풀이하신 것 같은데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은퇴가 앞당겨지고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후가 길어져 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국민연금은 여타 금융회사들의 연금상품보다 고수익률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 연금이 그렇게 절실하지 않는 초고소득자에게 소득에 비례적으로 보험료를 거두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혹시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있다면?


안합니다. 2005년 시집가려고 모아둔 전 재산 500을 아는 사람(?) 맡겼다가 그 2005년 말부터 쭉쭉쭉~~~ 뚝뚝뚝~~~ 떨어졌잖아요. 2007년인가 언제는 200까지 내려간 적 있었어요. 그냥 그렇게 날렸지요. 지금도 가까이 주식하는 사람 있는데 말리고 싶어요. 주식도 물론 공부도 하고 열심히 정보수집도 하고 그래야 하는 거겠지만, 왠지 노력이 없는 요행 같은 기분이... 사실 숫자에도 좀 약하구요.^^

 

 

오늘 서프라이즈 ‘격암’님 글을 읽었는데 아래 구절이 있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은 부지런히 일한다. 유시민도 부지런히 일한다. 지지도에 가슴 아파하지만 지지도보고 일하지 않으며, 대선결과가 자기도 궁금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면 계산도 미뤄둔다. 중요한 건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뭘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고, 지금 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뭔가 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계산이 중요하다는 말이 가득하지만 사실 할 수만 있다면 계산 따위는 안하면 안 할수록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산의 고수임을 자랑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주식시장의 초보 개미투자자와 다를 것이 없다. 눈치로 때려잡아 매일 매일 일희일비하고 매일매일 계산하는 행위의 결과 남는 게 무언가? 빈손이다. 


정치판에서 약삭빠르게 계산 많이 해서 철새 짓도 하고 하는 사람이 가득하지만 그래서 그들은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는가? 무엇보다 그렇게 살려면 정치 무엇 하러 하는가. 그렇게 십 수 년 정치해봐야 세상을 바꾸는데 뭘 해볼 수 있는가? 더구나 적어도 21세기에서는 치부의 수단이 되기에는 정치는 별로 좋은 직업이 아니다."

 


열심히 계산해야 하는 주식투자보단 계산하지 않고 일부터 하는 정치가 더 성향에도 맞습니다.^^


우와... 멋진 글입니다. 지향하는 원칙을 잘 말씀해주셨네요... 무엇을 하던 지 원칙이 중요하죠. 특히 정보화로 인한 다변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경우엔 더욱 그러하죠.


3. 그리고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솔직히 결혼하고 시집에서 집세도 안내고 아버님께 얹혀살았고 그래서 내 집 마련의 꿈이 없었어요. 남편은 사업한다는 이유로 월급봉투가 없었고 그냥 저축도 안하고 살았다는.ㅎㅎ... 그러다 2005년 분가하면서 아파트 하나 장만하고 그거 갈아타기 한번 해봤어요. 부동산 정보도 결국 사람 사귀면서 얻을 수 있는 거라서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조금 재테크해서 벌었다 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집 한 채고 관리비, 세금정산 남편이 하고 저는 여전히 카드 인생이에요. 돈 버는 일 잘 못합니다.^^ 솔직히는 안 하고 싶다는 뻔뻔한 아줌마지요.ㅋㅋ 그 시간에 인터넷 글 한줄 더 보고 싶다는... 그래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는 얻었어요. 필요가 없기만 바랄 뿐...


자본의 유동성이 커지고 효율성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시대엔 고정적인 수입보다 재테크를 통한 불리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적금을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소비유인을 강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니까요.


4. ‘우리나라는 아직 여성 대통령이 나오기 힘들다.’의 근거로 여성들이 여성후보를 찍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 주장과 근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자라서 안 찍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여성 정치인이라 할 만한 인물이 아직 별로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문화가 아직 여성에게 100% 개방되어 있는 게 아니고, 특히 개인의 노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닌 경우에는 엄연히 차이가 존재하고 그 차이가 차별이 되고 있지요.

