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팔 없는 남편과 다리가 없는 아내의 감동 러브 스토리
나사랑 | 2018-12-11 09:35:36 | 조회 2523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85009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류씨와 그의 아내, 딸이 환하게 웃고 있다.


두 팔이 없는 남편과 두 다리가 없는 아내,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자신들의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부부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결실을 맺었고, 현재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중국 국영방송 신화사는 중국 북부 국경지대 네이멍구자치구에 사는 남편 류하이와 아내 리메이웬의 특별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퇴역 군인인 류씨는 21년 전 직장에서 사고로 양 팔을 모두 잃었다. 아내 리씨도 13살 때 사고로 양쪽 다리를 잃었다. 두 사람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신체적 장애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늘 마음 한편에 가족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었기에 이를 감내할 수 있었다.

2007년 류씨는 우연히 TV프로그램을 통해 아내 리씨를 알게 됐다. TV에 출연한 아내를 본 그는 서로가 운명이라는 사실을 느껴 연락처를 알아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는 “나에게는 튼튼한 두 다리가, 당신에게는 두 팔이 있다. 서로의 손발이 되어주면서 우리는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달 후 리씨는 네이멍구자치구로 시집을 와서 딸 하나를 두고 지금까지 11년 간 무리 없이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농작물을 재배하고 닭을 키우며 농촌생활을 하는 부부. 그런 부부에게 단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바로 딸에게 자랑스럽고 떳떳한 부모가 되는 것이다.

다리로 움직일 수 없는 아내를 대신해 남편이 빨래를 넌다.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 농사 일을 하는 부부.


류씨는 “농장 일로 우리 세 식구가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친절함을 이익으로 얻고 싶지 않다”면서 “딸에게 자립심과 독립심을 가르쳐주려한다”며 사람들의 기부금과 도움을 거절했다.

부부의 일상 이야기와 가족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커플이 백년해로하기를 바란다. 사진 속 딸이 매우 행복해 보인다. 류씨 가족의 사진들을 보니 나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면서 부부에게 칭찬과 감탄을 보냈다.  

