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인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민들레처럼님의 글입니다. |
1월의 마지막 날 해가 살짝 질 무렵
바보주막에서 나쁜나라 공동체 상영을 하였습니다.
포스터 A4 사이즈로 몇 장 출력해서 주변에도 붙이고 보내주신 큰 포스터는 주막 곳곳에 아직 붙어있구요.
월광백님, 다줌님, 루팡님이 테스트 다 마치고
스크린은 근처 지엠노조 사무지회에서 대여하였습니다. (하나 사야겠어요. 좀 작았어요.)
회원과 가족 등 30여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마침 인근에 더불어콘서트가 겹쳐 한 걱정을 하였는데
그래도 오실 분은 다 오시더군요.
매주 금요일 부평역에서 세월호 진실 알리기 서명을 받는 정재연님이 현재 국조위와 청문회 등 진행상황 얘기해주셨구요. 부평서명지기들이 소식지도 나눠 주셨고 스티커로 팔찌도 새겨주었어요.
준비한 김밥과 차를 마시고 어둑해져 상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내용은 아시듯 세월호 이후 유가족들의 1년간의 투쟁기를 다큐 형식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두 시간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했습니다.
가족들은 오죽할까요..
잊지 말고 꼭 함께 하자는 다짐을 하고 영화상영을 마쳤습니다.
후불모금 방식으로 하였는데 총 모금액은 272000원이 걷혔습니다.
이 중 김밥과 차 등 비용이 70000원이구요
배급사에 75000원 보냈습니다.(중앙에서 나머지를 채워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남은 잔액은 약속대로 세월호 유가족들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