 

이젠 공부는 여자들도 잘 하는 모양인데, 사회요직엔 여전히 별로 없나 봐요.  저번에 TV로 기자클럽초청토론인가 하는 걸 봤는데 배석한 기자 중에 초청된 여자 기자(?)는 정말 5명도 안 되더군요. 구색으로 두 명 정도 부른 것 같은 기분까지 들 정도!


기자라는 일이 그러할진대 정치바닥이야 더 하지 않을까요? 또 나이 들면 보통 결혼하는데, 우리나라 그 결혼과 가정생활에서 남녀의 차별은 확실히 존재하고 20살, 30살에 대통령 하는 거 아니니까 자꾸 남자들 따라가기가 힘들어지는 사회생활이 원인이 되는 듯해요. 아이가 가장 큰 장벽이고, 그 다음은 스스로 안주하고 포기하는 여자들! 그 마음이 문제지요.

 

여성 대통령으로 대리만족 하기에도 우리나라 여자들의 현실이 많이 각박한 것 같습니다. 내가 자신 없으니까 다른 여자도 남자보다 덜 나아보이는 그런 심리? 그리고 여자가 잘난 걸 잘난척한다고 생각하는 찌질한 남자들도 많고, 무엇보다 현재 상황이 박oo씨처럼 아닌데 자꾸 한다 하니까 여자 대통령 싫어요.ㅎㅎ


5. 연애시절, 결혼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면서 문화생활의 변화도를 더듬어 본다면?


별로 문화생활 안하는 편인데...ㅋㅋ 가장 좋은 TV가 있고 인터넷이 있어서 그나마 좋은 영상이나 올라오면 보는데 가서 보는 열성파는 아님.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더 좋아합니다. 연극이나 콘서트는 안 보러가는 남편 땜에... 사실은 비싸서... 결혼하곤 거의 못 본거 같아요.


결혼 전 그때는 돈 안 아끼던 남편이랑 처음 선본 날 바가지용으로 연극한편, 한참 지나서 선심용으로 박학기 콘서트를 같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결정적으로 남편은 할리우드 액션을 좋아하고 저는 국산 멜로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화취향이 넘 안 맞는다는... 그래서 같이 가면 한쪽은 꼭 잠들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같이 영화보기가 어려워요.


시민사랑 운영자이셨던 ‘월영’님이 보여주신 ‘삼신할머니와 일곱난장이’라는 어린이 뮤지컬은 아버님 살아계실 때 좋은 가족나들이가 되었었어요. 그 월영님이 시민사랑에 지금 안 계신 듯해서 찾고 싶어요. 혹시 진지에 계신가요? 아이를 위해 뭘 보러갈 나이가 아직 안 되었어요. 애 땜에 문화생활 더 못해요.ㅋㅋ 그래도 이번에 우리 희연이 데리고 '천년학'은 보러갈까 해요. 솔직히 서편제의 감동은 아직도 남아있거나 하진 않지만, 희연이 배우게 된 계기로 ‘오정해’ 판소리 다시 듣고 싶어요.^^


93년쯤인가 김광석 CD를 처음 접했던 감동이 오늘 노사모 게시판에서 갑자기 살아나네요. 대중가요만 알았었는데... 그래서 콘서트도 한번 갔었어요. 추억의 마당 세실에서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작스런 사망소식... 왜 정말 왜? 국가적 손실로 가슴 아픕니다...

 


6. IMF를 계기로 신자유주의로의 진입 그리고 한미FTA를 통한 무한 경쟁의 시대로의 패달을 앞장서서 밟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논쟁도 만만치 않습니다. ‘개인의 관점에서의 안전주의’ vs '국가의 관점에서의 성장주의‘의 대결구도로도 볼 수 있는데요.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누가 그러시더군요. "지금에 만족하면 내가 편하고 지금만 양보하면 후대가 편해집니다. 그게 한미FTA입니다." 꼭 그 글 때문이라면 웃으실 거고, 그냥 여기저기에서 읽고 알아본 제 결론은 그냥 믿어보자 입니다. 우선 저랑 가장 가까운 우리 남편, 한미FTA 찬성론자입니다. 하는 일이 무역이라서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적극 찬성이었지요.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국가 신뢰도의 문제라고... 노무현 무지 싫어함에도... 설마 그 나이에 미국이 좋아서 한미FTA 하자는 건 아니겠지요?


