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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리브로에서의 번개는 잘못이라는 주장은 과연 정당한가?
지예사랑 | 2009-03-22 16:13:09 | 조회 154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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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 전두환의 아들이 운영하는 북스리브로에서의 도서구매행위는 전두환 일가에 이익을 주는 행위로써 나쁜 일이고 따라서 수원역 북스리브로에서 책번개를 한 수원광장은 잘못했다 라는게 앨런쇼어님의 주장과 판단이다.

 

전두환이 학살자라는 사실, 전두환의 아들이 북스리브로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가지고 학살자의 집안에 이익을 주는 행위는 하지말자는 자신의 주장을 펴는 것은 지극히 정당한 일이고 공감이 가는 측면 또한 많다.

 

허나 앨런쇼어님이 주장과 판단은 비현실적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주장이다.

앨런쇼어님의 주장대로라면 북스리브로의 관계자 및 이용자는 모두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책을 많이 팔아 돈을 벌기 위해서, 편리해서 등등의 나름대로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앨런쇼어님이 자신의 주장을 펴기 위해서 북스리브로와 관계하며 먹고 살고, 이용하는 이들이 잘못을 저지르며 사는 사람이라는 주장까지 옳은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앨런쇼어님은 개별적 행위와 조직적 행위는 다르다는 주장을 펴지만 그 차이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

사람이든 조직이든 관계 속에서만 존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나 나의 조직이 여타의 사람과 조직을 잘못하는, 즉 나쁜 사람이라고 전제하며 관계를 가져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앨런쇼어님의 주장의 또다른 한계는 북스리브로 이외의 서점에서의 구매행위가 학살자 전두환의 이익과 무관한 행위라는 것을 밝힐 수가 없다는 점이다.

전두환의 학살행위는 전두환 일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타의 서점들이 전두환과 무관하다는 점이 밝혀져야만 앨런쇼어님의 대안이 의미를 갖게 된다.

하지만 앨런쇼어님을 포함하여 책을 구매해야 하는 사람이 그런 점까지 밝혀가며 살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앨런쇼어님의 주장은 의욕이 앞서거나 감정적인 주장이 아닐까 한다.

학살자가 생기지 않는 사회, 학살자가 당당하게 살 수 없는 사회를 꿈꾸는 것은 정당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을 가지고 그 대안에 공감하는 사람을 넓혀나가는 실천을 해 나갈 때만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

 

수원광장의 책번개를 준비한 사람들이 “학살자에게 이익을 주는 행위”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북스리브로에서 행사를 가진 것은 그 사람들이 바보거나 “학살자에게 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닐거다.

 

“학살자가 생기지 않는 사회, 학살자가 당당하게 살 수 없는 사회”는 어떻게 해야 가능할 것이냐에 대해 그들도 고민하고 있고 또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전두환의 학살행위와 관련된 집단이 만들어 놓은 환경이 우리들이 살아가야 하는 대부분을 차지할 때에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너 그따구로 하지 마”라고 해서 될 일은 아닌 것 같다...

   

덧글쓰기 | 전체글 5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예사랑  

전두환의 학살행위와 관련되지 않은 집단을 조직화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그 집단에서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조중동의 환경에서 벗어나 많은 국민들이 현실을 자각하고 늘 깨어있을 수 있는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좋은 서점, 좋은 신문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가?....
09-03-22

우월한싴병장  

그냥 무시하세요.. 이런글 자꾸 올리면...

이러시면 앨런쇼어가 또 신나서 달려듭니다...ㅋㅋ

앨런쇼어를 일부러 낚아볼려는 고도의 떡밥인가효? 햏햏햏햏

몇달전에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혜성처럼 강퇴당한 오바청년ㅋㅋㅋㅋ

다른사람보고 맨날 해명하라고 악지르고 다니던데
예전에 강퇴당했던 일에 해명부터 해주셨으면.......

앨런쇼어님 곧 나타날때가 됐는데? ㅋㅋㅋㅋ
나한테도 악다구니 하겠지?

