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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분향소] ▶◀ 이소선여사님 영결식 및 노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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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1천만 노동자의 어머니이신 이소선 여사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종로) 장례식장입니다.

 

발인은 7일(수) 오전 8시,

 

영결식은 이날 오전 10시 대학로이며 청계천 전태일다리에서 노제를 지낸 뒤

 

장지인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으로 이동하실 예정입니다.

 

5일(월) 저녁에는 청계천 전태일다리 - 창신동 전태일재단 사무실, 이소선 여사 자택 - 서울대병원 영안실 경로의 '어머니의 길 걷기' 행사가 있습니다.

 

6일(화) 오후에는 제주 강정마을 및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 앞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1천만 노동자의 어머니 끝내 잠들다...이소선 여사 소천


 



"내가 못 다한 일, 어머니가 꼭 이뤄주소. 내가 죽고 없으면 엄마가 댕기면서 '학생들하고 노동자들하고 단결해서 싸워야 한다'고... 그렇게 외쳐 주소"
41년 전, 화상으로 온 몸에 붕대를 감은 22살 아들이 숨이 넘어가기 직전 당부한
유언이다.
아들 전태일의 마지막 말을 지키는 것, 그것만이 고인의 살아가는 삶의 이유였다.
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였던 이소선 여사가 3일 소천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한 노동자의 평범한 어머니였지만 1970년 11월 13일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날 전태일 열사가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며 분신자살하면서 고인은 민주화 투사로 거듭났다.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였지만 아들과의
약속을 위해 '전태일'이 돼 살아갔다.
전태일 열사에게 자극 받은 수많은 사람들은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벌이며 고인을 찾아왔다.
고인은 이렇게 찾아온 이들을 연결시켜
주거나 공권력에 쫓기는 이들을 숨겨줬다.
수배중이던 고 조영래
변호사를 애인으로 위장시켜 경찰의 포위망을 뚫기도 했고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된 장기표씨를 숨겨주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김대중 정부 시절 중반까지 20년 넘게 경찰 정보과 형사들이 따라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생활을 하며 4번이나 구치소에 다녀왔다.
노동자의 대모였던 고인에게 나이가 더 많았던 문익환 목사나 김대중 대통령도 깍듯하게 ‘어머니’라 불렀을 정도였다.
1986년에는 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이들의 유족들을 모아 전국민주화운동 유가족협의회(유가협)을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고 죽기 직전까지도 고문을 역임했다.
1989년에는 유가협 회원들과 함께 135일 동안 의문사 진상 규명 농성을 벌였고 1998년에는 의문사 진상 규명 및 명예회복법 제정을 위한 422일 천막농성을 진행하기도 했다.
노동운동의 현장에는 언제나 고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쓰러져 병상에 눕기 직전까지도 부산 한진중공업 3차 희망의 버스를 타는 일을 상의했을 정도였다.
별세하기 전까지도 아들 전태일이
공장에서 남은 천으로 만들어 앞 뒤 색깔이 다른 겨울 속바지를 입었던 고인.
누구와도 바꿀 수 없었던 아들 전태일을 잃은 천불이 일어
신경안정제를 먹어도 잠들지 못하는 밤이 숱했다.
"나는 올 때까지 다 와서 이 달에 갈지 훗 달에 갈지 몰라. (40년동안) 갈 데 안 갈 데 다 다녔는데 변한 게 없어서, 우리 아들한테 가서 할 말이 없어서 큰 일인기라"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삶의 무게를 짊어졌던 고인.
우리가 고인을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가 아닌 고인의 이름 석 자 이소선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이소선 어머니..


