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레타리아 혁명을 꿈꾸는 세력을 제외한다면 현대국가의 이념지표는 대체로 조세부담율로 측정할 수 있지. 세금을 많이 걷는 정부가 지출을 많이 하고, 그 결과 복지의 총량도 클 수 밖에 없는 것이 일반적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거야. 유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사회자유주의 국가는 어디쯤에 속하는지 하나만 골라봐.
[1그룹 (신자유주의 국가)]
- 조세부담율: 약 20%
- 대체로 알아서 살아남아라 방식
- 성장 측면의 효율은 우수
- 예: 한국, 미국, 일본
[2그룹 (기본복지형 국가)]
- 조세부담율: 약 30%
- 의료와 교육의 거의 대부분을 국가가 제공
- 예: 영국, 프랑스, 캐나다
[3그룹 (사민복지형 국가)]
- 조세부담율: 40 ~ 50%
- 의료와 교육은 완전 국가부담이고 실직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수준의 삶이 보장됨
- 복지병과 같은 부작용의 우려
- 예: 스웨덴, 핀란드 등의 북구유럽국가
그런데 아시다시피 3그룹은 민주노동당이, 1그룹은 한나라, 민주라는 기존의 보수당이 선점하고 있고 2그룹은 민주노동당보다 다소 우경화된 진보신당 그룹의 영역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지. 즉, 어느 그룹을 택하건 기존의 정치세력과 경쟁하거나 손을 잡아야 하지 싶은데...
어디가 제일 만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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