은근히 기다려진다...ㅋㅋㅋㅋ 후하하하하하ㅏ하하ㅏㅎ

이러다 앨런쇼어 팬되는거 아님?"
09-03-22

어릿광대  

그니깐 딴나라당 놈이 봉하오리쌀 사먹는다고 딴나라당 지네끼리 욕하고 삿대질하는것과 뭐가 다르냐구
09-03-22

하모하모  

재작년 대한민국 개조론이 나왔을때 수원 녹산문고에서 책번개 하였는데 홍보면에서 전혀 성과가 없었답니다.
수원녹산문고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별로 없는 너무 조용한 곳인지라 책번개의 의미가 전혀 없었다고 생각되어졌었고....

하여 이번엔 애경백화점이 있고 수원역이 붙어있어 사람의 왕래가 많은 북스리브로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홍보면을 더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북스리브로가 누구꺼인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양해가 있었으면 합니다.
논란을 끝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논란이 길어진다면 수원광장 전임대표로서 맘이 편치 않네요..ㅡㅡ;;;
09-03-22

지예사랑  

맘 불편하시다니 송구스럽습니다.
09-03-22

허허  

앨런쇼 댓글 퍼레이드는 거의 신들린 수준이던데요.
댓글 신내림..... 득달같이 나타날 때가 되었을텐데^^
09-03-22

하여간  

진도 무지하게 나간다.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안되냐?
하여간 게시판 지저분하게 만드는것들이 따로 있다니까...
09-03-22

지예사랑  

게시판 지저분하게해서 미안하다.
09-03-22

눈팅  

1.책번개 홍보 잘돼쌈.
2.리브로 어떤겐지 충분히 알았삼.
이상 소모적논쟁 사양...야구 리플레이나봅쇼.
09-03-22

라이온킹  

앨런쇼어님의 지적을 다음부터는 북스리브로 같은 독재자의 아들이 운영하는 서점에서 다음부터는 책번개나 도서구매등 이용을 하지말자는 의미로 선해하시면 안될까요?

지난 촛불집회 때 조선일보에 광고를 계속 낸다는 이유로 리스트를 만들어 압력전화를 넣었던 기억을 하신다면,모른다면 모를까 일단 안 이상 학살자인 전두환의 장남이 버젓이 운영하는 서점에서 책을 팔아준다는건 좀 거시기하지 않나요?

물론 거대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주들의 정치적 성향까지 파악해가며 불매운동하기 시작하면 제대로 구입할 물건이 없겠습니다만..그래도 전두환은 워낙 저지른 잘못이 많고,북스리브로의 대표인 장남 전재국은 전두환 주니어 아닙니까?

깨어있는 시민광장이라면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09-03-22

지예사랑  

좀 거시기한 것은 맞는데요.
저도 거시기하거든요.
그런데요...그런 거시기하고 역설적인 상황이 찾아보면 너무너무 많거든요.
걸고넘어가지 않아서 그렇지 그런거가지고 걸고넘어가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을것 같거든요.

깨어있는 시민광장이기에
수원광장님들의 번개에 대해 선해하자는 의견을 드린거예요.

현실에 발을 딛고 드럽고 치사해도 가야할 길은 가야하기에 억지로 놓은 걸음에 딴지걸리면 아프지 않겠습니까?
09-03-22

앨런쇼어  

자꾸 핀트를 엉뚱한 곳에 잡으시는 것 같군요.

하도 님과 같이 엉뚱한 곳에 방점을 찍는 분이 많아서 다른 분한테 쓴 댓글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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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민광장' '공식' 책번개를 리브로에서 합니까?그냥 소비진작 한다 치면 명분이고 뭐고 상관없습니까? 전두환 독재정권때 녹화사업으로 강제 군복무 까지 하신 분을 좋아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왜 하필이면 전두환의 검은 돈으로 만들어진 서점에서 책 번개를 왜 합니까?

개인적으로 사든 비공식적으로 사든 그 차원에서는 신경쓸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공식' 행사를 거기서 하느냐는 겁니다. '공식' 행사 말입니다.

개인적인 소비 취향 문제나 기타 문제는 여기서 핵심이 아닙니다.