저는 FTA 시작할 때, 부정적인 우려 섞인 글들 자꾸 올라올 때 걱정스러웠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걱정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일하게(?)ㅋㅋ 남편이랑 같이 찬성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속속들이 알기는 불가능한 거고, 그냥 반대만 외치다 해보지도 못하고 문 닫는 거 싫습니다. 열심히 경쟁력 키워나가면서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국회 청문회 봤는데 심상정 의원의 막무가내가 싫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너무 무례하고, 미안하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건지 당을 생각하는 건지... 보호해야 할 국민만 국민은 아니지 않습니까? 보수고 진보고 국민전체의 참여를 끌어내기에는 민노당으로는 어림없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그래서 개혁당이 생겼었겠지요?

 

반미, 친노, 친농의 편에서 고립된 시각으로 반대를 외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7. 자녀가 가장 이뻐 보일 때와 가장 미워 보일 때는?


저 아이가 없었으면 별로 이룬 거 없는 내 인생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겠구나 싶을 때 제일 예쁘구요.^^ 나도 아는데 나보다 아이를 위한 선택이 먼저라고 주위에서 자꾸 강요할 때 그때 미워요.ㅋㅋ 어련히 알아서 할까봐... 그래도 내가 엄만데...

 

 

'달라질래요'


우리 반 친구들은

모두가 다르다.

 

얼굴도 다르고

키도 다르다.


모두가 똑같으면

우스울거야...^^


- 이희연

 

 

이희연이 누구냐구요? 우리 하나밖에 없는 7살 딸 이름입니다. (작년 얘기입니다) 제가 '선생님이 추천하는 1, 2학년 동시집'이란 책을 사줬거든요. 조기교육(?)ㅋ은 아니고 그냥 동화만 읽는 거 보다 동시도 괜찮을 거 같아서... 그런데 그걸 열심히 읽더니 어느 날 "엄마 나도 동시 쓸래 쓸래..." 이렇게 조르더니 이런 작품(ㅎ)을 내놓았어요. 너무 신기한 거 있죠.

 

저는 이렇게 잡문이나 끄적 거릴 수준인데 우리 딸은 감성도 있는 거 같지 않나요? 죄송죄송!! 제가 자식사랑에 눈이  멀었나봐요. 근데 너무 울보라서 냉정한 엄마랑은 좀 코드가 안 맞기도 해요.ㅎㅎ

 


이런 글 쓸 소재를 만들어 줄때 그때 더 사랑합니다.^^

 

8. 남편이 이뻐 보일 때와 가장 미워 보일 때는...


이쁘고 밉고 이런 단계는 아니고... 내가 공식적인 남편이 있다는 사실은 고맙고 (과부, 미망인, 이혼녀, 노처녀(?) 독신, 우아한 싱글소린 솔직히 싫어서) 그 남편 없을 때가 더 편하다고 생각하게끔 옆에서 자꾸 뭐 시킬 때 그땐 귀찮고 그렇죠 뭐!


제일 미울 땐 내가 인터넷에서 누군가랑 한참 열 내고 있을 때(?)^^ (댓글), 뭔가 좀 쓰고 있을 때 방해하면 정말정말 미워서 방문 걸어 잠그죠.ㅋㅋ


독특합니다.^^ 요즘에야 결혼하는 것이 늦어지고 다소 힘들어졌지만...


