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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디자인연구소, 소중한 싱크탱크가 될 것입니다
검탱이 | 2009-02-10 19:27:34 | 조회 98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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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디자인연구소 회원은 아닙니다만...거기서 나름 중요한 자료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 분들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무슨 공부? 한국사회를 어떤 모양으로 만드는 게 좋은 것인지....대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안? 대안은 가치와 노선이 없으면 못만들어요. 큰 틀에서 볼 때 사디연의 가치와 노선은 유시민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일부의 회원들은 노무현대통령님의 참여정부를 비판한다는 이유때문에 사디연을 의심하는 모양인데요....사디연의 참여정부 비판은, 비판이라기보다는 아쉬움을 돌아보는 성찰에 가깝습니다. 이것도 못받아들이겠다면 생활정치 그만 둬야 합니다.

 

그리고 사디연 멤버들의 누가 어떻고, 누가 저쩧고 하면서 '정치자영업자' '궁물' 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한데요....아닌말로 큰 틀에서 우리와 지향하는 가치와 노선이 비슷한 사람들이 현실정치에 많이 나가면 좋지 않나요? 그래야 우리들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정치가 나오게되는거 아닙니까?

 

다른 건 모르겠고, 적어도 제 개인적으로는 사디연을 굉장히 소중한 단체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와 비슷한 노선과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그렇게 본격적으로 대안을 연구한 단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연구한 대안을 놓고, 토론을 하고, 살을 보태고, 첨삭해서, 나중에 유시민 대통령 후보 출마할때 공약으로 가다듬어 써도 되고....도대체 뭐가 문제랍니까?

 

오히려 이런저런 많은 단체나 세력이.....유시민을 미래의 어떤 정치지도자로 생각하고 가치와 노선을 함께하는 연대세력이 된다면 우리가 따뜻하게 환영해야 할 일 아닙니까?

 

과거에 문국현, 김두관을 지지했다는 이유 하나로 도저히 못받아들이겠다면 차라리 정치 관심 끊는게 좋아요....열린우리당 해체라는 그 아사리판에서..각자 그 막막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진지하게 모색한 결과가...비록 우리와 생각이 달랐지만 지향하는 그 방향, '진보주의'라는 그 방향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보는데..어떻습니까?

 

정동영은 제외하겠습니다. 그 놈들이 노선과 가치를 함께할리도 없겠지만....품성 자체가 틀려먹은 놈들이니....그러나 말이죠.....더 크게 보면....대연정, 소연정...이런거까지 염두에 두고 가야 합니다.....딱 걸어잠그고 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사회디자인연구소 들리셔서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토론도 하고....공부도 하고 그러십시요. 그냥 유시민 만세만 외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어요. 공부해야 합니다. 남들이 써놓은 글을 읽으면서 고개 끄덕거린다고 다 아는거 아닙니다. 막상 주변 사람들한테 내 입으로 말할려고 하면 머리에서 흐릿하게 맴돌기만 하고...핵심 전달도 안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래서야 무슨 외연을 확대하고, 지지자를 확대하겠습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도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는 죽었지만, 열 두 제자가 그 복음을 널리 전파해서 세상을 지배한 역사를 배워야 합니다. "할렐루야"만 외치는 한국의 기독교인이 되어서는 안되고, 로마의 폭정속에서 좌절한 민중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그 열 두 제자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사회디자인연구소은 쓸만합니다. 가슴을 여세요...

     

덧글쓰기 | 전체글 1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검탱이님 팬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오늘 검탱이님에게 많이 배웁니다.
09-02-10

부세쳐  

ㅋㅋ
09-02-10

아름공간  

성찰 아님 -> 비판임

분명히 해두어야 할것 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죠 김두수씨의 글속에서 당정분리가 무모한 시도 였다 결과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뭘몰라서 그런것이다 그래서 결국 실패했다 이런 논조로 보이더군요. 과연 그럴까요 ?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권력을 놓지 않는데 무슨 재주로 민주화를 이룰수 있겠는가 ? 요거 아주 단순한 문제인데... 권력 놓은 사람을 시대착오적이라 비판하는것을 과연 성찰이라 할수 있을까요 ?

