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난독증, ADHD, 학습장애..그녀는 끝까지 공부했다
나사랑 | 2017-11-10 10:36:10 | 조회 1538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82520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감동공간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위에서 ‘넌 왜 이리 공부를 못하느냐’는 얘기를 들으면 오히려 의욕이 떨어져 학업을 포기하기 쉽다. 그런데 이를 극복해 결국 대학 졸업장까지 따낸 한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현지언론은 16일(현지시간) 여러 가지 학습 장애를 극복하고 대학 졸업장을 받은 한 젊은 여성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스학과를 전공하고 이번에 학사 학위를 받은 피비(Phoebe)라는 이름의 여성이다.

사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책을 읽거나 계산을 하고 또는 글씨를 쓸 때 다른 학생들보다 느리고 더뎠지만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이런 어려움이 자신에게 학습 장애가 있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녀는 대학 마지막 학기가 돼서야 난독증과 난산증, 난필증, 그리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정식으로 진단받을 수 있었다.

피비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사진공유 사이트 이미저에 학업을 이어오면서 자신에게 상처 되는 말을 했던 사람들을 언급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한 교사는 그녀가 다른 학생들의 성적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수업을 포기하라고 강요했다. 또 다른 교사는 그녀가 수업 시간에 철자를 틀렸다는 이유로 ‘네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고 쏘아붙여 다른 학생들 앞에서 울게 했다. 심지어 일부 학부모는 학교에 찾아와 그녀가 자신의 아이 옆에 앉으면 함께 ‘멍청해진다’며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그녀는 자신에게 낮은 수능 점수를 줬던 교육 체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녀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날 지탱해준 좋은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은사님들께 소리 높여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게시물의 조회수는 24만 건을 넘었으며 “와!”, “그들은 ‘바보’의 의미를 몰랐던 것 같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 “나도 ADHD를 진단받았다. 당신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 “아들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등 같은 장애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격려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피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0646 염산테러 피해 여성, 병원에서 '인생 사랑' 만나다 나사랑 17-11-14 0 0 1517
70645 '콩팥이 필요해' ..거리로 나선 70대 사랑꾼 남편 나사랑 17-11-14 0 0 1456
70644 이명박 출국 현장, 놓치면 안되는 장면 나사랑 17-11-14 0 0 1115
70643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14] 박성제, 하태경, 김기현, 이재.. 나사랑 17-11-14 0 0 1209
70642 [11월 14일(화) 출석부]만추.. 그리고 안양광장   50 쪽빛강 17-11-14 4 0 1597
70641 수원화성 함사세 2017년 11월 활동 후기   2 한티 17-11-13 1 0 1161
70640 [시민광장 유리지갑] 10월 재정보고   4 시민광장 17-11-13 2 0 1290
70639 2017년 11월 성남광장 정기모임 후기   2 빵장사 17-11-13 1 0 1684
70638 [2017.11.13]시사만평 나사랑 17-11-13 0 0 1651
70637 집 나간 뇌전증 형의 편지 "제발 동생을 살려주세요" 나사랑 17-11-13 0 0 1528
70636 세계 최초로 한국인 이름을 딴 미군 병원 나사랑 17-11-13 0 0 1458
70635 디스팩트 (시즌3) 71회 - 국정원 수사와 적폐들의 반란+트럼.. 나사랑 17-11-13 0 0 1665
70634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13] 박범계, 최강욱, 준형, 정청래.. 나사랑 17-11-13 0 0 1396
70633 [11월13일(월) 출석부]한반도 따뜻한 연탈배달 후기   62 고소영 17-11-12 1 0 1890