'공식행사'라는게 키워드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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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사랑님깨서 말씀하신 그런 예들은 비공식적이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용인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시민광장 공식 책번개' 라는 점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행사'를 전두환의 피묻은 돈이 들어간 서점을 굳이 택해서 했어야 했냐고요?

제 글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자꾸 일상성에서만 초점을 맞추는데, 이 사안에서는 일상성이 핵심이 아니라 '공식 행사'가 핵심입니다.
09-03-22

티파니짱  

오바크리작렬ㅋㅋㅋㅋ
09-03-22

울트라진이  

크리라.........

전문용어 쓰시네 ㅋㅋㅋㅋ
09-03-23

지예사랑  

님이 말씀하시고 문제시 하는 것이 조직의 "공식"행사에 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책번개의 목적이 책에 대해 널리 알리고 구매하여 읽도록 하는 것에 있다는 점은 님도 알고 있을겁니다.
일반대중들의 일상과의 접점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입니다.
일반대중들은 자신이 움직이는 동선에서 편리하게 구매행위를 하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합니다.
일반대중들의 일상에서 유리되어 목소리 높이는 것이 님이 말하는 골방니스트들의 행위입니다.
<전두환 독재정권때 녹화사업으로 강제 군복무 까지 하신 분을 좋아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왜 하필이면 전두환의 검은 돈으로 만들어진 서점에서 책 번개를 왜 합니까?>이해가 안되시지요?
살다보면 이런 역설적인 상황에 부딪히는 경우 많으실 겁니다.


공식이냐 비공식이냐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저는요.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학살자후예당인 한나라당에 공식적으로 연정을 제안하셨을 때도 그 목적하시는 바에 공감했기에 저는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아쉽기는했지만요.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학살자후예들에게 장관자리 나누어주고 싶어서 공식적으로 연정을 제안했겠습니까?
수원광장에서 학살자집안에 이익을 주려고 공식행사를 그곳에서 했겠습니까?

저는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바보가 아니듯이 노무현 전대통령과 유시민 전장관을 믿고 좋아하는 수원광장 회원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님보다 지식이 짧지도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님의 말씀 오해하지 않았구요.
말씀하시는 것 막을 생각도 없습니다.
계속 공식적인 문제제기 하세요...그럼 이만...
09-03-22

앨런쇼어  

대체제의 여부를 따져봐야지요.

연정 제안 운운하시는데 그 사안하고 같습니까?

연정 제안 부분은 대체제가 없는 상황인 반면 책번개는 충분히 대체제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원칙을 수정하더라도 적절한 대체제가 있으면 그 쪽을 선택하면 되지요.

장소를 옮길 수도 있는거고 정 수원에 마땅한 장소 없다면 다른 지역광장들과 연합해서 하면 되는 겁니다.

최소한 그렇게 하는 대안이 널려있는 공식 책번개 행사가 노대통령님의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딴나라당의 협조가 필요해서 제안한 대연정제안하고 동일한 처지로 취급받아야 된다는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09-03-23

지예사랑  

이제는 겨우 대체재(제X)를 가지고 오셨군요.
과반을 위한 대체재가 없었다고 우기면 사실이 그렇게 되나요.
노무현 전대통령께서는 다수(과반이 아닌)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의 실체를 인정하신다고 하셨거든요.
님이 북스리브로라는 실체를 인정하든 말든 상관없지만
북스리브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다수(수원지역의)시민들을 인정하고 다가서서 그들과의 만남을 가지려했던 수원광장 회원들을 욕되게하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뿐,
유시민 전장관의 책이 전두환 아들의 서점에서도 팔리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이해못하는 님을 굳이 이해시키려고 글을 쓴건 아니니 그냥 님 주장하세요.
09-03-23

앨런쇼어  

1. 인터넷 상 오타로 껀수한번 잡아보려는 시도는 아쉽게 무산되신 듯.