물론 학자들의 글들이야 보고 느껴야 맞겠지요. 그렇지만 비판과 성찰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사디연의 시도가 나쁜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민주화를 위해 대통령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놓은것을 뭘 몰라서 그런거라고 판단한다는 것은 자가당착이지요... 근데 그양반 좌파도 아닌것이 우파도 아닌것이 ㅎㅎ 하여튼 색깔 읽기가 무척 어렵군요...
09-02-10

검탱이  

그럼 비판하면 되는거죠.....백인백색이랍니다...정확하게 일치하는 건 없어요..이 세상에...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우주니까....
09-02-10

아름공간  

비판은 가치가 있을때 하는 거지요. 악의적 글로 판단할땐 과감히 패쓰 ~~
09-02-10

지예사랑  

동기의 악의성 여부는 글에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고
글 내용에 악의성은 표현에 대한 문제인지
아니면 아름공간님이 동의하지 않는 글은 악의적인 글인지???
09-02-10

지예사랑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당정분리는 잘못이었다 라고 하시는 말씀을 강연에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본인이 실수를 인정했다고 아무나 비판해대면 기분은 언짢겠지만
그래도 그 길에 같이 했던 사람이 되짚어 보는 과정에 나온 글이라면
비판이든 성찰이든 할 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내용에 대한 동의는 차치하고서요.
09-02-10

거지  

아유 이거 제가 검탱이님

잘못알고 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참으로 멋진 말을 하시다니 ...네 백프로 님에 말씀에 동의를 보냅니다...

지금 까지 있었던 저의 그릇된 님을 향한 판단 진심으로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09-02-10

눈팅  

사회디자인연구소 = 김두수 가 아닙니다. 단지 사회디자인연구소의 일원일 뿐이죠
김두수가 참여정부에 비판을 하는 부분중에 수용못할 부분이 있다하여 사회디자인연구소가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9-02-10

아름공간  

그글의 댓글 다읽어 봤습니다. 비판이 거의 없더군요. ㅎㅎ 마케터란분만 반론을 제시 했더군요. 댓글만 보아도 거기 분위기 읽지요. 왜 댓글에 반론이 없을까 ? 그글을 저처럼 악의적글로 판단하신분과 그글을 수긍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아직도 그글이 대문이던데 ㅎㅎ
09-02-10

울트라진이  

검탱이님....

늦오후 저의 댓글에 화내신분 맞나요???? 제가 뭔가를 오해를 했네요...

다시 댓글달아놨으니... 확인좀 바람니다........한번더 오해에 대해 사과합니다....
09-02-10

부세쳐  

ㅋㅋㅋ
검탱이님이 지난번 직시해서 글 올린분 맞죠?

초보검은닉님???
09-02-10

알아서 하라고 해  

쓸만한 사회디자인 혼자 알아서 하면 됩니다.
왜 여기다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글을 쓰는거지?
또 양비론? ㅋㅋ
09-02-10

김두수가있어?  

분명히 해두어야 할것 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죠 김두수씨의 글속에서 당정분리가 무모한 시도 였다 결과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뭘몰라서 그런것이다 그래서 결국 실패했다 이런 논조로 보이더군요. 과연 그럴까요 ?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권력을 놓지 않는데 무슨 재주로 민주화를 이룰수 있겠는가 ? 요거 아주 단순한 문제인데... 권력 놓은 사람을 시대착오적이라 비판하는것을 과연 성찰이라 할수 있을까요 ?

물론 학자들의 글들이야 보고 느껴야 맞겠지요. 그렇지만 비판과 성찰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사디연의 시도가 나쁜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민주화를 위해 대통령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놓은것을 뭘 몰라서 그런거라고 판단한다는 것은 자가당착이지요... 근데 그양반 좌파도 아닌것이 우파도 아닌것이 ㅎㅎ 하여튼 색깔 읽기가 무척 어렵군요...

