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교육/학술광장 창립에 눈길을 주시옵소서
카스탈리엔 | 2009-03-08 02:52:02 | 조회 74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32299     


트위터 페이스북

낚시글 하나 올립니다.

 

============================

우리 반 혜영이(가명)는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약간 비만으로 보일 정도로 살쪘고, 인물도 좀 떨어지고,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 수업 시간에 발표하라고 시키면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아무 말도 않고 대책 없이 서 있고, 친구도 없는, 다시 말해 어느 한 구석 잡아줄 여지가 없는 문제학생이었다.

 

용인 백봉초등학교는 시골의 6학급 학교였기 때문에, 20명 남짓한 반 아이들이 이미 만 3년째 같은 반 생활을 하다보니 서로에 대해 너무 익숙해 있었으며. 그들에게 혜영이는 ‘원래 그런 애’ 였다.

 

처음으로 혜영이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 일단 자리에서 일어서기까지는 했지만 고개를 숙이고 그저 묵묵부답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침묵에 당황하는 나에게 아이들이 옆에서 설명을 해 준다. “선생님, 쟤는 원래 그래요.”

“작년에도 선생님이 혜영이한테는 질문을 안 했어요.”

저 마다 한 마디 씩 하는데, 혜영이는 그 말이 모욕적이든 인신공격적이든 전혀 대응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도 마치 혜영이가 그 자리에 없는 것처럼 거침없이 혜영이의 과거사를 늘어놓는다.

 

체육시간에 편을 갈라 경기를 할 일이 생기면 아이들은 혜영이를 저들 편에 넣지 않으려고 노골적으로 신경전을 펼쳤고, 이리저리 해서 혜영이가 자기 편이 되면 아이들은 장탄식을 늘어놓고 인상을 긋고 난리였다. 물론 혜영이는 자기 편이 지는데 결정적 공헌을 하거나 혹은 철저하게 자기편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

 

첫 월말 고사에서 혜영이의 평균 점수는 60점대였다.

 

뭔가 대책이 필요했다.

 

공부도 공부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것은 아이들과의 관계라고 생각했다. 혜영이도 문제이지만 아이들 역시 약자를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우선 혜영이한테 가해지는 강압적 분위기를 없애는 것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내가 원하는 바를 인식시킬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혜영이에게 질문을 하되 때로는 5분, 10분을 기다리기도 하고, 아무 말이든 한 마디라도 꺼내도록 유도해서 일단 말만 하면 칭찬을 하고, 아이들에게는 공개적으로 혜영이에게 면박을 주는 일체의 언행을 금지한다고 공표했다.

 

체육 시간에도 혜영이가 자기 편이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는 일이 발생하면, 즉시 운동장 수업을 중단하고 교실로 들어가 일장훈시를 듣거나 이론 수업으로 대체했다.

 

일단 내가 나서서 무조건 혜영이 편에 서자,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혜영이가 내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드디어 쉬는 시간이면 내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했고, 개인별 면담 시간에는 개인 사정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작년 담임선생님한테 혜영이 부모와 가정 사정을 물어봤었는데, 상당히 의외의 이야기를 들었던 터였다. 그 어머니는 성격이 엄청나게 활달해서 거의 여걸 수준이라는 것이었다. 그런 어머니를 둔 아이가 저렇게 극도의 소심한 성격을 나타낸다는 것은 유전적인 문제가 아니고 환경 문제라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혜영이와 친해지면서 집안 이야기를 물어봤는데, 나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말문이 한 번 열리자 그냥 줄줄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우리 엄마하고 아빠는 매일 싸워요. 아빠는 매일 술 먹고 집에 들어오고요, 그러면 엄마는 아빠한테 막 욕하고 집을 나가라고 하면서… 한 번은요 버스 안에서 엄마 아빠가 싸웠는데요, 엄마가 달리는 차에서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하고 아버지는 말리고…”

 

그 억압된 분위기를 해소하려면 뭐 복잡한 이론이 필요없다고 봤다. 일단 나와의 관계는 좋아졌으니 그 다음은 친구 관계였다. 그래서 여학생 가운데 소위 말해 엘리트 집단을 하나 골라 따로 조용히 불렀다. 그리고 도움을 청했다.