2. 정치집단의 지지랑 서점 이용객 이랑 같은 수준으로 놓으시는 님의 말이 더 웃긴듯.
그리고 정치집단 상으로 봐도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선 다른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대연정 제안을 한 것이고 딴나라당의 실체를 인정한다는 발언을 하신거지 만약 충분한 대체재가 있고 주변 언론들도 똑바르다면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요? 정치지도자의 선택 부분 중 그 발언의 일부만 따와서 전혀 격에 안맞는 서점 부분에 들여 맞추는 것 자체가 억지로 보이네요.
또한 대체재라는 개념을 '겨우'라는 단어로 끼워맞추신다면 인간이 행하는 선택의 의미가 사라지는 겁니다. 인간이 점심 먹는 것 조차 여러가지 중에 하나 골라야 하는 입장이 많은데 그걸 겨우라고 하시다니요? 그럴진데 이런 행사등의 일에서 대체재라는 걸 상정 안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가 없습니다. 아예 대체재없이 거기서만 하자는 것 만큼 무식한 생각은 없지요.

3. 그렇게 정 만남을 가지고 싶었다면 비공식행사로 하면 될 거 아닙니까? 비공식적으로 시민광장이라고 밝히지 않고 행사하고 사진도 자제하고 했었으면 좋았을 것을 전두환 집안의 서점이라는 사실도 망각한채 시민광장 이름 내걸고 하고 또 그거 좋다고 사진 다 찍어서 중게에 올리면 시민광장 쪽팔리는 거거든요. 판촉 만남 그런 작은 거 노리다가 명분이라는 큰 걸 잃은 셈입니다. 그렇게 자랑하고 싶으시다면 리브로에서 하지말고 경기남부 연합으로 다른 장소에서 하시던가... 이런 대안이 널렸는데도 굳이 그런 최악의 방법을 택한거라면 비판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P.S 님께서 절 이해할 마음도 없으시다니 저도 이 리플 마지막으로 리플 안달지요. 그렇다고 님의 말이 옳아서 설득력이 있어서 제가 접었다는 둥의 자가발전은 하지마십시오.
09-03-23

지예사랑  

쌩 유
09-03-23

무극이아빠  

미안하다 잘몬해따
09-03-23

지예사랑  

논란을 지속시키는 제가 미안하지요.
09-03-23

무극이아빠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북스리브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인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군요^^
지예사랑님 감사합니다.
차라리 책을 각자 사서, 카페나 별도의 장소에 모여서 할걸 그랬나 봅니다.
책홍보에 조금이나마 훈훈한 도움이 될까 했는데... (# -)
09-03-23

지예사랑  

기득권집단이 점유하고 있는 환경을 자꾸 피하려하면 골방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고 그 환경안에 있는 사람들과는 접점이 없어지겠죠.

수원역에 있는 서점을 대체해서 인적드문 서점이나 다른 지역에서 번개를 한다면 수원의 시민들과는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 하지말라는 얘기의 우회적 표현에 다름아니구요.

처음에는 전두환집안 돈벌어주는게 문제였다가
돈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공식행사라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급기야는 명분을 잃어 쪽팔리는 것까지 속내가 나오네요.

"전두환아들의 서점에서 점주의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뻔뻔하게 지지자들이 유시민의 책을 홍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라고 조선일보에서 기사를 썼다면 차마 이해를 하겠습니다.

"전두환아들서점에서는 일체의 공식행사를 해서는 안된다"가 명분이라면 그런 명분 버리고 쪽팔리고 비판을 달게 받고 말겠습니다....저라면요....

암튼 미안합니다...
09-03-23

무극이아빠  

미안하다니요^^ 절대로 아닙니다.
비판받은 것이야 마음상할 이유 없지요.
ㅎㅎ 씁쓸할 뿐... 괜찮습니다^^
09-03-23

앨런쇼어  

기득권집단이 점유하고 있는 환경을 자꾸 피하려하면 골방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고 그 환경안에 있는 사람들과는 접점이 없어지겠죠.

=>서점계의 기득권 집단이라?
그걸 논할 정도가 되려면 교보나 영풍정도는 되어야지요. 리브로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처음에는 전두환집안 돈벌어주는게 문제였다가
돈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공식행사라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급기야는 명분을 잃어 쪽팔리는 것까지 속내가 나오네요.

=> 정말 어이가 상실이군요 이걸 순차적으로 양파껍질 벗긴다는 식으로 아전인수식 해석을 하시다니요.