=> 이 리플이 오히려 훨씬 더 동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최소한 김두수가 있는 이상 절대로 사디연 지지할 수 없습니다.
09-02-11

김두수?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했다가 당 해체하고 민주당도 아닌 문국현 캠프에서 완장찼자나여
웃기자나여 지 친형인 김두관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의 입장도 있고 또 자신도 열린우리당에서 중앙위원까지 한사람이 민주당도 아닌 문국현캠프를 어떻게 갈수있죠?
김두수가 노짱님에 대해 비판을 했고 안했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의 노선의 정체성이 문제이죠
결국 자신의 노선이건 정체성이건 없는거죠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왔다리갔다리하는게 문제죠
그런놈들과 붙어 먹겠다는게 더 문제구여(유장관이 김두수 따위를 인정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ㅋㅋㅋ)
09-02-11

시민광장은  

오로지 유장관을 위한 팬클럽으로 존재해야한다
유장관 지지자들이 정치를 하고 싶으면 시민광장 떠나서 사회디자인 연구소 같은데 들어가면 되는거다
유장관이 사회디자인연구소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정리하지 않은 마당에 그 지지자들이 먼저 나서서 정당운운하는 자세는 아니라고 본다
09-02-11

무극이아빠  

이곳이 종교집단입니까? 우리는 좀더 유연해 져야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인정하는 이들이라면 스탠스가 다소 비판적이라도 포섭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정동영 같은 인간과는 구분 가능하지요?). 대권을 꿈꾸면서 이래저래 다 손 안잡는다고 하는 건 몽상입니다. 또다시 정동영 같은 인간이 구도상의 선점을 해버리도록 내버려둘겁니까? 이런 식이라면 또다시 구도상의 연유로 첨맘님에게는 비행하기에는 너무도 짧은 활주로 밖에 준비 안될겁니다. 동지만으로는 힘이 부족할때, 우군을 확보하는 것은 지혜입니다. 이러다가는 유시민장관께서 민노당을 향해 비판하신 그 비판이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09-02-11

아름공간  

저는 김두수씨란 분에게 악감정이 없음을 분명히 해두고 댓글을 쓰겠습니다. 그리고 검정닉 어쩌고 하시지 않으셧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검정닉이지만 고정닉입니다.

김두수씨의 논조가 저는 이해가 솔직히 안됩니다. 민주주의 라는 단어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입니다. 따라서 권력자가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려는 행위는 칭찬 받아 마땅 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기초로 하여 비판 한것은 대단한 실레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도 대문에 걸어놓은 사디연의 모습은 분명히 저같은 사람의 화를 돋우는데 충분합니다.

김두수씨의 논조를 이해를 못했습니다. 대통령이 섣불리 모든 권력을 놓으므로서 사회가 혼란스러워 졌다고 누군가 지난 대선때 말씀하셨죠. 바로 문국현씨가 그랬습니다. 김두수씨가 문국현 캠프에서 일하셨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논조가 어찌 이리 같은지 놀랍습니다. 민주주의의 가치가 사람 쫓아가며 바뀐다는 것에 또한 놀라고요.

사디연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참여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려면 똑바로 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조차 모르면서 참여정부 비판하면 욕먹습니다. 그정도는 비판이니 받아주자는 분들도 게시겠죠. 그렇지만 민주주의의 기본을 깨면서 시작하는 논조는 도저히 받아 줄수 없는 것이란 것입니다.

학자들이 민주주의 잘해보자 모여서 강연하고 토론하는것 무어라 하지 않습니다. 다만 건전한 이성에 도전은 하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합리적으로 참여정부 비판 한다면 언제든 들어줄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다만 민주주의 기본 원칙은 잊지말고 비판 하라는 것입니다.
09-02-11

허당(虛堂)  

어려워~ 저같은 까막눈은....이말 들으면 이말이 옳고, 저말 들으면 저말이 옳고...
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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