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와 대구를 그리며..
나에게 날아오는 모든 화살은
단지 나를 스치고 지나갈 뿐..
나의 심장은 뚫지 못한다.
나의 마음엔 세상 그 무엇으로도
뚫지 못하는...
든든한 방패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운 님을 향한 뜨거운 나의 마음이
차가운 흙속에 묻힐때까지..
그 방패는 영원하리라.
인생의 가장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