 

“얘들아, 선생님이 너희들한테 하나 부탁 좀 해야겠다. 들어줄래?”

 

“예.”

 

선생님이 부탁을 한다고 하자 아이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힘차게 대답을 한다.

 

“혜영이를 너희 그룹에 넣어달라고. 선생님이 혜영이를 돕고 싶은데, 선생님 혼자 노력으로는 어려워. 너희가 선생님을 도와서 혜영이하고 친하게 지내주면 내가 크게 힘을 받을 것 같은데….”

 

착하고 똑똑한 녀석들은 흔쾌히 그러마고 대답을 했고, 정말 기특할 정도로 약속을 잘 지켜줬다. 반에서 제일 잘 나간다고 하는 또래 집단이 어느 날 갑자기 혜영이를 살갑게 대하자 나머지 아이들의 태도가 바뀌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 문제였다.

 

그러면서 혜영이가 눈에 띄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업 시간에 발표를 두려워하지 않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오히려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자기를 시켜달라고 나서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시험을 봤는데 한 번 시험 볼 때 마다 거의 10점씩 평균 점수가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 부탁을 받고 혜영이에게 사랑을 베풀던 녀석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진심으로 서로 좋아하는 친구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1학기가 지나고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단 몇 달 사이에 혜영이는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방학식을 하는 날, 혜영이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왔다. 뭔가 한 보따리 들고 왔는데 보니 반 아이들 숫자에 맞춰 스케치북을 사 온 것이다. 반 아이들 전체한테 스케치북을 나눠주면서 어머니는 연신 아이들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하는데, 그 모든 말과 표정 행동에서 진심으로 아이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이 뚝뚝 묻어난다.

 

아이들에게 스케치북을 다 나눠주고는 여걸답게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내게 다가와서는 혜영이를 품에 끌어안고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
우리 혜영이가요, 집에 오면 선생님 이야기 밖에 안 해요. 애가 갑자기 집에 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숙제를 꼬박꼬박 하길래 왠 일이냐고 물어보니, 선생님 실망시키면 안 된다고 그래서 처음엔 무슨 소린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애가 완전히 바뀐거 있죠. 친구들도 집에 찾아오는데 보니까 공부 잘하고 착한 애들 뿐이고….”

 

2학기가 돼서도 혜영이의 발전은 계속됐다. 성적은 꾸준히 올라 평균 89점에 도달했고, 그 어머니한테서 느껴진 여걸의 모습이 혜영이한테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 혜영이에게 도움을 줘야겠다고 막연하게 마음을 먹을 때만 해도 이런 결과가 나타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었다. 사람이 자신이 소중하게 여져지고 있음을 느꼈을 때, 그 마음 속에서 얼마나 커다란 동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지 처음으로 직접 확인한 사건이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고마웠다. 아이들한테 협조를 구한 것이 매우 주효했던 것 같고, 특히 4학년이면 결코 어린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도 부수적으로 얻은 의미있는 소득이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혜영이의 변화가 의미하는 것은 자연의 위대함이었다.

 

대학시절 공부한 상담심림학 분야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상담자에 대한 진단부터 처방의 전 과정에서 상담의는 상담자에게 잘 짜여지고 계획된 질문을 던지기만 할 뿐 상담의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병명을 이야기한다거나 처방을 내려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심리치료법이었다. 상담자가 자신에 대한 말을 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마음의 병의 원인도 찾아내고 심지어 처방까지 찾아낼 수 있다는 신념에 근거한 이론이었다. 꽤 설득력이 있다고 봤는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 혜영이가 그 이론의 실례였다. 혜영이의 변화에 내가 한 역할은 방패막이 되어 준 것 밖에 없었다. 내가 너를 이렇게 아끼고 사랑해 주니 너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등등의 의사 표시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혜영이는 스스로 공부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자신을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시켜 나갔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의 근원에 자리한 신비한 에너지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 있어 아마추어 심리학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지혜로운 해법을 고안해 내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자연 앞에서 겸손해 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에필로그.