70632 (후기) 경기 군포-의왕 통합정모 2017.11.11.   3 의왕달팽이 17-11-12 2 0 1454
70631 [11월 18일(토)]중앙함사세 쉰 일곱번째 여행을 갑니다.   5 의왕달팽이 17-11-12 2 0 1177
70630 '알쓸신잡2' 유시민, 목포에 얽힌 마음 아픈 사연 공개   6 태목(최두한) 17-11-10 3 0 1831
70629 ☆11월11일(토) 깨시장 토론모임☆   2 설리반 17-11-10 1 0 1207
70628 [선거공지]제12기 대표 및 부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인명부 열..   1 선거관리위원회 17-11-10 1 0 3496
70627 [2017.11.10]시사만평 나사랑 17-11-10 0 0 1522
70626 장기기증자 아빠와 마라톤 동반 완주한 여성 나사랑 17-11-10 0 0 1323
난독증, ADHD, 학습장애..그녀는 끝까지 공부했다 나사랑 17-11-10 0 0 1539
70624 뉴스타파 - [조세도피처의 한국인들 2017] ②: 교수, 회장,.. 나사랑 17-11-10 0 0 1176
70623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10] 이정렬, 김현권, 안원구, 한상.. 나사랑 17-11-10 0 0 1189
70622 [11월 10일 금요일 출석부] 군포 의왕광장이 하나가 됩니다!!   71 쌍칼1 17-11-10 1 0 1715
70621 [11월 9일(목) 출석부] 11월 25일 대전총회에 많은 참석바랍..   47 태목(최두한) 17-11-09 2 0 1418
70620 [2017.11.9]시사만평 나사랑 17-11-09 0 0 1413
70619 손가락 없는 소녀, 의수달고 MLB 월드시리즈 서다 나사랑 17-11-09 0 0 1271
70618 운전 중 의식 잃은 70대 운전자… 시민·경찰이 살렸다 나사랑 17-11-09 0 0 1428
70617 정치알바, 131회, 민주-국민 통합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 나사랑 17-11-09 0 0 1211
70616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09] 안민석, 김성태, 박지원, 권순.. 나사랑 17-11-09 0 0 1063
70615 11월 11일(토) 경기의왕-군포광장 통합 정모   6 의왕달팽이 17-11-09 1 0 1372
70614 (시민장터) 자동차를 판매합니다~~~   4 의왕달팽이 17-11-08 1 0 1256
70613 ☆서울광장에서 전국총회 버스 신청받습니다. ☆   23 설리반 17-11-08 3 0 1925
70612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 동의해주세요   5 따뜻한손 17-11-08 2 0 1307
70611 11월 11월(토) 수원화성 함사세 활동 계획   2 한티 17-11-08 3 0 1210
70610 [2017.11.8]시사만평 나사랑 17-11-08 0 0 1308
70609 낳은 정보다 기른 정..바뀐 아들과 30년 살아온 두 부부 나사랑 17-11-08 0 0 1467
70608 헌혈로 240만명을 살린 남자 나사랑 17-11-08 0 0 1074
70607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08] 정세현, 황영철, 노회찬, 양지.. 나사랑 17-11-08 0 0 1170
70606 11월 7일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나사랑 17-11-08 0 0 1089
70605 11월 8일(수요일) 출석부   60 정연 엄마 17-11-08 1 0 1547
70604 ☆서울광장 연탄나눔 후기☆   12 설리반 17-11-07 3 0 1271
70603 11월7일(화요일) 출석부입니다   65 김한누리(김재진) 17-11-07 1 0 1471
70602 [2017.11.7]시사만평 나사랑 17-11-07 1 0 1516
70601 '대학동기 흉기난동' 피해자, 현장 지나던 구급대원이 구해 나사랑 17-11-07 0 0 1065
70600 '로또 대박'의 온정 13년째.. 경찰관 자녀 등 2천명에 장학금 나사랑 17-11-07 0 0 1403
70599 고민정의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나사랑 17-11-07 0 0 1044
70598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07] 유성엽, 이정미, 하태경, 정태.. 나사랑 17-11-07 0 0 987
70597 11월6일(월요일) 출석부입니다   115 노지심 17-11-06 2 0 2050
70596 [2017.11.6]시사만평 나사랑 17-11-06 0 0 1224
70595 세상 울린, 암으로 떠난 엄마의 마지막 편지 나사랑 17-11-06 0 0 1117
70594 산 정상서 '심폐소생'..김기만 아나운서, 60대 생명 구해 나사랑 17-11-06 0 0 1196
70593 뉴스타파 - [조세도피처의 한국인들 2107] 메가톤급 조세도피.. 나사랑 17-11-06 0 0 969
70592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1.06] 주진우, 안원구, 구재이, 김지.. 나사랑 17-11-06 0 0 1050
70591 다음주 쓸요일은 세월호 아픔을 담은 목포와 진도   1 태목(최두한) 17-11-03 1 0 1132
5152535455565758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