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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이을 '청문회 스타' 탄생?
조경태 의원 | 2008-05-07 17:33:31 | 조회 96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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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송곳 질문'에 정 농림장관 '진땀'
7일 오전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미국산 쇠고기 청문회'에 질의자로 나선 조경태 통합민주당 의원(부산 사하을)이 거침없는 질의와 날카로운 지적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조 의원은 이날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가 내세우는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쇠고기' 주장을 반박하고 농림부의 '말바꾸기 문건'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조 의원이 이날 정 장관에게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따져 물으며 호통치는 모습은 마치 1988년 '5공비리 청문회'에서 일약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케 했다.

조 의원은 특히 "미국인들이 값싸고 질 좋은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있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정 장관이 머뭇거리자 "미국인들의 95% 이상이 20개월 미만의 쇠고기를 먹고 있다. 그런 것도 파악 못하는 사람이 무슨 장관 자리에 있느냐. 장관 자격이 없다"고 호통을 쳤다.

또한 조 의원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당장 장관은 사퇴하고 양심을 속인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들도 오늘 오후 이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라"며 "본 협상의 무효화를 위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름으로 헌법재판소에 제소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한 조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제2의 노무현' '제2의 청문회 스타'란 별칭이 붙여졌다.

이날 쇠고기 청문회는 정운천 장관을 사이에 두고 여야간 치열한 책임공방이 이어졌다.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굴욕협상', '일방적 퍼주기'로 정 장관과 정부를 몰아붙였고, 이에 한나라당은 광우병 논란과 관련해 '축산 농산 보호라는 본질은 훼손되고 괴담을 조장해 정부를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정 장관은 이번 쇠고기 협상이 대미 퍼주기 협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일방적으로 퍼주지 않았다"며 "결국 국익을 위한 협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운천 장관은 이날 "정부 청사 구내식당에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꼬리곰탕이나 내장탕 등을 식단에 올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금이라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꼬리곰탕, 내장탕을 공개적으로 올릴 의사가 있느냐"는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의 질문에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정부가 협상 이전에 최소한 정부청사 구내 식당에 미국산 쇠고기 꼬리곰탕이나 내장탕을 올리면서 안전성 문제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구내식당 이용률이 평소 상태를 보이는 시점에서 수입조건 재협의를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면 국민이 이렇게 분노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덧글쓰기 | 전체글 1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vopos  

조경태 의원님 좀 짱인 듯~!
08-05-07

조경태?  

지롤 옆차기 좀 하지마셔

조경태가 작년 경선때 자칭 친노라 칭하던 놈들중 젤 먼저 손핵규에게 붙은거 몰라?

오늘의 청문회스타?

과거는 묻지마세요?

다들 삽질하지마셔
08-05-07

흠  

제가 보기에는, 논리가 많이 약하시고, 혼내는듯한 분위기만 유도하시고, 목소리만 높이시던걸요? 그런것에 시원하신가요? 전 전혀... 목소리를 높이더라도 좀 논리있게 조목조목 지적하셔야지 저런식으로 혼내듯이 밀어붙이는것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던걸요?

오히려 강기갑 의원이 좀더 냉정하게 짚으셨던것 같고요, 정세균 의원님도 목소리 크게 높이지 않으시고도 조목조목 짚으시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최소한 제가 본 느낌은 이렇습니다. 유시민씨가 저 청문회에 계셨으면 정말 훌륭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아쉽습니다.
08-05-07

시민  

열린우리당 탈당하고 잽싸게 학규에게 줄 서던 기회주의자를
뭐? 노무현 같은 청문회 스타라고?

손학규 따위에게 붙을 정도로
저열한 역사 의식, 얍삽한 정치 감각을 가진 자를
원칙주의자 노무현과 함부로 비교하지 말아라.

송영길, 우상호, 정봉주 같은 허접 삼팔륙 놈들
또 분명히 정몽준에게 날아가는 날이 올 것이다.

언성 높여 윽박지르면 보는 사람 속이야 시원할지 몰라도
청문회 때 반짝하다가 나중에 밑천 드러내고 망가진 소위 청문회 스타들
이제껏 숱하게 봐왔다.

노무현, 유시민의 칼같은 논리정연함 조경태한텐 없었다.

노공이산님 말씀처럼 어려울 때 신의를 지키는 자가 진짜다. 우리 대장처럼.
이미 잔대가리를 확실히 드러낸 조경태 넌 그닥 신뢰가 안 간다.
08-05-08

술취한세상  

지랄~~~
같다 붙이기는기는...

조경태 따위를 어디다 같다 붙이냐...
캬악~~~퉷!!!
08-05-08

구나  

다시 노공이산님의 청문회 동영상을 봤는데, (몇번째냐)

논리정연하고, 소리 지르지 않고, 음성이 높아질때는 인간적인 마음속의 진심이 담겨진 것이었습니다.

제2의 노무현이란 말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08-05-08

라이온킹  

기자도 제대로 안하고 기사쓰네...조경태가 2002년 대선때 노짱의 정책보좌역으로 정계입문했다고??

2000년 총선때도 부산사하을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입후보했었는데 (당시 한나라당에도 공천신청한걸로 밝혀짐)무슨...
08-05-08

칭찬합시다  

조금잘하면 칭찬좀하십다
여긴 너무 인색하구만

노무현 유시민은 통이큰데
어찌 지지자들은 어찌나 속이좁은지

허허 참....ㅎㅎㅎ
08-05-08

니 글올린놈이냐?  

너보단 통 커.

조경태의 개삽질이 왜 욕먹는 줄 아니?

같은편에게 총겨눈 셈이거든.

이 멍충아!
08-05-08

경향신문인터뷰  

▲흔히들 조 의원을 ‘리틀 노무현’으로 부르는데.

-아마도 지역주의에 도전한 이력과 노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것, 또 청문회에서 주목을 받은 사실 등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럽지만 노 전 대통령과 나의 정치적 지향점에는 차이가 있다고 본다.

=================================================================================

그래 조경태 당신 말이 맞다.
보따리장수 손학규 따위에게 줄 선 당신과
호시우행하는 노무현의 지향은 차이가 크다.

너같은 기회주의자는 한나당만큼이나 역겹다.
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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