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07년 6월부터 국민경선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한 사람으로 그를 기억합니다.
1. 그00님은 부산에서 살고 있었으며, 아내와 자식을 부산에 두고 있던 분입니다.
경선 내내 앞에서 나서지도 않고 뒤에서 다른 사람 뒷바라지하던 것을 기억합니다.
2. 얼마나 가족이 보고 싶었을까요.
캠프 사람들 다 떠나고 끝까지 남아서 모든 일처리(뒷정리)를 하면서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요.
경선에서 기권하였을 그때 모든 이의 심정이 슬픔으로 가득했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셨죠.
3. 150이면 어떻고 80이면 어떤가요?
직장의 경험상,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급여)이 인격이요, 실력이요, 양심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 이곳 시민광장이 자본주의 사회입니까? 효율과 경쟁을 최고선으로 삼는 자본주의입니까?
남보다 더 받네? 남보다 덜 받네? 이런식으로 경쟁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곳입니까?
시민광장 경비줄이기라는 명목 아래 동지들을 그렇게 게시판에 올립니까?
4. 다들 선거 때 자원봉사든 아니든 열심이었을 겁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친 동지이기 때문에 서로 믿고 의지하고, 서로 위로했습니다.
동지를 욕보이는 짓을 하지 말아 주십시오.
적어도 시민광장 내에서 그런 짓은 있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