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안에는 중앙청과를 비롯한 여러시장이있고...그안에는 청과 분야와 야채분야로 나뉘어 집니다..
그런데 야채 분야에서 이런일이 있었지요..
한새벽 2시정도 일겁니다..
배추전에서 큰싸움이 일어났지요...
싸움의 원인은 자리를 둘러싼 싸움이였습니다...
사실 시장에서는 자리가 엄청 중요하거든요..
매상에 엄청난 영향이 있으니까요..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자기 자리가 정해지지않아...
이와 같이 자리싸움이 아주 잦게 일어나곤 했지요..
정말 싸움할때보면 아주 원색적인 ...욕설이 난무합니다..
그런데 한번은 참 재미있는 싸움이 벌어졌지요...
서로 자리때문에 싸움이 벌어졌는데..
먼저 A라는 아줌마가 원색적으로 상대 아줌마에게 이러는 겁니다...
화가 끝까지 나서는 """"에이 이씹할년아...너 잘났다...이렇게 아주 원색적으로
욕설을 퍼붓더군요..
그런데 그상대 아줌마의 대응하는 말에 시장이 완전히 뒤집어 졌지요...
그아줌마 왈..
.그래 이...쌍년아...아주고맙다 그렇게 칭찬해주니...
그래,,,,,, 이년아...나 일주일에 두번 씹하고 산다...
넌 씹도 안하고 사나부지...'''이말에 완전히 뒤집어 진거지요...
싸움의 결말은 양쪽 아줌마의 양쪽 남편들에 의해서 화해가 이루어졌고 둘간의 적절한 합의로
싸움은 종결 되였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것은 그렇게 험한말과 인격을 무자비하게 짙이기는 욕으로 잠시전까지만 해도 싸운 사람들이 ..
지금은 막걸리 한잔하며 ...서로 호형호제하며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전 그날 정말 많은 인생의 삶의 가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경험으로 전 왠만한 것으로는 절대 화를 내지않는 평정심이라는 것을 배웠지요..
"""바로 이겁니다...그들은 어쨌든 그곳에서 함께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로 묶여있는 거지요..
그러던차에 약간의 개인적인 욕심때문에 누가 무리한 행동을 했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싸움이 일어난거구..
실컷 싸우고 나서야..
자신들의 어쩔 수없는 삶의 동반자임을 깨달은 것이겠지요...
그래서 남편들의 중재로 화해가 이루어진거구요...
그다음에 막걸리 한잔으로 서로의 서운함을 달래면서...
다시금 함께 삶의 동반자로서 ...살아가게 된 것이지요...
제가 이말을 하는 동기를 아실 겁니다...
제발 부디 우리시민광장도 우리들의 정체성를 빨리 깨달아...
그분들과 같이 화해하고 ...다시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