 

4학년을 마치고 나는 6학년 담임이 되면서 혜영이와는 헤어졌다. 그리고 어느 날 교내 웅변 대회가 있어서 각 학년에 한 명씩 대표를 뽑아 최종 결선을 하게 됐다. 심사를 하려고 대회장에 가 보니 5학년 대표로 혜영이가 나왔다. 나는 작년의 내가 한 일이 생각 나 5학년 담임선생님한테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물었다.

 

“선생님이 혜영이를 웅변해 보라고 시켰어요?”

 

그러자 5학년 담임선생님이 눈을 크게 뜨고 도대체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한 표정으로 대답을 한다.

 

“내가 시켜요? 아이고 말도 마세요. 어찌나 자기가 한다고 나서는 지 차마 말릴 수가 없어서 그냥 할 수 없이 시켜봤는데요 의외로 잘 하네요.”

 

그 날 혜영이는 6명의 결선 후보자 중에서 2등을 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통깨  

추천드리려고 로긴했습니다.
믿어주고 긍정해 주는 힘이 이렇게 위대한 건지...
인간관계가 다 그런거겠지요.
09-03-08

카스탈리엔  

감사합니다.
09-03-08

인간이 되라  

1) 신고내용



(글쓴이) 익명 게시자 '정신과의사', '지랄하네', '마자요 마자', '나도의사' 및 실명 게시자 '카스탈리엔' 회원
(게시일) 2009.2.10 시민토론방, 각 게시자별로 1건씩 모두 5건의 댓글



- 상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 참조
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278483



2) 요청내용



- 게시자/게시물 정보 공개, 직권 삭제, IP 차단



3) 조사 및 처리결과



- 게시정보
익명 게시자 '정신과의사' (사용IP) 123.111.134.80 (필명) '고독한정신' 회원
익명 게시자 '지랄하네' (사용IP) 218.106.254.44 (필명) 동일 IP에 의한 로그기록이 없어 회원 확인 불가
익명 게시자 '마자요 마자' (사용IP) 115.137.245.138 (필명) '브란츠' 회원
익명 게시자 '나도의사' (사용IP) 121.161.84.138 (필명) 동일 IP에 의한 로그기록이 없어 회원 확인 불가
실명 게시자 '카스탈리엔' 회원 (사용IP) 121.133.225.195



- 해당 게시물들은 시민광장 홈페이지관리규정에 명기된 '허위·추측에 의한 비방', '명예훼손', '악의적인 인신공격', '소통 저해'에 해당하는 게시물로 규정에 따라 직권 삭제 대상임



- 집행위원회에서는 규약과 관례를 준용하여 해당 게시물을 직권 삭제하고, 추후 유사한 행위가 반복되면 IP 차단 등 직권 삭제 이상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주의'드림



- 규약에 따라 게시물이 직권 삭제된 회원은 삭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광장에 이메일로 이의신청서(소명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중앙광장은 이의신청서(소명서)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 의결함
09-03-08

..  

겨란한판 회원에 대해 정신병자로 몬 글에 대해 맞장구 치던자가 왠 잡소리인가?

개가 웃겠다.
09-03-08

솔향!  

혜영인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났군요.
선생님의 적극적인 신뢰가 문제아 혜영이를
명랑하고 적극적인 혜영이로 바꿔 놓았네요.
믿음, 사랑, 신뢰...교육의 위대한 힘을 봅니다.
선생님과 혜영이와 그 반 아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09-03-08

카스탈리엔  

학교 만이 갖고 있는 순기능이겠죠.