사진=신화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관련 태그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2383 12.17(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오거돈, 홍문표, 김성주, 이종.. 나사랑 18-12-17 0 0 1859
72382 [2018.12.17]시사만평 나사랑 18-12-17 0 0 1829
72381 산소호흡기 단 아기를 위해 남성이 한 행동 나사랑 18-12-17 0 0 2303
72380 박항서 감독, 우승 축하금 10만달러 기부.."베트남 축구 위해.. 나사랑 18-12-17 0 0 2553
72379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3회 미의회 사용법, 영리병원 그리고.. 나사랑 18-12-17 0 0 1963
72378 ☆ 2018년 제3회 시민광장 깨.시.장 총회보고 및 송년회 후기..   2 설리반 18-12-15 1 0 3545
72377 12.14(금) 김어준의 뉴스공장|우상호, 김지윤, 김진한, 정태.. 나사랑 18-12-14 0 0 2767
72376 [2018.12.14]시사만평 나사랑 18-12-14 0 0 2776
72375 치매 아내 태우고 운전하는 中 택시기사 감동 사연 나사랑 18-12-14 0 0 3519
72374 희귀 질환 남성, 마비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서 청혼하다 나사랑 18-12-14 0 0 3161
72373 [탐정 손수호] "IMF 금 모으기.. 그 많던 금은 다 어디 갔나" 나사랑 18-12-14 0 0 2385
72372 12.13(목) 김어준의 뉴스공장|박지원, 서기호, 윤종오, 조상.. 나사랑 18-12-13 0 0 2484
72371 [2018.12.13]시사만평 나사랑 18-12-13 0 0 2268
72370 '깡통 의족' 시리아 소녀, 걸어서 가족 품으로 나사랑 18-12-13 0 0 3046
72369 뉴스타파 - 양진호 회사 임원 집단 증언 "양진호는 여전히 로.. 나사랑 18-12-13 0 0 1773
72368 [12월 28일(금)] 영등포광장 2018 송년회 공지 영치산갈대 18-12-12 0 0 2591
72367 12.12(수) 김어준의 뉴스공장|홍문종, 이정미, 강병원, 김동.. 나사랑 18-12-12 0 0 2089
72366 [2018.12.12]시사만평 나사랑 18-12-12 0 0 2012
72365 '제발 숨 쉬어'..갓 태어난 강아지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주인 나사랑 18-12-12 0 0 2324
72364 '디즈니월드 가자' 한 마디에 울음 터뜨린 암투병 소녀 나사랑 18-12-12 0 0 2468
72363 관훈라이트 #40-1 지상파는 왜 여전히 '촛불'이 불편한가 나사랑 18-12-12 0 0 1995
72362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험성 함만세 18-12-12 0 0 2337
72361 [12월15일(토)] "함께사는 세상"이 일흔~번째(70회) 여행을.. 개성소나무 18-12-11 0 0 2359
72360 12.11(화) 김어준의 뉴스공장|손학규, 김경율, 임상훈, 홍익.. 나사랑 18-12-11 0 0 1913
72359 [12월 11일(화)] 흰눈이 내릴 것 같은 날 출석부   2 태목(최두한) 18-12-11 0 0 2300
팔 없는 남편과 다리가 없는 아내의 감동 러브 스토리 나사랑 18-12-11 0 0 2524
72357 1900만원 돈가방 주워 신고한 노숙인 "내 것 아니기 때문" 나사랑 18-12-11 0 0 2090
72356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32회-추적, 기업살인 버려진 사람.. 나사랑 18-12-11 0 0 1929
72355 [12월 15일(토)] 2018년 파주광장 총회 및 송년회   12 뒹굴뒹굴 18-12-10 1 0 3516
72354 12.10(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최호성, 박주민, 정형준, 김준.. 나사랑 18-12-10 0 0 2098
72353 [2018.12.10]시사만평 나사랑 18-12-10 0 0 2274
72352 차량 도난 당한 직원위해 깜짝 선물로 새 차 건넨 동료들 나사랑 18-12-10 0 0 2485
72351 동료 결혼식 참석했던 인천 소방관들, 식장 인근 화재 진압 나사랑 18-12-10 0 0 2570
72350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2회 현인들, 로켓맨, 박용진 나사랑 18-12-10 0 0 2302
72349 2018년 제12회 정기총회 사진 태목(최두한) 18-12-09 1 0 4022
72348 [12월 14일(금)] 광명광장 정기총회&송년회 합니다 고소영 18-12-09 0 0 2300
72347 요즈음 유튜브에서 %바람돌이% 18-12-08 0 0 3142
72346 2018년 제12회 정기총회 기념품 모자, 타월 판매   2 태목(최두한) 18-12-07 0 0 6277
72345 [12월 21일(금)] 대전시민광장 2018년 총회& 송년회 시원 18-12-07 0 0 4833
72344 20181125전국총회 사진   1 또리아빠(이동희) 18-12-07 0 0 5562
72343 12.7(금) 김어준의 뉴스공장|정동영, 우상호, 서기호, 유은.. 나사랑 18-12-07 0 0 2442
72342 [2018.12.7]시사만평 나사랑 18-12-07 0 0 2144
72341 하늘나라 아빠에게 편지 보낸 꼬마, 이에 답해준 우체국 나사랑 18-12-07 0 0 2593
72340 아픈 딸 위해 '산타 마을' 직접 만든 엄마 나사랑 18-12-07 0 0 2428
72339 양승태 전 대법원장 김앤장과 거래 의혹 [품격시대] 나사랑 18-12-07 0 0 1835
72338 한국수어영상독해 참여광장을 소개해 올립니다. 흉내지빠뀌 18-12-07 0 0 4423
72337 12.6(목) 김어준의 뉴스공장|박지원, 홍문종, 최문순, 권순.. 나사랑 18-12-06 0 0 3658
72336 백혈병과 3년을 싸우고 '불수능'도 뛰어넘은 소년 나사랑 18-12-06 0 0 4178
72335 은평 4층 단독주택 심야 화재..행인이 대형 참사 막았다 나사랑 18-12-06 0 0 3028
72334 PD수첩 x 뉴스외전 [조두순 트라우마] 파워 리뷰 나사랑 18-12-06 0 0 1966
72333 12.5(수) 김어준의 뉴스공장|박용진, 이정미, 김경협, 서기.. 나사랑 18-12-05 0 0 4524
72332 [2018.12.5]시사만평 나사랑 18-12-05 0 0 2478
72331 100세 나이 차 뛰어넘은 할머니와 꼬마 소년의 우정 나사랑 18-12-05 0 0 3553
72330 62살에 입양되다..영화같은 뇌성마비 작가의 사연 나사랑 18-12-05 0 0 2983
72329 [청와대Live] 청와대B컷_5박8일 지구한바퀴 나사랑 18-12-05 0 0 2791
72328 11월 예순 ~아홉번째 여행후기 입니다..   2 개성소나무 18-12-05 1 0 4831
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