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진정 진영이 있다면 제안합니다. 제가 눈팅으로 보고 느낀(느낌은 모든 이성적 판단의 출발입니다. 그 느낌을 조직화 하는 것이 이성적 판단이지요. 단, 전 아직 생활이 바빠서 그것을 조직화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느낌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직관이라는 허무맹랑한 것이 있지요.) 것은 정말 진영이 있는 것일까? 하는 불충분한 느낌뿐입니다.
3기를 편들 거나 비난할 마음도, 진영이 있다면 그 반대편에 계신 분들을 비호할 생각도 없습니다. 단, 시스템은 돌아가야 합니다.
3기 출범하고 제대로 된 시스템이 돌아 간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반대 진영이 있다면, 반대 진영의 이의제기가 시스템 속에 있지 않아서... 혹은 엉망인 시스템이라도 그 시스템이 돌아갈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아서, 제 생각에는... 그리고 눈팅을 하는 저는 그렇게 느낍니다. 제 지금까지의 판단은 그렇습니다.
제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지금까지의 시스템이 엉망이었거나(전, 중게 눈팅을, 혹은 시민광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작년 10월 쯤 됩니다.) 많은 눈팅들(제 개인적 판단입니다.)이 지적하는 것처럼 3기의 반대 진영이 발목잡기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문제는, “보입니다”,가 이제 정말 ‘엉망이구나’, 혹은 ‘발목잡기이구나’로 점점 기운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술 먹고... 잔뜩 먹고... 제안합니다.
시스템이 엉망이라면... 토론을 시작해야 합니다. “운영규약 개정” 곧 집중토론 형태로 진행 된다고 하네요. 회원님이 지금까지의 나온 문제들만이라도, 먼저 시작했으면 합니다. 거기부터 출발했으면 합니다.
다시, 느낌이지만... 진영이 진정 존재한다면, 정말 정치를 했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정치를 하는데... 정치, 이거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의 정치인, 그리고 정치사가 더러워서 그렇지.
또 첨맘님이 언젠가 그러셨지요.
“이런 이유로 대통령 출마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라면 어떤 부분에서는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안 할 텐데... 하는 마음도...”
그렇습니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그 열정이 비판을 할 수 있는 힘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예비 경선 포기하시고 나서... 그런 말씀도 하셨지요.
“선택을 못 받았기 때문에... 근신하겠다.” 좀 지나서는 “근신 중이다. 근신 중에... 국민들이 그래도 너희들이 괜찮았다라고... 다시 일해보라고... 하면... 그 때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정확한 전달은 아니지만... 이런 의미로 말씀하셨지요. 근데... 정말... 여전히... 근신 중이시잖아요. 귀양 간 죄인처럼... 여전히...
최소한... 시민광장에 진영이 있다면... 그리고 어떤 가치에 대한 차이로... 지금 집행부 및 대표일꾼의 반대편에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좀 더 근신하세요. 정말요.
무엇보다... 일의 진행사항을 봐가며...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할 때 한방 터뜨리세요. 그래야 여론이, 회원님들이 심판을 하던 경고를 주던 할 거 아니에요.
중심에는 어떤 논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눈팅님’들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세요. 최소한 “유시민이즘”을 느낀, 아는 것이 아니라... 느낀 회원이라면 그 “이건 아니다”라는 의견에 귀기울입니다. 최소한 근신 이후라면.
정말 진영이 있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이슈를 선점할 때, 시민광장의 시스템에 대해... 말씀하세요. 시민광장의 집행위원장, 혹은 대표일꾼이 아무리 힘이 센 자리라고 해도, 시스템 안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잖아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물론, 지금의 대통령은 그것을 우습게 보지만... 그래도 뭐, 열심히 학습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중앙위”의 차비, 식대 문제도... 요즘 “욕설 비방 댓글” 문제도... 우선 현 집행부의 시스템을 보고... 보완할 점이 있으면... 속된 말로... 그 때 까는 겁니다. 아마, 그 글이 타당하다면 많은 회원 분들의 지지가 있을 것이고... 그 이후에는 자동 시스템 정비 됩니다.
