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엄뛰엄...간혹 글을 올리기도 했었구요..눈으로만 광분도 했었지요.
결혼 6년차..워낙 늦은 나이에 우리나라의 결혼제도가 저에게는 아니라 생각했지만
부모님껜 딸둘의 장녀....효도하는..그리고..뭔가 정상적으로 결혼이란걸 하나보다
하는 심정 저와는 달리 너무나 부유한 신랑..
친구들은 너무나 부러워했고 당시 너무나 잘난줄 알았던 저는 의기양양??했었답니다.
것도 아주 아주 잠시...
신랑은 딴날당 완전 대변인이었고 저희는 조선일보와 한겨레를 동시 구독했답니다.
아침부터 서로의 신문을 보면서 서로를 헐뜯었고
너무나 다혈질인 저는 조근조근 노무현대통령님을 씹어대는 신랑에게 항상 저혼자
까무라치게 열받아 했었지요.
우리 첨맘님을 신랑은 세상에서 제일 싫어 했으니깐요.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시민광장 모임에 그렇게도 나가고 싶었는데...맨날 님들의 모습만 봐라보며
눈물만...
낼...이혼이라는걸 합니다.
.......
이유는 단 한가지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아기가 없다는..
정말 다행인건지는..
.....
갑자기 이적의 다행이다..가 떠오르네요.
시민광장 친구분들 아직 실물로 뵙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싸가지68이라고 해맑게 웃고 나타나는 여인이 있으면...어색하게
쳐다보시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