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은 하지 않고 가끔 들렀다 가는 동지^^입니다.
저와 같은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밥 먹고 사는 일과 자리가 "참여" 스럽지 않고 "명박"스러운 곳에서
외롭지만 "의"로운 마음으로 묵묵히 지내는 회원들도 많겠지요.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더욱 많아져야 할 필요도 있겠고요^^
보다 못해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님들만큼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님들만큼 같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생생합니다.
노짱의 피 끓는 선언의 순간도, 광주 승리의 흥분도,
문성근의 여의도 사자후와 눈물의 맹세도, 대구의 분전까지도 ㅠㅠ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그 때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곳에 있는 것처럼
저와, 많은 분들도 여전히 이 곳에 있습니다.
이 곳은 아직도 겨울이군요^^,
내 고향 남녁의 훈풍은 느끼지 못했어도
3월 만세날 서울은 따뜻했습니다. 햇살이 무척 따사로왔습니다.
세상이 온통 겨울 속으로 구렁텅이 몰아 넣어도 계절은 이미 봄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외롭고 힘든 백성들에게는 날씨가 희망이었잖아요.
저는 봄으로 살렵니다.
참고 이겨내려는 '봄의 희망'을 품어려고 합니다.
이 곳에 오면 추워요. 이 자리에 앉으면 쓸쓸함만 가득합니다.
열성이 부족하여 과문한 처지라 그런 것인지
원래 조직은 "씹을 것"과 "토론 할 것"이 공존하여야 굴러가는 것인지
여하튼 잘 모르겠습니다. 세세하게 알고도 싶지 않습니다.^^,
훈훈함이 이 곳까지 오게 하고 싶어요.
희망이 넘쳐나는 참여광장이 되었음 합니다.
그냥 좋은 게 좋은 것일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너무 아프고 상처남게 되면 그 흉이 두고 두고 발목잡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분들이 이 곳에 계신 것처럼
저와, 많은 분들도 함께 있을 것입니다.
밥 잘 먹고 옆지기 사랑하고 아이 잘 키우고 그러면서
내가 먼저 행복해야, 우리가 우선 행복해야
참다운 세상을 꿈꾸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든지 하지 않겠어요.
우리........무엇때문에 여기에 있나요?
(술 한잔도 안했는데 횡설수설...크윽~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