아이들을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으로 내몰지만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지혜롭게 잘 클텐데 요즘 거꾸로 가는 교육 정책을 보면 그저 답답할뿐입니다.
09-03-08

g  

가증스런 자네..겨란한판은 정신병자로 만드는데 맞장구 치던자가 아이들을 걱정하다니..ㅎㅎ
09-03-08

아프로  

카스님,
교육학술광장 대박을 예감합니다.

자녀를 둔 시민광장 회원님들이 곧 입소문듣고 문전성시를 이룰것 같네요.

학교가 지닌 이런 순기능을 스스로 엎어버리고 아이들을 무한경쟁의
전쟁터로 내모는 것이 엠비정권의 교육정책이죠.
09-03-08

너  

애들 교육애기하기전에 너부터 인간이 되어라..
09-03-08

해당화  

시민광장에 진정으로 필요한 광장이 되겠네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진행해 보세요.
성원보냅니다.
09-03-08

클라라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09-03-08

나라  

멋진 이야기네요.^^
저도 대한민국의 문제 중 교육이 으뜸이라 여기는 사람으로서,
교육학술 광장이 잘 되길 빕니다.^^*
09-03-09

카스탈리엔  

감사합니다.
09-03-09

파랑  

선생님의 사랑이 특효약^^
그 사랑~~많이 많이 나누어 주세요.
행복한 혜영이 얼굴이 눈에 보이네여~^^
집에서도 친구에게도 사회에서도 다 버림받아도
절대로 교사만은 아이들 포기하면 안되겠지여~~^^
09-03-09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31726 파업가결 KBS노조,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가!!!   4 행복예찬 09-03-09 0 10 667
31725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고백] ② 왜 새로운 출발을 주저하고 두..   7 루제로스 09-03-09 14 9 869
31724 유시민님, 경북대 강의는 없나요?   2 울산누리 09-03-09 0 0 712
31723 ●● 만평 종합 2009. 03. 09 월요일...합헌?불법!! 순수 09-03-09 1 0 648
31722 니미럴리스트의 본질   10 시민광장보시오 09-03-09 0 0 1013
31721 손호철 교수에게 묻는다!   2 논가외딴우물 09-03-09 3 0 794
31720 단세포 교장에 대한 추억   3 카스탈리엔 09-03-09 6 1 948
31719 노무현과 참여정부를 밟고 가자는 어이없는 글들을 보고 열받..   13 기가차는군 09-03-09 9 6 9733
31718 단세포 소년   25 카스탈리엔 09-03-09 7 2 1003
31717 유빠와 노빠로서의 선명성, 그리고 그 결과   14 니미럴리스트 09-03-09 4 1 983
31716 [용산 시위대, 경찰 폭행,뺏긴 신용카드 사용]기사에 대한 입..   1 ⓧ사랑과평화 09-03-08 5 0 691
31715 후불제 민주주의 읽고 계세요?   1 탱구 09-03-08 2 0 637
31714 3월17일 강연회 준비 (일요일 보람있게 보내기)   10 흐르는강물 09-03-08 11 0 781
31713 중국과의 FTA .......... 괜찮을까요? 식물도감 09-03-08 0 0 579
31712 [WBC] 오늘 중꿔에게마저 야구 지면 폭동일어난다. MB야 참고..   14 루제로스 09-03-08 0 7 996
31711 3월 8일 오늘은 무슨날 ?   19 해당화 09-03-08 9 1 1714
31710 [거지님을 위하여] 시민광장의 기본 전제, 선의의 범위와 관..   26 루제로스 09-03-08 10 7 1058
31709 대구바꾸기 경북대학교편 대구촛불시즌2 09-03-08 1 0 593
31708 노무현의 역할... 유시민의 역할...   5 잡부 09-03-08 5 0 742
31707 판사를 범법자와 냉전만드는 오사카 딴나라것들 정의 09-03-08 1 0 546
