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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을 써라 @@@
응급의사 | 2008-04-29 01:45:50 | 조회 54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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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쓰는 첫 글이며 총선이후 계속 쓴다 쓴다 하다가 오늘에야 써봅니다.

 

총선이 끝났습니다.

총선전 3주정도 시민광장을 들락날락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대구에 파견와 있던 관계로 유세에 3일정도 참여를 했습니다.

 

총선 3주전 주말이 지나고....올라온 글을 종합해보면

지지율이 무쟈게 올라가고 있다.

 

총선 2주전 주말이 지나고... 올라온 글을 보면

지지율이 무섭게 올라가서 다음주가 되면 해볼만 하다

 

총선 바로전 주말이 지나고 누군가의 글에 42 : 38

총선 전날 우리의 힘을 모아보자....

 

선거 결과를 실시간으로 관심 갖고 지켜보긴 처음이었지만......(87년 대선 빼고0

62: 32

 

제기럴.

 

종합해봅시다.

대체 누가 이렇게 소설을 썼나요?

이렇게 소설을 써야 선거 때 사람을 모을 수 있었나요?

선거이기에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가요?

수순이 이렇게 가야 할 수 밖에 없으니 이렇게 홍보했었나요?

 

결과가 아쉬운게 아닙니다.

선거캠프에 명확하게 판세를 분석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나 하는점이 아쉽습니다.

명확한 판세 분석이 나왔다 할지라도 선거이기에 이렇게 되었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후자이길 바랍니다.

첨맘님을 후원하는 분들중 와룡, 봉추가 있길 희망해 봅니다.

 

응급의사 배상.

 

 

     

덧글쓰기 | 전체글 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베가번드  

그건 선거캠프에 책임론 보단,
투표소에만 들어가면....그래도..하며 변하는,
부동층은 모두 상대후보로가고..
우리가...
20%->30%->40%(?) 로 느끼던 지지자들 조차...역시 한나라당..하며 변심한건 아닐런지요

실제 5일동안 참여 했는데
그런...어쩌면 역전할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발견한거죠
또..우리 서로간에...거리에서 작은 희망을 봤기에...서로 격려 했던거구요

우리가..
서로에게...
이래봤자..질거야 할수도 없었을 뿐더러....
그저 서로에게 희망을 줬기에 끝까지 축제에 선거판이 벌어졌고
사실..그래서 갈수록....전국에 지지자들이 더많이 대구로 결집할수 있었고요....

우리는..
큰 일을 해냈다 자부 합니다
우리가 이겼다고도...전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선거판에 새로운...의미이는 기록을 남겼다 생각합니다
어쩌면...
대구사람들 조차....
그간에 선거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4년이 지나도 못잊을 만큼..감동적이었고 문화적 충격 으로 기억될꺼라 생각합니다

결과는 32.6%....
충분히 감내할 수치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기고 지는 문제라면...진건 확실 하지만...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서의...대구 란걸 감안하면...
우리들이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32.6%...이상에 유권자들에게 선거문화에 충격을 씨앗으로 남겨 놓은게 아닐런지요

우린 소설을 쓴게 아니라...
우린 희망을 쓴겁니다
지금껏 볼수없었던...지고도 아름다운...
실제로..승자보다 더 언론에 조명을 받은게 유시민 아닙니까...
대구 MBC를 움직인것도 KBS시사투나잇 등..
언론을 움직인건...바로 우리들의 선거운동에 유별함 이었습니다
물론 그중심엔 유시민이 있었죠

어쩌면 ....
32.6% 보다 더 많은 지지자가...
지금도 수성을에서는 계속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논...새로운 선거판에 잊혀지지 않을 축제의..감동때문에...

우린...
우리 모습에서...
지고도 당당함을 갇어도 좋을만큼 충분히 아름다웠다 생각합니다
08-04-29

응급의사  

후자이길 희망합니다.
전자라면 첨맘님 근처에 와룡, 봉추가 없다는 말일텐데....그러면 더 슬플듯 합니다. ^^

선거캠프를 탓하는 글이 아닙니다.
의도하지 않게 선거캠프에서 같이 하신분들이 서운함을 느끼신다 하면........ 50%만 미안해 하겠습니다.
2년후는 힘들어도 5년후라면 선거캠프에 합류하고 싶어하는 1인. ^^
08-04-29

vopos  

안녕하세요, 응급의사님

저도 비슷한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그런데, 소설은 아니라고 여깁니다. 응답률은 높아야 15% 정도였을거라 추측되는데 응답하지 않은 85% 중 투표에 참여한 비율을 많이 잡아 40%라 본다면, 이 40% 중에 80% 이상이 상대방 후보에게 표를 준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더라도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낀 지지율과 실제로 접촉하지 못했던 유권자들이 몇 배 정도 더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상대후보는 지역에 지지기반을 견고히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조직적인 선거운동이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었다고 봐야할 것 같구요.

여담이지만, 상대후보 캠프에서도 자체여론 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선거일에 임박해서 문자를 보낸 일이나 하루 전에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일을 기억하시지요? 제 생각에는 이들도 여론조사 결과에 긴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지율 격차가 컸다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럴 필요까지 없었겠지요. 확인되진 않았지만 함께사는세상 게시판에 상대후보 캠프 선거운동으로 보이는 사람이 여론조사 결과가 초박빙이라고 까지 얘기를 했었는데, 이건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08-04-29

소설가  

소설은 아무렇게나 쓰는 게 아니랍니다, 닥터 아무개님!
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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