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몇 가지 게시판 운영시스템이 가능한 옵션으로 제기가 되었습니다.
[회원만 작성 가능한 게시판]
[IP를 공개하는 게시판]
[본글 게시자의 댓글 삭제기능]
[악플 신고 및 IP공개 요청 제도]
[댓글에 대한 찬반제도] ...
아이디어를 더 모아본다면 다양한 방안들이 충분히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나온 아이디어 중 제가 나열한 순서는
제 나름대로 가장 강력한 조치로 생각되는 순서입니다.
또 한편으론 가장 폐쇄적이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순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게시판 운영에서 얻으려는 두 가지 목적은
어느 한쪽이 다소 희생되어야 하는 trade-off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타협과 조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지요.
이를테면, 악플러가 날뛰면 날뛸수록 보다 강력하게
악플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변모해 가야 하겠지요.
그런데 우리는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시대의 악플러 하나 때문에
게시판 보안등급을 최고등급까지 높여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명확한 사법처리 또한
저는 강력한 예방조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의 불편함과 게시판의 폐쇄성을 최소화하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악플러에 대한 사법처리 선례와
악플 신고 후 아이피 공개 및 추적과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겁도 없이 또다시 악플을 달아대는 정신병자가 또 나타난다면,
그때 게시판 보안등급을 한단계 상승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가장 강력한 조치가 가장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