31706 박지성에게배워라!   2 기사 09-03-08 1 0 639
31705 하도 레디앙으로 꺼지라길래.   4 시민팬 09-03-08 1 1 643
31704 [가람^^]님께... 후불제 민주주의? 참으로 당혹스럽습니다.   6 잡부 09-03-08 3 0 774
교육/학술광장 창립에 눈길을 주시옵소서   14 카스탈리엔 09-03-08 6 1 744
31702 알라딘의 저자 소개란의 오류 - 속보이네~   3 니미럴리스트 09-03-08 0 1 737
31701 아직도 노무현에게 칼질하는 후단협의 망령   2 빼앗긴들의 봄 09-03-08 1 1 802
31700 아직도 난닝구들이 날뛰고 있네요..   1 빼앗긴들의 봄 09-03-08 2 0 666
31699 궁물 시러하는 위대한 유빠선생님들 필독^^   4 시민팬 09-03-08 0 1 798
31698 오늘 밤 글이 올라오지 않는 이유   21 니미럴리스트 09-03-08 0 3 796
31697 촛불을 보며 동학을 추억한다   3 손오공 09-03-07 3 0 667
31696 유신민 독자세력.....   1 독자세력 09-03-07 0 2 775
31695 KBS 총파업 가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전쟁은 시작&#46.. 식물도감 09-03-07 2 0 592
31694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유시민의 저서를 읽는다....   2 긴급제안 09-03-07 0 0 764
31693 2008.9.20·21 단합&전진 후기   10 일천 09-03-07 5 2 828
31692 ●● 만평 종합 2009. 03. 07 토요일...뭐냐!!   2 순수 09-03-07 5 0 693
31691 [3월17일] 대전시민광장 첨맘님 강연회 체크리스트   35 제로나인 09-03-07 16 0 1230
31690 첨맘님 과 다행이다(이적)   9 leecapa 09-03-07 9 0 914
31689 스 선생은 15년간 민주노동당 민중파로 사셨다면서..   12 시민팬 09-03-07 0 3 896
31688 난 거지가 좋다.   13 거지님뜨건팬 09-03-07 10 5 886
31687 평안 그리고 갈등   20 제로나인 09-03-07 14 0 1121
31686 첨맘님의 새 출발점은 '합리주의'입니다.   6 느티나무언덕 09-03-07 12 1 805
31685 첨맘님과의 벙개   8 울트라진이 09-03-07 15 0 962
31684 이젠 노무현을 밟고 가자는 별 병신같은 소리까지 여기서 나..   7 미친 년놈들 09-03-07 7 2 1084
31683 계문강목과속종 비회원 09-03-07 0 0 724
31682 rpansrkdahrrhkthrwhd qlghldnjs 09-03-07 0 0 504
31681 답답하네요 참내 09-03-07 0 0 475
31680 해당화님!! 이말이 무슨 의미인지?   5 1234 09-03-07 0 0 811
31679 정말 궁금하기는 하다.   7 지예사랑 09-03-07 2 0 771
31678 항상 눈팅이 또 글쓴다(화나서)   56 수민이아빠 09-03-07 14 5 1261
31677 흐르는 강물의 글 지당하구만 창녕대군 09-03-07 4 0 558
31676 박무대표일꾼님! 비서관출신상근자그람시님! 누가 거짓말을..   35 산희 09-03-06 8 9 1944
31675 비무장지대는 집행부가 가야한다.   7 흐르는강물 09-03-06 14 9 859
31674 한국 실질 국민소득이 28000불이래요 ㄷㄷㄷㄷㄷㄷ 식물도감 09-03-06 0 0 597
31673 님의 마음을 잘 보았습니다. 그러하시군요....   1 산희 09-03-06 3 3 719
31672 저의 생각이 짧아습니다...   23 거지 09-03-06 3 2 1076
31671 관용의 한계는 누가 설정하는가? - 사사세 손오공 09-03-06 4 0 524
741742743744745746747748749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