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서 김용선 교수가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지만 김교수의 논문을 찬찬히 읽어 보시면 분명히 한국인이 MM형(메티오닌-메타오닌 동형접합체)유전자가 많아 변형 크로이펠츠-야콥병에 취약하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논문이라 내용이 길고 용어가 어렵고 복잡하긴 하지만 찬찬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http://pdf.medrang.co.kr/Kafm/025/Jkafm025-07-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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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을 인용하면
1.우리나라는 광우병과 변종 CJD 환자가 아직까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광우병이 국내에서 발생된다면 변종 CJD 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으로 볼 때, 오래 전부터 쇠고기뿐만 아니라, 소의 내장, 골 및 소의 뼈까지도 식재료로 사용하는 민족이며, 또한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 섭취 시 변종 CJD에 걸릴 확률이 제일 높은 유전형질인 프리온유전자 코돈 129에 메티오닌/메티오닌 동형접합체를 정상인의 94.33%에서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국내 광우병의 발생을 철저히 막아야 하며, 국내에서 발생되는 모든 사람 및 동물의 프리온 질환에대한 정확한 진단 및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수립되어야 한다.(논문 도입부분)
2.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내 정상인 529명을 대상으로 프리온 유전자의 코돈 129번의 유전자 다형성을 분석한 결과, 정상인 94.33%에서 메티오닌 동질접합체가 나타나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메티오닌 동질접합체를 가지고 있는 민족으로 보고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학계에 보고된 변종 CJD의 경우코돈 129번 유전자 다형성 중 메티오닌 동질접합체에만100% 변종 CJD가 나타나기 때문에 국내 정상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섭취할 경우 변종 CJD에 걸릴 확률이 전 세계적으로 제일 높아질 가능성을 암시함으로써향후 국내에서 광우병의 발생에 대한 보다 철저한 감시체계의 구축뿐만 아니라 국내 발생 CJD 환자의 정확한진단 및 모든 프리온 질환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논문 결론부분 8페이지 좌측 상단4행 부분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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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유전자 많다고 광우병 잘 걸린다 단정 못해” [중앙일보]
김용선 교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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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한림대 교수가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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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의 계기가 된 논문을 쓴 한림대 김용선 교수는 9일 “한국인이 인간광우병(vCJD)에 잘 걸린다고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4일 핀란드 헬싱키로 출국했다가 이날 오후 1시10분쯤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김 교수는 “유전자가 질병 발생의 중요한 요소지만 한국인의 94%가 인간광우병 환자에게 많이 발견된 MM(메티오닌-메티오닌)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광우병에) 더 위험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인종 간에도 차이가 있다”며 “한국인과 서양인의 종합 비교도 필요하고 질병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광우병 발생 환자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발병 원인에 대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자들이 김 교수 논문을 근거로 삼고, 수입 찬성자들은 (논문 내용이나 해석이)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정말 곤란해 죽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급속도로 유포된 ‘광우병 괴담’에 대해서도 “왜 그런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다”며 “근거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글=강갑생 기자, 사진=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