9. 가족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마음과 가족 모두의 건강! 가족 중의 누가 아프거나 하면 참 힘듭니다. 많이많이는 아니라도 필요한 만큼의 돈은 또 중요한 행복의 요건이 되어줍니다. 돈 있어야 해요.^^ 그리고 분가하고 느끼는 건데, 내 집(소유보단 내 공간)은 한 채 필요합디다.^^


10. 마지막으로 유시민 지지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항소이유서'를 비롯한 글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장관업무는 참 잘 수행하고 계신 듯 합니다. 글만 잘 쓰시는 게 아니라, 일도 잘 하신다는 증명을 하셨어요. 유시민 뿐 아니라 그 지지자도 행동하는 사람들이란 증명을 해보이면 좋겠어요. 누구를 좋아하면 닮아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 '팬심'이겠지요.

 


노무현을, 유시민을 알고 난 이후로 저는 정치인을 먼~먼~나라 사람같이 생각지 않게 되었어요. 우리 사회 어디에도 정치가 없는 곳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생활정치 실천하면서 기다려 봅시다. 다음, 또 다음? 대통령을... 누구와도 나누고 싶은 동화 한 편 붙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 정채봉의《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중에서

 

 

 

에필로그

 

한마디로 솔직,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섭외 때의 모습과 달리 너무 성실하게 답변을 주셔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펌 전문가이신 보라님... 역시 인터뷰 과정에서도 유감없이 실력발휘를 하셨다. 덕분에 좋은 말과 글을 많이 접하였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정보의 취합이라는 측면에서 이런 역할 또한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속된 활동 기대할께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상당부분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리나 믿고 매우 친한 척을 할 수 있는 뻔뻔함을 서로 드러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인터뷰를 마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터뷰가 늦어진 것에 대해 죄송함을 표합니다.;;)

 

PS.

 

'격암'님의 원칙에 관한 좋은 글을 접했다. 누구나 끄덕이는 내용이지만 반드시 실천으로의 연결은 그렇지 않다.

 

다른 성질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원칙과 상식이라는 말이 묶여져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 용어의 가변성에 대한 수용정도가 많은 갈등을 낳는 것 또한 사실이다.

 

노짱이 말과 행동을 통해 보여주는 기준과 개인이 체득한 기준 사이에서의 갈등, 개인과 개인간의 갈등... 중요한 것은 그 가변성이 낳는 '갭'이 아니라 '유연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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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부   2007-04-18 10:56:11
에휴...접할수록  재밋는  네티즌 인터뷰..  난주님...반갑습니다.  저랑  비슷한 계기로  정치에  눈을  뜨셨네요....전  "김대중 죽이기" 읽고  세상에  눈을  떴는데.....
앞으로도  가열찬  펌  부탁드려요.... 온샘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잠자는 숲   2007-04-18 11:37:48
njbora님 ^^
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었어요
읽으면서 '아줌마의 힘'이란 말이 내내 떠나질 않네요^^;

정말 후딱 읽을 정도로 너무나 솔직하게 내내 인터뷰에 임하시는 모습이 무척 좋았구요
개인적으론 '노래방 가서 끝까지 노래 안 하기'가 장기시라는 말씀에  웃음을 터트렸어요 ^^;
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짜증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정반대로 노래 많이 하고픈 분들께 외려 환영받으실 거 같은데요^^

진지 입성(^^) 초반부터 열심이신 njbora님...그 맘 변치 않으리란 든든함이 인터뷰 읽는 내내 저절로 드네요
세 분 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____^

우~와
희연이가 부르는 판소리 다시 첨부하셨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넘 앙증맞으면서도 아주 잘 하네요^^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것 맞네요^^;;;;
  탄트라   2007-04-18 12:43:07
식후에 이캐 잼난글 읽게 해줬는데 한줄 안남기면 진정한 참여가 아니겠지요.
따듯하면서도 야무져 보이는 글 이었어요.

훗날 희연이가 이 인텨뷰를 읽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
  감자호크   2007-04-18 13:51:12
솔직 담백합니다. 역쉬 난주님 답습니다.
그 옛 열정을 다시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자주자주 뵈여~!!
  초록별문지기   2007-04-18 16:12:26
njbora님

인터뷰 내용을 읽다 보면 관객이 되어 연극 한 편을 본 것 처럼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해집니다. 전혀 안면 없던 사람이었다고 해도 괜시리 친밀해지고 싶은 충동이 일었습니다.
함께 하는 세상에서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저와 닮았다는 생각도, 세상의 중심은 나야~~
라는 생각도 닮아서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물론 첨맘님과 노짱님을 지지하게 되니
금상첨화죠. 오프에서 얼굴 보면 눈인사라도 해요.

