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택시운전사' 힌츠페터 부인, 초등생 손편지에 눈물
나사랑 | 2017-11-03 09:23:30 | 조회 1466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82465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감동공간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독일 한인교포가 힌츠페터 부인(왼쪽)에게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를 읽어주고 있다(광주시 제공) © News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인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엘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가 광주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재학생 39명이 지난 8월 말 '택시운전사'의 실제 모델인 위르겐 힌츠페터를 추모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부인인 엘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에게 편지를 썼다.

김하연(5학년) 어린이는 "힌츠페터 아저씨가 광주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위험을 무릅쓰고 참혹하고 잔인한 5·18민주화운동에 목숨을 걸고 전 세계에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6학년 전해석 어린이도 "5·18의 진실을 우리나라, 전 세계에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었을 것이다"는 글과 그림을 함께 보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눌러 쓴 수십통의 편지를 받아 본 브람슈테트 여사는 즉시 광주로 답신을 보냈다.

브람슈테트 여사는 "그 많은 사랑스러운 단어들, 또 고맙다는 말들을 돌아가신 나의 남편인 위르겐 힌츠페터에게 전한다는 편지를 읽고 계속해서 울고 또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편 힌츠페터가 그림편지를 같이 볼 수 있었다면 아주 많이 기뻐하고 감동했을 것"이라며 "편지를 보내준 학생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관주시는 브람슈테트 여사의 답신을 2일 충효분교에 전달했다.

1980년 5월 힌츠페터가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취재를 하고 있는 모습.(광주시 제공) 2017.8.2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한편 힌츠페터 기자는 독일 제1공영방송 일본 특파원으로 있던 1980년 5월20일, 광주에 들어와 공수부대의 잔인한 시민학살 장면을 담은 영상을 독일에 송고했다.

5월23일 광주로 다시 돌아온 그는 마지막 진압작전까지 카메라에 담은 뒤 전세계에 광주에서 벌어진 만행을 최초로 알려 '푸른 눈의 목격자'로 불리고 있다.

