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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고양이 돌보다가..함께 잠든 75세 자원봉사자 사진 화제
나사랑 | 2018-09-28 09:16:44 | 조회 199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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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올해 나이 75세의 한 할아버지가 낮잠자는 사진 몇장으로 미국 현지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에 사는 할아버지 테리 라우어만(75)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미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가 된 할아버지는 학대받은 고양이나 입양을 돕는 현지의 비영리 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다. 평소 동물을 좋아했던 할아버지가 이곳을 매일 찾아 고양이를 돌보며 일하고 있는 것. 동물보호소의 창립자인 엘리자베스 펠트하우젠은 "언제가 갑자기 할아버지가 찾아와 자신을 소개하고 일을 하고 싶어했다"면서 "특히 할아버지는 고양이를 빗겨주는 일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은 소파에 누워 곤히 잠든 할아버지와 고양이의 모습이다. 일을 하다가 지친 할아버지와 그 옆에 함께 누워 자고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누구에게나 사랑스럽고 재미있게 보였던 것. 엘리자베스는 "할아버지가 자주 소파에 누워 잠을 자지만 고양이도 잠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에게는 정말 최고의 자원봉사자"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이후 이 게시물은 곧바로 소셜미디어를 타고 확산됐고 할아버지는 본의아닌 온라인 스타가 됐다.

할아버지는 "내가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지는 것은 관심이 없다"면서 "다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비영리단체에 많은 기부를 해 동물들을 도와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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