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손학규를 대통령으로 만들것인가?
손학규가 대통령이 되는 길이 진정 있단 말인가?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너는 글을 쓰는가?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
삼국지를 보면 그렇지 않은가?
그 시대가 태평성대였다면, 그 많은 영웅들은 다 땅파며 농사짓고 있었을 것이다.
기우였다
이명박의 삽질이 설마 나라까지 망치게 하겠느냐?란 생각은
설마 내가 죽기야 하겠어?란 생각은....
의료보험에 관련된 당연지정제는 당분간은 물밑으로 가라 앉을 전망이다.
대운하건설 또한 당분간은 논의되지 않을것이다.(18대 국회 이전에는)
현재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은 광우병이며 이곳 광장의 회원들이 주장하는 만큼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사안이라면 이땅의 주부들이 움직이는건 시간 문제이다.
오늘 뉴스를 보니 아프간에 경찰을 파병한단다.
외국에 군대 파견을 반대하는 수구세력중 일부는 이명박에게 등을 돌릴것이다.
공무원을 자녀로 둔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고, 이명박을 지지선언했던 장애인연합회가 등을 돌리고 있다.
우리가 주장한대로라면 5% 국민을 위한 정부이기에 95%는 그 실체를 알고 나면 등을 돌릴것이다.
이제 제목을 다시 살펴보자
손학규가 대통령이 되는 길
난세가 아니라면 절대 구조적으로 그가 대통령이 될 길은 없다.
하지만 광우병이 난세를 부른다. 그에게 길이 생긴 것이다.
시기를 맞추어 대대적인 기자회견을 연다
광우병의 위험을 알리고, 소고기협상을 뒤엎을 법을 제정하겠다고 목소리 크게 외치면 된다.
청문회보다 더 크게 언론에 알리고 자신이, 자신만이 국민건강의 책임자라는 이미지만 얻으면 그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조중동의 절대적인 지지하에 이명박 대통령이 만들어졌다.
이명박의 삽질에 조중동 또한 피곤함을 느낄것이다.
곧 그들은 자신들을 대리해줄 다른 사람을 알아볼것이다.
이때 손학규가 조중동의 충실한 신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 그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선이 닿지 않아 유의원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기에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유시민 의원님.
이미지 시대가 이미 왔습니다.
에어컨 바람속에, 시원한 얼음물 한잔을 들이키는 친근하게 보이는 이미지로 오세훈은 서울시장이 됐으며, 이미지만 좋으면 앉아서 대통령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경제라는 이미지 속에, 그가 현대건설을 말아먹었건, 전과 14범이건, 오사카 태생이건 국민은 이미지 하나만 보고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시대란 말입니다.
유시민 의원님.
의원님의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참여정부의 경호실장? 옳은 말도 싸가지 없이 하는 똑똑이?
이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 설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다가가는 만큼 국민들이 뒷걸음 친다는 건 아십니까?
노인연금을 만든 효자 장관? 그거 국민들이 얼마나 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니 노인연금도 주네....이명박 찍기를 잘했어......이런 분들 많으십니다.
이제 유의원님에게는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국민에게 다가갈, 다가가면 국민들이 편하게 받아줄, 이미 유시민이 저런사람이다고 인정할만한 이미지가 필요하단 것입니다.
강기갑 의원님을 봅시다.
이번 선거에서 엄청난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물론 승리해서 얻은 부산물일지라도...
비록 그에게 농민만은 대변한다는 굴레가 씌운 이미지 일지라도 국민(서민, 낮은 중산층)에게 다가가기에는 충분합니다.
가정을 걸고 결과를 말해야 의미없다는 걸 알지만
아마 지난 대선에서 지금의 이미지로 강기갑 의원이 나와다면 권영길 의원보다 몇배 많은 지지를 얻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유시민 의원님.
의원님의 무기는 가까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아는 의원님의 직업이 무엇일까요?
2선 국회의원 유시민? 아닙니다.
대구남자 유시민? 아닙니다.
여러 책을 발간한 지식소매상 유시민? 더더욱 아닙니다.
유의원님의 이미지중 유의원님이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걸 살려야 합니다.
참여정부의 경호실장. 이건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지 국민에게 다가갈 이미지는 아닙니다.
" 참여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이게 유시민 의원님이 국민에게 다가갈 이미지 입니다.
공과를 국민들이 모른다 해도, 특별히 잘못한건 없기에,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는 했을껄?이란 막연한 추측아래 국민들이 가장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가면 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
바야흐로 난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웅이 필요한 시기이며 사람들은 영웅의 탄생을 바라고 있습니다. (5공 청문회가 노무현이란 영웅을 탄생시켰듯이)
준비하십시요.
경북대 강의를 알아볼 때가 아닙니다. 당장 강기갑 의원의 단식에 동참하셔야 합니다.
"참여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이란 이미지에서 " 국민의 건강 지킴이 "로 이미지로 바꿀 최적의 시기입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써 죽을지언정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어떤 행위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대구남자 유시민, 진보를 대변하는 유시민.
이 모습으로는 국민에게 다가가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국민들은 그런거 모릅니다. (모르는 사람도 많고 관싱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라면이라도 마음놓고 먹자"
누군가가 유시민 얘기를 꺼내면 "아! 라면이라도 마음놓고 먹게 만들어준 사람" 이라는 대답이 나올 수 있도록
제발 제발, 부디 부디.....헤게모니를 잃지 마십시요.
대구시장 유시민은 정치적으로 성공할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절대 안될 불가능한 일이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건강지킴이 유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응급의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