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회원들과 특히 위드마이너 회원님들의 가장 큰 불만이 독수공방 문제 같습니다. 맞나요.
사람이 모인 곳에 갈등이 없을 순 없겠고 갈등조정을 해야 하는데 사랑시,해당화,운유하숙님의 잦은 독수공방행이 상당한 걸림돌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하필이면 세분 다 위드마이너 회원입니다. 그러니 보기에 따라선 집행부와 위드마이너 회원간의 어떤 불화가 있다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문제를 인식했다면 고쳐야죠. 계속 독수공방행으로 보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회원들간 화합의 저해요소로 남는다면 말이죠.
'사람에 대한 안티하지 말자, 글 대 글로 보자' 이런 주장 그동안 집행부에서 수도 없이 나왔고 토론도 많이했고 권유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집행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행부로서도 관여할 수 없는 회원들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를 집행부는 어느만큼 간섭할 권리를 갖고 있을까요.
독방행 글을 유심히 봅니다. 갈만한 글들과 가지 않아야 할 글들이 섞여있습니다. 특히 위 세사람의 글은 감정적인 보냄이 있었음도 읽힙니다. 대표선거이후 독방이 잦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아래 민도열님도 선거이후 양측간의 풀어지지 않은 무엇인가 있는 것이 아니냔 얘기를 하셨겠지요.
제가 볼 때는 글 자체에 대한 판단도 있고 사람 자체에 대한 호불호로 반대를 누르는 정서법도 보입니다. 그러니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이를 두고 조직적인 집단 이지메란 얘기도 나오는데 집행부로서도 난감하기 그지없지요.
집행부가 한사람 한사람 반대한 사람들을 색출하여 반대한 이유를 물어야 할까요. 시민광장 기술팀이 반대자들이 어디 소속인지 유형분석이라도 해서 공개해야 하는 걸까요?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반대제도가 아예 없다면 모를까, 제도를 만들어 사용하게 해 놓고 반대를 하지 말라고 권유하거나(그럼에도 그동안 전 그렇게 말해 왔습니다) 공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반칙이라구요.
그럼 당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억울합니다. 사랑시님의 시민광장이 괴물을 키웠다는 의미는 이런 뜻이겠지요. 그 말대로라면 위 세분의 글을 독방행으로 보내는데 일조한 분들은 모두 '괴물'이 됩니다. 그런 논리라면 괴물이라 말한 그 사람들이 정말로 괴물이 되고 싶지 않겠습니까. 사랑시님 억울한 건 이해하는 데 문제를 풀어가는 해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 제 의견이 들어갔군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도 '폐인 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생각도 없고 나쁜 사람들이다' 저도 이렇게 주장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반대가 의견인가 아닌가'에 대한 공론이 우선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쩌면 갈등해결에 핵인지도 모르지요.
질문드립니다. 특히 위 세분의 글을 독방으로 보내는 데 일조를 하셨던 분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싶습니다. 이 문제는 익명으로도 이해합니다.
'반대는 의견입니까/ 아닙니까'
'반대는 단지 악의를 가진 행위일 뿐입니까/아닙니까'
ps) 여러가지 문제가 꼬여있겠지만 이렇게 풀어나가는 게 순서가 아닐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