반갑습니다. ^^*
  제로나인   2007-04-18 16:32:04
참! 올만에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만나네여...
마지막 전화 통화한 후 흔적을 찾을 수 없어서 많이 서운하셨나 보다 했었습니다.
여전히 솔직하고.. 열정적으로 살고 계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뵙게 되어 무지 반갑씀다.^^
  해당화   2007-04-18 20:00:29
엔제이보라님/ 인터뷰 아주 잘 읽었습니다.
온새님도 수고하셨구요.

알뜰살뜰한 주부같기도,
내면에 열정을 가득 담고 사는 여성같기도,
주부들의 삶이 다들 비슷비슷한거 같기도~

저와 일치하는 점이 있네요.
노래방 공포증 ^^
돌아 가면서 노래 시키면 거의 공포에 빠집니다.
자청해서 벌금 냅니다.
얼마든 상관없이.....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보라님의 열정이 2007년 가을 쯤에는 소중하게 쓰일걸요.^^
  njbora   2007-04-18 20:50:02
전부 고맙습니다^^
자고로 게시판이란 이렇게 오가는 정이 있어야 재미도 있고 정도 쌓이는 거 정도는 다 아시는 고수들...ㅎㅎ

잘 알지도 못하는 제 인터뷰에 아는척해주신 고마운 분들은 앞으로 두고두고^^  알아가면 되는데....

비교적 잘 안다고 생각하는 감자님도 뵙고 싶은데....^^

음~ 제로나인님 누구? 전혀 기억하는 아이디는 아닌 것이 아이디 바꾸신 거죠?
기억으로 추정 가능한 사람으로는 개혁당의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그 분이실까요?ㅎㅎ
  해당화   2007-04-18 22:02:31
감자님과 엔제이보라님이 아는 사이?
궁금해요. 어떻게 아는지 공개하라 !! 공개해 ! ^^

제로나인님은 참정연 회원이신거 같은데... 맞죠?
  가아넷   2007-04-19 00:36:07
잘읽었습니다..^^
  제로나인   2007-04-19 11:20:32
njbora님/제 아이디는 만든 이래 거의 바꿔 본적이 없씀다. 대전 대덕에서 님보다는 좀 덜 치열하게 살았던 개혁당의 누구가 아마 맞을 듯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기억이 나실랑가??  아니면 말구.

해당화님/녜! 맞습니다.  아주 오래전 "거꾸로읽는 세계사" 와 "항소이유서"를 읽고 유시민을 넌지시 알았고, 1999년 안티조선 우리모두에서 어슬렁 거릴때 본격적으로 알았던거 같습니다.
  새날개1   2007-04-19 19:00:40
대단하십니다...두분다..ㅋㅋㅋ..재밌다..게다가..무역학과 87학번...저돈데..ㅋㅋ
  강물과샘물   2007-04-19 22:15:41
면담요청
안할랍니다.
  청정   2007-04-20 02:10:35
솔직,담백,뚜렷한 대화 옆에서 듣는 느낌이 듭니다.
재밋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었습니다.
딸래미 희연이 국악 한마당은 코감기가 잔뜩 든것 같은데도 기특하게 끝까지 잘 하네요^^
시민사랑에 들들때 마다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시민님을 좋아하는 분들은 모두가 한가족,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모두들 건강 하세요..
  njbora   2007-04-20 06:53:32
감자님이 밝히길 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터뷰니 제가 밝혀야 겠지요...
2003년 피투성이가 되어 만났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피투성이는 지나고 보니 그냥 한때의 객기였나 싶은 정도였고...ㅋㅋ