being@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0590 오늘은 쓸요일, 강원도 영월편입니다.   1 태목(최두한) 17-11-03 2 0 1157
70589 ☆사랑의연탄나눔 집결장소및 진행 공지☆   2 설리반 17-11-03 2 0 1248
70588 [11월 25일(토)] 제11회 시민광장 정기총회 신청하세요!   146 시민광장 17-11-03 3 0 6803
70587 [선거관리위원회]제12기 대표 및 부대표 선거 일정   1 선거관리위원회 17-11-03 2 0 1502
70586 [선거관리위원회]제12기 선거관리위원 보고   1 선거관리위원회 17-11-03 1 0 1063
70585 [2017.11.3]시사만평 나사랑 17-11-03 0 0 1467
'택시운전사' 힌츠페터 부인, 초등생 손편지에 눈물 나사랑 17-11-03 0 0 1467
70583 딸 사산 부부, 같은 고통 겪는 이들 병원비 지원 활동 나사랑 17-11-03 0 0 1460
70582 정치알바, 130회 시진핑 2기 출범과 한중관계 해빙 나사랑 17-11-03 0 0 1221
70581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03] 김현권, 안원구, 박동희 나사랑 17-11-03 0 0 1145
70580 [11월 3일 (금) 출석부]   102 썸머 17-11-03 1 0 1630
70579 2018년 제12기 대표/부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장 선출..   1 태목(최두한) 17-11-02 1 0 1095
70578 오늘은 썰요일 - '썰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6 태목(최두한) 17-11-02 3 0 1377
70577 [2017.11.2]시사만평 나사랑 17-11-02 0 0 1265
70576 암 투병 경찰관 도우려 돼지저금통 깬 4세 소녀 나사랑 17-11-02 0 0 1148
70575 눈 멀어가는 아내 위해 메이크업 배우는 노신사 나사랑 17-11-02 0 0 1008
70574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 연설 나사랑 17-11-02 0 0 1009
70573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02] 권순정, 안민석, 김성태, 박지.. 나사랑 17-11-02 0 0 974
70572 [11월2일(목)] 출석부   112 땡삐 17-11-02 1 0 1532
70571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안타까운 죽음…'그의 가슴은 따뜻했..   1 태목(최두한) 17-11-01 0 0 1462
70570 [2017.11.1]시사만평 나사랑 17-11-01 0 0 1561
70569 분유 훔치려던 여대생, 이젠 1억 기부자 나사랑 17-11-01 0 0 1250
70568 무단횡단 노인 앞 나타난 경찰..단속 아닌 '보디가드' 나사랑 17-11-01 0 0 1091
70567 청정구역, 68회 1부. 홍종학 증여논란, 도대체 뭐가 문제야? 나사랑 17-11-01 0 0 1181
70566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01] 김언경, 이용마, 양지열, 노회.. 나사랑 17-11-01 0 0 1063
70565 [11월 1일(수) 출석부] 11월의 첫날, 초심을 생각하며   80 하늘맑음 17-11-01 1 0 1666
70564 제5차 중앙운영위원 회의 결과 공지   17 태목(최두한) 17-10-31 2 0 2102
70563 [11월 12일(일)]tvN 즐거움전(展) 2017 - 첨맘님 보러가요!   4 시민광장 17-10-31 1 0 2107
70562 아지오펀드 소개합니다.   11 시민광장 17-10-31 1 0 4169
70561 [10월 31일(화)출석부] 10월 마지막 주를 밝힌 촛불   71 태목(최두한) 17-10-31 1 0 1611
70560 [2017.10.31]시사만평 나사랑 17-10-31 0 0 1301
70559 임종 앞둔 환자에게 노래 불러준 '천사' 간호사 나사랑 17-10-31 0 0 1145
70558 자폐아 '객석 비명' 사건에 서울시향이 마련한 '공연' 나사랑 17-10-31 0 0 1480
70557 뉴스타파 목격자들 - 고대영과 도청의혹, 200만 원 짜리 저널.. 나사랑 17-10-31 0 0 1108
70556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0.31] 김언경, 박용진, 하태경, 정태.. 나사랑 17-10-31 0 0 1163
70555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0.30] 주진우, 안원구, 도올 김용옥,.. 나사랑 17-10-30 0 0 1064
70554 [2017.10.30]시사만평 나사랑 17-10-30 0 0 1335
70553 특수 보청기 끼고 생애 처음 `엄마 목소리` 들어 울먹인 아기 나사랑 17-10-30 0 0 1238
70552 [김어준의 파파이스#164] 굿바이 파파이스 나사랑 17-10-30 0 0 1149
70551 (후기) 2017년 10월 28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7 의왕달팽이 17-10-30 1 0 1293
70550 10월21일 함사세 쉰~여섯번째 여행후기 입니다.   14 개성소나무 17-10-28 3 0 1269
70549 오늘은 알쓸신잡 나오는 "쓸요일" 입니다.-매주 금요일 오후..   5 태목(최두한) 17-10-27 2 0 1472
70548 [2017.10.27]시사만평 나사랑 17-10-27 0 0 1455
70547 한효주의 나눔 실천   2 나사랑 17-10-27 2 0 1210
70546 죽어가는 침팬지, 인간 친구에 건넨 마지막 인사 나사랑 17-10-27 0 0 1373
70545 문재인 대통령 시구 뒷 이야기- 야구 부심 뿜뿜 나사랑 17-10-27 0 0 1174
70544 정치알바, 128회, 숙의 민주주의, 국정감사 후기, 촛불 1주년.. 나사랑 17-10-27 0 0 1260
70543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0.27] 김현권, 안원구, 김언경 나사랑 17-10-27 0 0 1187
70542 [동영상][TvN] 알쓸신잡 [시즌2] 제작발표회   4 그림자村 17-10-27 1 0 5050
70541 2017년 10월 27일 출석부-패고 또 패자   57 동녘샘 17-10-27 1 0 1651
70540 [10월 26일(목) 출석부]대전광장 알밤줍기 다녀왔어요~   28 시원 17-10-26 1 0 1217
70539 [2017.10.26]시사만평 나사랑 17-10-26 0 0 1307
70538 죽은 친구 지키는 견공 나사랑 17-10-26 0 0 1234
70537 앞다리 없는 치와와 '휠체어 조끼' 입고 첫걸음 나사랑 17-10-26 0 0 1080
70536 정치알바, 127회 국당 바당 통합? 안철수의 대권플랜! 나사랑 17-10-26 0 0 1048
70535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0.26] 권순정, 박지원, 안민석, 김성.. 나사랑 17-10-26 0 0 1035
5152535455565758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