셋 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원칙적으로 첫번째 정도 되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이용 안하는게 맞습니다. 게다가 교보나 영풍처럼 지배적 사업자도 아니고요. 리브로 아니더라도 다른 서점 널렸잖습니까.

근데 다 양보해서 개인적으로 이용한다 칩시다. 주변에 서점이라고는 리브로 밖에 없다는데 그리고 급하다는데 말이지요.

그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가 아니라 님이나 그 행사 한 사람들의 변명을 일단 받아들이고서 생각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공식행사라는 타이틀이 붙는 행사가 왜 전두환 집안 서점에서 열려야 하냐는 문제점이 나오지요.

그리고 세번째는 쪽팔리다라는 단어가지고 한 몫 잡아보시겠다는 뜻으로 보겠습니다. 두번째와 똑같은 내용입니다.

서점이 널리고 널린데다 리브로가 교보나 영풍, 반디앤루니스 정도의 위치도 아닌데 왜 굳이 리브로를 택하냐 말입니다. 그걸 물어보는 건데 진짜 사족이 너무 기신것 같군요.

제가 순차적으로 서술한 것은 이걸 내놓으니 안되고 이번엔 저걸 내놓아야지따위의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 글에서나마 거기서 분별없는 행사를 하신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차원에서 그렇게 서술한 거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결론은 그렇게 마음을 헤아려서 생각한다 치더라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행사가 치뤄졌다는 겁니다. 그나마 그렇게 한 가지 조건 꺼내면 이것은 무리다라는 말을 듣고 바꿔도 말이지요.

제가 댓글 고만 쓴다고 제가 쓴 글의 내용을 왜곡하시는 것 같아 열받아서 리플 씁니다.
09-03-23

무극이아빠  

계속 답글 단다에 한표^^
그냥 쭈욱 다셈!
뭐 자꾸 마지막이니 뭐니...

그리고, 쉬밤... 님한테 변명 할 이유도, 한적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쥐~
북스리브로에서 벙개한 것이 정령 잘못이라면 여러 님들께는 죄송할 일이지만, 님한테는 미안할 이유도 없고, 변명은 더더욱 할 이유가 없잖아요 순결한 앨런님하! 그정도 까댔으니 샘샘이라 생각합시다.
분별없다는 님의 판단은 고이 잘 간직하셈!
그리고, 다음 수원오프 때 님과 함께 얼굴 마주보고 대화좀 희망함!
가스총은 가지고오든 말든 상관없고, 나는 흉기 같은것 안챙길 테니 걱정말어^^
댓글놀이 읽다보니 은근 걱정하는 것 같아서 미리 안심하라는 말임^^
그냥 가벼운 맘으로 참석해서, 님이 진심으로 우리를 걱정하는 맘이라면 얼굴대면하고 대화하다보면 서로 전달 되겠지?
그리고, 님이 진심이고... 대신 쿨하게 너무 깠다는 것만 씩 웃으며 술한잔 따라주면 님에게 미안한 마음 담아 술한잔 따라 주리다^^
09-03-23

지예사랑  

<내용을 왜곡하시는 것 같아 열받아서 리플 씁니다.>제 글도 그런 글이거든요^^

교보나 영풍, 반디앤루니스 정도의 서점도 없는 동네에 사는 죄로 그나마 대중과의 접점이 양호한 북스리브로에서 홍보활동을 결정한 것을 조선일보에 광고비 내고 광고하여 광고로 인한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왜곡하시는 님의 글을 보고 열받아서는 아니고 님이 보지못하는 점 혹은 달리보는 점을 좀 보라고 글 쓴겁니다.

님은 <전두환집안 돈벌어주는게 나쁘기 때문에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이용 안하는게 맞습니다.>라고 생각하면 그리 하세요.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북스리브로를 이용하며 전두환집안에 돈벌어주는 사람들과 접촉하고 유시민 전장관의 책이든 여타의 좋은 책을 구매하고 학습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전두환 아들과 그 직원들에게 책값의 유통마진을 지불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으려니까요.

단지 님의 생각이 시민광장의 생각이라고 단정하지는 말아주시기를 부탁은 드려볼게요.