감자님, 상식님, bori님.....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매일매일 일인시위 하시던 분들이십니다. 저는 구경꾼처럼 잠시 들렀던 정도...대학로에서 소주잔 기울였던 적도 있었군요. 감자님 그때 꽃이, 싹이  데려와 놓고서도 담배 넘 피우시던 기억이...이젠 담배 좀 줄이세요^^
아! 밝히는데 맨처음 만난날 제 생일축하도 받았군요...
그때 같은날 생일이라던 그 배신자는 지금 흔적도 모르시나요?(감자님께만 살짝 여쭈어요.)
지나고 보니 참 이상한 개혁세력들 많았어요. 운동권이라는 간판 달고 공부도 안하고 비상식적인 일상 아무렇지도 않게... 돈문제 안 깔끔하고... 그런 인간들 땜에 개혁이 욕 더 많이 먹는다는 체험 했었어요^^.

네티즌의 힘 네티즌이 쓸 권리까지는 제가 기억하는데 그 이후 새벽을 여는 네티즌 모임...
그런데 있쟎아요. 지금 다시 가보니까(제가 탈퇴안하고 그냥 회원이거든요)새글이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나봐요?^^

퍼사랑님 음악카페도 가고, 남산님이랑 문자도 했어요. 다 보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폐인(嬖人)   2007-04-20 16:21:32
희연이 우리소리도 잘하고 시도 잘 쓰고 인물이네요.
특히 시에 나타난 관용의 정신, 벌써 다 키우신거 같습니다.ㅎㅎ.
잘 보았고 반갑습니다.
  njbora   2007-04-26 05:44:27
오늘은 우리 희연이 소풍가는 날입니다. 맛있는 거 싸줘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이야 항상 먹는 게 그립진 않겠지요? 그래도 희연인 과자 살 때 마다 물어보죠. "엄마 얼마짜리 사면 되는데?" "500원? 천원? 그 이상은 안 되는 거지?" 절대 안돼!" 그러면 내려놓고 또 부지런히 가격 맞춰 고릅니다.ㅋㅋ 그래도 어제는 가격 안보고 뚜껑에 예쁜 장식 있는 조금 비싼 음료수도 사 줬어요. "엄마! 왜 이렇게 많이 사줘?" 과자 몇개 지맘대로 산게 무지 기분 좋은 모양입니다.
뒤로 두고온 1000원에 3개짜리 음료수가 자꾸 눈에 밟히긴 하네요.ㅋㅋ
오늘 날씨가 좋았음 좋겠습니다. 어린이 대공원 우리 희연이 올만에 가요^^
  풍남문   2007-04-27 15:08:14
난주님! 소풍 잘 다녀오셨나요?
시도 잘 읽었고, 인터뷰도 잘 보았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밝고 씩씩하게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계시네요...
조만간에 집안 정리가 되면 한 번 뵙고 싶어요^^
동대문은 온보다는 오프가 제격이잖아요? ㅋㅋ

지문 드림
  njbora   2007-04-28 07:38:01
지문님 우리 흥인지문... 제가 자랑하고 싶어서 오시라 했어요 ㅋㅋ
예전 우리 동대문 식구십니다.
지금은 한의사 선생님이시죠. 첨부터 의사 아니셨고 2002년 정말 열심히 하시고 2003년 홀연히 한의사 공부를 시작하시더라구요. 저분 글발이 죽이는데~~ 인터넷 진지로 영입시키세요...ㅎㅎ

저는 정치 보다도 사람들이 좋아서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정말 좋은 사람들 많지 않나요?
유시민만 노무현만 좋아서 참여하는 건 아니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더 멋진 거 같아요.
자화자찬 ㅋㅋ
  一喜一悲   2007-05-02 13:52:02
잘 봤습니다~
  njbora   2007-05-15 07:21:22
이경아 선생님께

선생님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제가 다음에는 선생님 집에 갈께요 ㅋㅋ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최고예요.
그리고 사랑해요^^

이희연 올림


---1학년 우리 희연이 선생님께 편지 썼습니다. 모두들 편지 써본지 오래 되셨지요?
메일 말고 우표 붙이는 편지한장 보내고 싶은데... 저도 전화 한통으로 때웠습니다.
연락되는 선생님 말고 기억나는 몇몇 선생님들 언젠가는 찾아뵙고 싶습니다...
  njbora   2007-05-18 08:02:30
부자와 빈자의 차이... 습관!!! 
 
