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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숨 쉬어'..갓 태어난 강아지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주인
나사랑 | 2018-12-12 09:18:54 | 조회 229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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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TV]

‘제발 숨 쉬어’



태어나자마자 숨을 쉬지 않는 강아지를 주인이 포기하지 않고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태국 사뭇사콘에 거주 중인 논타윗 베이시(30)라는 남성은 ‘브라우니’라는 이름의 5살 허스키를 키우고 있다.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브라우니는 10월 22일 6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낳았다. 하지만 베이시의 눈에 이상한 점이 보였다. 새끼 한 마리가 눈을 꼭 감은 채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새끼 강아지는 의식도 잃은 채 숨도 쉬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브라우니는 약한 새끼 강아지에게는 관심 없다는 듯 다른 5마리 새끼 강아지만 돌봤다.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새끼 강아지를 베이시는 두고 볼 수만 없었다. 베이시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강아지의 입에 공기를 불어넣고 심장을 마사지하며 강아지를 살리려고 애썼다.

베이시의 간절함이 통했을까. 새끼 강아지는 숨을 토해내더니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베이시는 “강아지는 숨을 쉬지 않았고 매우 쇠약해 보였다”면서 “우리는 약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입에 공기를 넣고 심장을 비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강아지가 다시 살아났을 때 매우 안도했다. 우리가 강아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베이시는 기적적으로 살아난 강아지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인 ‘케이티’를 이름으로 선물했다. 태어난 지 이제 6주째에 접어든 케이티는 다른 형제들처럼 매우 강하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베이시는 덧붙였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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