글고 궁금한게 댓글 하나 쓸 때마다 껀수잡고 억지고 쪽팔리고 한몫잡고 분별없고 열받고...
이런 수사 붙이지 않으면 글이 안써져요?
09-03-23

앨런쇼어  

지예사랑님.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북스리브로를 이용하며 전두환집안에 돈벌어주는 사람들과 접촉하고 유시민 전장관의 책이든 여타의 좋은 책을 구매하고 학습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전두환 아들과 그 직원들에게 책값의 유통마진을 지불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으려니까요.

=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조선일보를 이용하며 방씨집안에 돈벌어주는 사람들과 접촉하고 유시민 전장관의 책이든 여타의 좋은 책을 구매하고 학습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방씨집안과 그 직원들에게 신문의 광고비을 지불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으려니까요."

결국 님의 말이 그 말이지요.

조중동하고 리브로하고 달리 볼께 뭐가 있습니까? 오히려 부수상으로는 조중동이 압도적 시장 지배자이니 끊기 힘든건 전자일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글고 궁금한게 댓글 하나 쓸 때마다 껀수잡고 억지고 쪽팔리고 한몫잡고 분별없고 열받고...
이런 수사 붙이지 않으면 글이 안써져요?"

=> 그 수사 붙이고 말고는 제 맘입니다. 이상 끝.
09-03-23

지예사랑  

유시민의 책까지도 구매할 수 있고 마르크스의 책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점과 보수담론을 일방적으로 수용할 수 밖에 없는 동조적 신문구독행위를 분간하지 못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영업이익을 위하여 조선일보에라도 광고를 내고 광고비를 지불하는 행위와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극단주의자들의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돈을 쓰는 행위를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 님의 생각을 제가 어쩌겠습니까...

<그 수사 붙이고 말고는 제 맘입니다. 이상 끝.>마무리 이 글은 압권입니다.
님 편하신대로 하세요^^
09-03-23

앨런쇼어  

1.유시민의 책까지도 구매할 수 있고 마르크스의 책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점
=> 근데 그런 서점들은 리브로 말고 널리고 퍼졌지요. 게다가 리브로가 교보, 영풍, 반디앤루니스 정도의 지위도 아니고 지역 중심가의 중형서점 정도는 널린게 대한민국 현실이지요.

2.보수담론을 일방적으로 수용할 수 밖에 없는 동조적 신문구독행위
=>조중동이 비판받는 것은 그게 아닐텐데요. 동조적이라는 단어는 빼셔야 할 듯. 사은품이나 무료구독, 기타 압박등으로 담론의 수용없이 그냥 그런것들 노리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니 말이지요.

1과 2의 측면이 이렇듯 님의 말대로 들어맞진 않기 때문에.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조선일보에라도 광고를 내고 광고비를 지불하는 행위=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전두환 집안의 검은 돈으로 만들어진 북스리브로에서 돈을 쓰는 행위

이 공식이 성립하는 거지요.

아... 그 문장 중에 공평하게 비교하시려면 공평하게 쓰셔야지... 영업이익,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 이런식으로 표현을 달리하면 안되잖습니까. 그래서 제가 표현을 좀 손봤습니다.

그 수사 붙이고 말고는 제 맘입니다. 이상 끝.
=>님의 영업이익, 극단주의자 vs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등의 편향적 수사가 더 임팩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뭐 그런 수사 님께서 붙이신다고 제가 신경 쓸 바는 아니지요.
님 편하신대로 하세요. 하하하.
09-03-23

지예사랑  

별로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달리 답할 말도 없네요^^
09-03-23

앨런쇼어  

별로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달리 답할 말도 없네요^^
=>제가 님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군요.
09-03-23

지예사랑  

네 하세요 그럼^^
09-03-23

꾸러기  

일상적이던 공식행사이던
학살자 전두환의 새끼가 관계되어 있는 곳에 간 것이 뭐 그렇게 잘한 짓이라고.
모르고 간 것도 아니고 알면서 갔다니 더 지랄같다.

