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겉표지 디자인 ★★★☆ 이번 책을 위해 돌베개에서 북디자이너를 긴급 수입했다는 루머가 있다. 그래도 20~30대 취향은 아니다.
② 계급별 재미도
유빠들 ★★★★☆ 순수 유빠에게 이 책은 읽을 거리로 넘쳐난다. 루머로만 확인되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풍성하고 첨맘님의 속 깊은 곳을 좀 더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노빠들 ★★★ 순수 노빠에게 이 책은 재미를 선사하긴 하지만 동시에 상당한 불만을 남겨줄 수도 있을 것이다. 왜? 노짱님을 은근히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좌파들 ★★☆ 민노 또는 진보신당파 좌파들에게 이 책은 약간의 재미와 함께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왜? 은근히 먹물 좌파들을 씹고 있기 때문이다.
우파들 ★☆ 한나라 또는 조중동 연합체에게 이 책은 재앙이 될 것이다. 청와대 비서실장은 아마 이 책이 출간된 것을 MB에게 절대 비밀로 하고 있을 것이다. 조갑제가 『선불제 민주주의』라는 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멋모르는 대딩들 ★★★★☆ 정치에 대해 멋모르는 대딩들의 경우 이 책은 영양가가 풍성한 책이 될 것이다. 헌법에 대해서도 가르침을 한 수 받을 수 있으며 권력의 속성 및 인간의 심리에 대한 상당한 고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③ 성찰 지수 ★★★★☆ 이 책에서 저자는 깜짝 놀랄 만한 성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 이 책은 참여정부에 대해 책임이 있는 정치인ㆍ지식인들 중에서 나온 가장 강력한 참여정부에 대한 본격 비판서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노짱님이 이 책의 원고를 미리 보시고도 이 책의 출판을 허락했는지가 정말 궁금한 대목이다.
④ 대안 지수 ★★★ 사실 이 책은 돌아보는 쪽에 방점이 찍혀 있다. 따라서 내다보는 쪽은 아무래도 조금 약하다. 그러다보니 ‘선의 연대’나 ‘연합정치’에 대한 전망 등은 그저 제안의 수준 또는 조심스런 기대를 표하는 수준에서 맺고 있다. 다음 책이 기대가 되는 이유다.
⑤ 판매 지수 ★★★★☆ 한국 출판시장에서 사회과학 출판 사업은 망하는 지름길 중에 하나로 통한다. 사회과학 전문 출판사인 돌베개는 4대 가난한 출판사 중에 하나이고 첨맘님도 가난한 정치인 중에 한 명으로 손꼽힌다. 이 책이 대박 나서 다들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다. 현재 예상 판매량은 50,000권. 조심스럽지만 럭키세븐 70,000권을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