번호 : 1603  글쓴이 : 김난주
 조회 : 1  스크랩 : 0  날짜 : 2007.05.17 12:39
 
 


부자와 빈자의 차이... 습관!!!

 

1.책임을 타인에게 넘긴다.

세상 모든 바보들은 남 탓만 한다.

재테크 실패자도 마찬가지이다.

재테크 실패자는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을 인정하는 대신에 남 탓으로 돌린다.

"그놈의 증권사 직원 때문에 손해 봤어"

"그놈의 부동산 중개업자의 꼬임에 빠져서 손해 봤어"

"엉터리 부동산 전문가 말만 믿어서 손해 봤어"

"투기꾼 때문에 집값이 올라"라고 남 탓한다.

이런 실패자들은 정작 중요한 자신의 판단력을 개선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남 탓으로만 돌리기에 향후에도 똑같은 실패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2. 말만 한다.

새벽에 양재천이나 대모산에 올라가면 기업의 CEO나 부자들 즉 나름대로 성공의 길을 걷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이 그렇게 부지런을 떠는 게 우연이 아니다.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100가지 아이디어 봐 1가지 제대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 대개 재테크 실패자들은 머리로만 알고 실천 하지 않는다.

- 말로는 부자 되겠다고 한다.

- 그러나 재테크 책 읽는 대신에 드라마에 빠지고 실천하지 않는다.

- 아침 늦게 일어나고 게으르면서도 입만으로는 부자 될 것이라고 한다.

입만 동동거려서 부자 될 것 같으면 이 세상에 부자 되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

부자란 남다른 사람이다. 부자 되려면 지금부터 당장 실천하자!

 

 

3. 정확한 목표가 없다.

- 재테크 실패자는 그냥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만 한다.

- 몇 년 안에 얼마를 벌겠다는, 금년에 얼마를 벌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

- 또 부자 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한다는 장단기적인 실천계획도 없다.

- 그냥 인생의 강물에 떠다니며 흘러가도록 물결에 내 맡기며 부자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 목표가 없는 사람은 초점이 없기에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초점이 업슨 레이저 빔이 장애물을 관통할 수 있나? 안 된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집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부자 되려면 구체적인 장단기 목표를 세워야 한다.

 

 

4. 쉬운 길, 편안한 길만 찾는다.

당신이 남보다 특별한 재능이 있는가?

당신이 남보다 대단히 머리가 좋은가?

평범한 당신이 부자 되려면

남보다 부지런하고 절약해야 하는 게 기본이다.

어려움 없이 성취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남들처럼 입을 것 다 입고 먹을 것 다 먹고 놀 것 다 놀고 그러고 나서 평범한 당신이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남처럼 편안하게 살면서 부자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도둑놈 심보를 가진 것이다.

 

 

5. 협력자가 없다.

다른 사람들과 협조하며 성공의 길을 간다면 쉽고도 빠르게 갈 수 있다.

- 정보는 인간관계를 통해서 전달된다.

- 당신에게 몇년간 좋은 정보가 없다는 것은 당신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에 투자하라! 최고의 수익률은 주식도 부동산도 아니다.

바로 사람(협력자)이다.

 

 

6. 작은 돈은 소홀히 한다.

푼돈 아껴서 뭐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부자 되기 틀렸다.

거대한 배가 침몰하는 것도 작은 구멍 때문이다.

자투리 돈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 돈도 관리하지 못한다.

작은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 돈은 잘 운용할 수 있단 말인가?

한턱 잘 내고 푼돈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결코 부자 되기 어렵다.

 

 

7. 너무 빨리 단념한다.