이런 논리라면
친일파 후손들에 대한 재산반환청구 소송 같은 건 왜 하나 ?
전재국이가 지 아비하고 전혀 상관없이 재산모으고 사업 벌이며 하고 있나 ?

이런 게 시민광장의 외연확대인 모양이군.
학살자 전두환과 그 후손들까지 모두 다 사랑하리....
09-03-23

앨런쇼어  

제 의견과 일맥상통하는 말씀이십니다.
09-03-23

꾸러기  

쓰레기통 들어가있던 이런 글 끄집어내어
관용 눌러주고 추천해대는 인간들이 있는 시민광장이 참 한심스럽다.
09-03-23

지예사랑  

너는 쓰레기통 갈 일 없어서 좋냐?
너같이 중언부언해대는 글을 읽어주는 내가 한심스럽다.
내 글은 앨런쇼어님 같은 분에게 맡겨두던지
못미더우면 본글로든 댓글로든 알아먹기 쉽게 제대로 한번 써 봐라
훌륭하신 앨런쇼어님에게 묻어갈라 하지 말고...
09-03-23

꾸러기  

부러운 면도 있다.
이런 쓰레기 글 쓰느라 낭비할 시간 있는 너같은 인간들이
09-03-23

지예사랑  

쓰레기통 뒤지러 다니며 댓글다는 시간보다는 조금 걸렸을거야
나 같으면 그 시간에 쓰레기 같지 않은 본인의 글 쓰고 있겠다.
하긴 먼 상관이냐 계속 부러워하며 쓰레기 같다고 생각하는 글에 댓글이나 쓰고다니던지 말던지...
09-03-23

앨런쇼어  

꾸러기님의 첫번째 리플이야 말로 정말 깔끔하고 명확하더군요.

꾸러기님의 첫번째 리플이 중언부언이라고 보이시는 분은 님 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09-03-23

지예사랑  

비록 감장닉이지만 반가운 모양입니다. 아니 단다던 댓글도 주시고^^
친일파 재산반환청구소송하고 전두환아들 사업얘기간에 연관관계를 찾아내는 신통한 앨런쇼어님같은 혜안이 없는 저로서는 중언부언하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09-03-24

앨런쇼어  

댓글 달고 안달고 하는 건 제 맘이거든요.

꾸러기님의 말씀이 중언부언이라...

다시 한 번 읽어보시죠?
09-03-24

지예사랑  

네...
09-03-24

꾸러기  

조금 더 분발해봐라.
메달 달겠다.
09-03-23

지예사랑  

고마워 메달달면 너의 격려덕분일거야^^
09-03-24

꾸러기  

패거리 좀 더 모아서 기왕이면 금메달 달아보자.
전두환가카의 일가까지 포용가능한 시민광장임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09-03-24

지예사랑  

너 아는 패거리 있으면 좀 도와주라고 그래
그래서 지역광장회원들이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노력을 전두환가카의 일가까지 포용하는 거라고 해석하는 너같은 애들도 댓글 마음껏 쓸 수 있는데라고 널리 알리고 시민광장 좀 풍요로와지게...
그런데 니가 쓴 댓글 중에
이런 논리라면 하구서 친일파 재산반환청구소송이랑 전재국이 얘기랑 짬뽕해서 물어봤는데 그건 먼소리냐?
댓글 열심히 달아주는 성의가 고마워서 내가 답을 해야하는 질문이면 성실하게 응해줄려고...생각이 달라도 뭐가 다른지는 알아야지 그치?..귀찮으면 말구^^
09-03-24

꾸러기  

응...귀찮다.
못 알아처먹으면 그건 니 소관이니까 알아서 해라.
09-03-24

지예사랑  

응 알았어.
계속 중언부언하고 다녀라^^
09-03-24

지예사랑  

귀찮은건지 니가 봐도 니가 쓴 말이 먼말을 쓴건지 모르겠는지 모르겠지만
너의 글을 읽고 일맥상 통 한 앨런쇼어님이라도 대변해주면 새로운 주제의 대화를 재미있게 해볼 수도 있겠다는 기대는 버리지 못하겠다.^^
09-03-24

ㅡㅡ  

이런게 시민광장이라니...실망스럽군.
09-03-24

1  

....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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