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정의를 앞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들이 꼼수를 부린다고 해서 우리도 꼼수를 부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약 더불어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할만한 정당이라면 비례대표 정당을 만들든 만들지 않든 국민들은 우리에게 표를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그 자격이 없다면 비례대표 정당을 만들어도 원내 1당 자리를 지키지 못할것입니다.
전당원 투표가 민주주의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총선은 우리 지지자만 하는 선거가 아닙니다. 중도와 보수층에서도 납득할수 있는 원칙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님의 성공을 희망하는 사람으로써 총선 승리를 원합니다. 하지만 몽둥이를 더불어 민주당이 휘두르는게 과연 맞을까요? 국민들이 직접 휘두르는게 맞지 않을까요? 선거에서 정당은 올바른 원칙을 내세우고 공정한 과정을 보여드린 다음 국민들에게 뜻을 여쭈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속이 터지더라도 꼼수가 아닌 정수를 두어야 합니다.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탄핵을 이룬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시간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것 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라는 말을 해왔습니다. 미통당이 비례 정당을 창당했다고 저희도 비례정당을 창당하는 것이 총선에서 승리를 가져온다고 해도, 그것이 과정이 공정했고, 결과가 정의롭다고 이야기할수 있을까요? 지금처럼 선거가 어려울 수록, 각각 선거구에서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저희의 진심을 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