미국의 한 통계에 따르면 투자의 처음 10년간은 돈을 벌지 못한다는 보고서가 있다.

투자도 연습하고 연마해야 잘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잘한다면 그게 이상한 것 아닌가?

처음부터 골프를 잘 칠 수 있나?

처음부터 4할대 타자가 도리 수 있나?

돈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엔 10단위 투자해서 한 단위를 얻는다.

나중에 1단위 투자하고 10단위를 얻을 수 있다.

장기투자를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동안 투자로 날린 돈이 헛된 돈이 아니다.

수업료를 내고 배운 것이다

 

***성공하는 비결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데 있다.***

 

 
 

p.s. 어제 제가 필요해서 직접 타이핑 한 겁니다.

      맘에 새겨서 나쁠 거 없는 얘기들이죠?

 

    성공하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아야

    한다쟎습니까? 꼭 돈이 목표일 때만 적용되는 원칙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절망은 커녕 실망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인데요^^
  드빈치   2007-05-21 11:58:03
오늘 드뎌 인터뷰 보고갑니다. 좀 늦었지요?
하도 보는 것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늦게 댓글 달고 갑니다.
저나 보라님이나 유장관님과 분명하게 의견이 일치하는 것이 많다고 봅니다.
유장관님의 행보는 앞으로 좀더 지켜보시자구요.
오늘 사퇴하셨더군요. 어떤 시그날이 오겠죠?
  njbora   2007-07-16 07:36:04
요즘 새로 쓴 시입니다.

 

 

비맞으면 안 돼!

 

구름은 뭉게뭉게

풀들이 촉촉하네요.

동물들은 모두

집으로 들어가요.

 

구름은 화가나서

더러운 비를 내려요.

그래서 동물들은

집으로 들어가요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이희연
  njbora   2007-08-07 06:23:36
누구나 자기만족이라는 게 있겠지만 ㅋㅋ 저는 가끔 와서 이 인터뷰 읽고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참 행복한 인터뷰였어요. 유시민을 사랑하는 일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일이 되어줄 날을 기대합니다.^^

 

 

p.s. 제가 가끔 우리 아파트 얘기 올리고 그런 거 아시는 분은 아시나요?

       노무현 유시민처럼 살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닮아보려고 시작한 아파트 일이 열린우리당 꼴날지 

      도 모르겠습니다. 비유가 너무 비약이 심했네요 ㅋㅋ

      그냥 목숨걸고 하는 시간많고 돈많은 조합세력에 밀리고 있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그레샴의 법칙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우리 아파트에서도 현실화 될 듯도

      합니다.

 

      저 입주자대표회장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능한 최선은 다 했는데 참여없는 무관심뿐인 아파트 주민들이 슬퍼요...그래도 어쩌겠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이명박이 아무리 삽질해도 그를 뽑은 국민들은 책임없다 하고... 그 울분은 우리같은 사람들이

      삭이고 있지요. 실제 그 책임을 져야하는 국민들은 어디서 무슨 얘기할까요?ㅠㅠ

 

      저 아파트 회장 그만두고 회사도 다니고 공부방도 계속하려 합니다.

      꿈과 이상도 좋지만 생활이 우선인 아줌마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즐겁기도 합니다.

      대신 그 꿈 이곳 시민광장에서 계속 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노사모 보다 시민광장을 더 사랑한다니까요.ㅎㅎ

      시민광장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작은 힘 보태고 싶습니다.

      회사 다니면 CMS 회원 신청하겠습니다.^^ 제가 약속하면 지키는 거 아시죠?^^

     

 

      --아래 세 남자의 인터뷰 보러가기 보다 생각나서 추억 더듬기 한번 했습니다.

        온새미로님이 계속 하시든지... 다른 분이라도

        유티즌 인터뷰는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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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크롤 압박! 패스...
08-04-18

njbora  

ㅎㅎ

마지막 p.s.만 봐 주시길^^
08-04-19

노지심  

잘 봤심다. 못 뵈온것같아서 ..죄송합니다. 오프에서 함 만날기회가...
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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