자꾸 타이밍 말씀하시는데, 타이밍은 회원들마다 다 다릅니다. 이번 폐인님(거론해서 죄송)의 “쪽지, 글” 공개처럼 그 타이밍 맞추려고, 집행위원장은 나름 노력하시네요.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더구나, 그 타이밍보다 중요한 현 “운영규약 개정” 문제는 정말 피 말리게 싸워야 하지 않나요. 우선, 한 번이라도 시민광장을 경영(?)해본 경험이 있으니까요.(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진영이 있다고 단정해 버리네요. 한 쪽으로 치우치네요. 죄송합니다. 미안이 아니라 죄송.)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노하우는 큰 자산이고... 그런 토론을 통해 시민광장 전체가 계승(? 단어 생각 안남^^)해야 할 어떤 합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시스템의 정비! 그래서 정말 우리 시민광장만이라도 우선, “유시민이즘”(이거 뭐냐고 묻겠당^^)을 실행해야 정말 우리가 “유시민”을 이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로 말들어달라고 호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 병 사왔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에게 죄송.
넋두리를 하면
시민광장 중게만 오면 술 사러 가게 됩니다.(변명같당. 술먹고 싶은데.^^) 간이 안 좋아서, 정말 술 먹으면 안 되는데요. 왜냐고요?
어떤 가치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 알고 있는데 지켜지지 않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실현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 가치라면 더욱 더, 그 가치를 실현하려고 목을 매게 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정말, 이 나이에 목을 맵니다.
그냥 자본, 혹은 돈에 한정해 말씀드리면 저는 이 시스템 때문에 목매는 겁니다.
제가 가르치는 한 고등학생이 말하는 것처럼 한 달에 100만원만 벌어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사회를, 저는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연 설명이 필요한데요. 이 친구하고 “식코”를 보는데, 이 친구가 묻습니다.
“선생님, 프랑스처럼 하면 의료비 안 걱정 안하고, 교육비 걱정 안하고... 한 달이에 한 100원만 벌어도 살겠네요.”
맞지요. 교육비, 의료비만 걱정 안 해도 한 달 100만원, 연봉 1200만 되도 행복하게 살 수 있지요. 거기다 기타 공공재에 사회적 서비스가 프랑스 같다면. 더구나, 각 개인에 대한 전체 사회의 이해가... 함께 사는 세상의 척도라는 기준을 만들어 준다면.(모호하당)
하여간, 제가 꿈을 꾼다면, 전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에 가 있었을 겁니다. 그 만큼 제 눈에는 “유시민”의 사상적 가치가 실현 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유시민의 지지자들은 정말 현실적일 것이다’가 ‘시민광장’에 대한 제 첫 인식이었을 것이라는 것은... 정말 말로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제발!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가치를 지지자하는 분들이라면, 시스템을... 문제 삼으세요. 술먹고 넋두리 하는 것이지만 제발, 좀 더 영악해지세요.
하나 더, 제가 인터넷 글쓰기에 익숙히 않아도, 본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댓글은 오독, 잘 못 전달된 내용에 대한 수정 정도였으면 합니다. 논객님들에게 드리는 부탁입니다.
비무자지대로 가든, 욕을 먹든... 그것은 글 쓴 사람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겁니다. 그게 논객이고... 글로 말하는 사람들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터넷을 잘 이해 못한다고 하더라도... 좀 거창하지만, 그게 글, 글 쓰는 이들의 숙명입니다. 인터넷과 책이 많이 다르더라도... 그 어떤 작가, 필자가... 모든 독자들에게 답을 해 줄 수 있겠습니까.
시민광장만이라도 또, 시민광장의 논객분들이라도... 글 읽는 사람, 독자의 오독... 전달의 오해에 대해서만 최소한의 댓글을 달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본글을 쓰는 모든 분들은...
제 개인의 생각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