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과 그림자입니다.
우리 둘째가 생후 80일즈음에 저희 가족이 되었는데
어느덧 40개월이 훌쩍 넘었습니다.
처음 둘째를 입양했을때 또는 입양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세상에 과연 비밀이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생각부터 출발하여
공개입양으로 아이를 키우게 되는 결심과 주위사람들에게 공개했을때
들어야 했던 핀잔, 그리고 입양에 대한 수많은 편견의 시선들...
그러면서 자연스레 느끼게 되고 알게되고 고민하게 되었던
입양에 대한 수많은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들...
지금 우리나라는 해마다 1만여명의 요보호 아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녹색성장이라는 허울좋은 이름뒤에,
몇 %의 성장률이 이 나라의 수준을 말해줄것 같은 G20이라는 자부심(?)있는 경제정책뒤에,
대운하를 포장한 4대강 사업으로 삭감되어버린 수많은 복지예산뒤에,
해마다 1만여명의 아이들이 가정에서 버림받고 부모로부터 분리되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입양을 통해 좋은 부모와 가정을 만나는 경우는
채 1500명이 되지 않으며, 비슷한 숫자만큼의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아이들이 다시 가정으로 되돌아가기도 하지만 그아이들은
가정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다시 거리로 거리로 흘러들기도 합니다.
첨맘님께서 복지부장관을 할때만해도 2만명정도이던 보육(고아원)시설의 아이들은
지금은 3만명이 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눈팅으로만 참여해오던 이곳 시민광장에서
시민의 입양광장이라는 카페를 개설하였습니다.
http://cafe.usimin.co.kr/adoption
첨맘님께서 장관으로 재직하실때 수많은 입양관련 정책을 펼치고 상당부분
입양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만
그러한 정책들이 입양부모들 이외에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입양광장을 통해 첨맘님의 입양 및 복지관련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싶습니다.
또한 입양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시선등을 바로잡아보고 싶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첨맘님께서 더 큰일을 하실때를 대비하여 입양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참여광장의 시민의 입양광장 카페에서 여러분을 모십니다.
첨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베풀고 싶은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미혼모(비혼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들도
우리와 함께 하는 이웃임을 알고있다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광장의 회원여러분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http://cafe.usimin.co.kr/ado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