 

   

덧글쓰기 | 전체글 6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담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로키  

ㅜㅜ 참여당 창당할때도 오셔서 좋은말씀 해주시고 덕담해주셨는데..ㅜㅜ
11-09-03

조이풀  

노동의 고통 없는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영면하소서. 40년만에 만나는 전태일 아드님과 함께 영생하소서. 우리들의 어머니 이소선여사님, 부디 부디 이땅의 노동자를 지켜 주소서.
11-09-03

새시대  

▶◀ 어머님 편히 쉬십시요.....
11-09-03

boram  

하늘 나라 가셔서 아드님을 떳떳하게 만나시고
오손도손 행복하게 영면하세요.
11-09-03

연어처럼  

명복을 빕니다...
11-09-03

동녘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천리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로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분당 아니고 혜화쪽) 특 1호실인데요 아직 도착 안하셨답니다. 근조화환은 "시민광장 회원일동"으로 예약했습니다.
11-09-03

sunbi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트기  

자랑스런 아들 만나셔서 그곳에서는 즐겁게만 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이제다시  

어머니. 아드님은 만나셨나요.
모진 삶, 애끓는 한 다 내려놓으시고, 아들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동현아빠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 편안한 삶.. 누리소서...
11-09-03

휘린  

아드님 만나 가슴에 맺힌 한 다 풀리시길....
11-09-03

방장군  

또다시 나라의 큰 어른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소중한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이제는 평안하시길....ㅠㅠ
11-09-03

다정무심  

커다란 그림자를 남기고 가시는군요..
11-09-03

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드님과 행복하시고 대한민국의 노동자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마웠습니다. 편히 쉬세요
11-09-03

가시밭길  

우리 모두의 어머니셨습니다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09-03

시민지기  

가슴 아픈 세월...
아스라이 내려놓으시고 이젠 평안히 쉬십시오.
아드님과 그곳에서 못 다 나눈 정 나누며 오붓하게 지내소서....()....

삼가 가신 님의 명복을 비옵니다...
11-09-03

박수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시는군요 ㅠ
아드님 곁에서 평안히 쉬세요.
11-09-03

태윤아배  

극락왕생하소서
11-09-03

노지심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은 앞으로 다시 억합하는자도 없고 억압받는자도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11-09-03

솔바람향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세상은 힘없는 노동자들이 견디기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남아 있는 우리들이 힘을 모아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전태일 여사와 노무현 대통령이 원하는 세상일 것입니다.
하늘에 가셔서 편하게 행복하게 웃으시는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11-09-03

ddol  

어머님 편히 쉬세요..ㅠㅠ
11-09-03

카리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솔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세상에서는 모든 것 잊고 아들과 함께 부디 평안하시길 빕니다 ㅠㅠ
11-09-03

민찬아빠(효선)  

힘드셨던 세상의 짐 다 내려 놓으시고 아드님과 극락왕생 하시기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11-09-03

위시리  

살아있는 자의 부끄러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산수화  

▶◀어머니 하늘나라에서 사랑하는 아드님과 많은 얘기나누시고 평안하고 평화로운 세상누리십시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11-09-03

카우루스  

노동의 현실이 아직도 녹록치 않은데 어머님 이제라도 평안을 누리시기를
11-09-03

사평역  

아드님의 희생위에 세워진 좋은 세상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전태일 열사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11-09-03

내사랑 거북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1-09-03

행복하루살이  

아드님과의 오붓한 시간 보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건너가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그림자村  

슬픔으로 한없이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고운 그곳에서 영면 하소서.
11-09-03

이안(異眼)™  

▶◀ 어머니... 그곳에서 아드님 손 꼭잡으시고 웃음꽃 만발한 이야기만 나누시면서
행복하소서.....
11-09-03

규진대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영치산갈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진화[眞華]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극락왕생하시옵소서..()..
11-09-03

정리  

아름다운 아드님을 그곳에서 만나셔서
아드님과 더불어 영원히 평화롭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3

조은아빠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1-09-04

칙폭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안아주시고, 얘기들어주시고, 손잡아 주시다 그렇게 가셨네요.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11-09-04

가누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4

동서통합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4

곰소항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4

아랑아빠  

아! 어머니
어머님과 같이 며칠 지낸 88년 겨울을 잊지 못합니다.
그 곳에서는 편하시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4

자유가  

우리의 어머님!!!
삼가 고인의 면복을 빕니다
11-09-04

gayasan12  

잊혀져서도 안돼고 잊을수도없는 노동의 횃불 고 전태일 열사
우리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여사님 정의와 민주화를위해 싸워오신
어머니의 정신영원히 횃불은타오를것입니다
생명의 끝자락을 놓으신 어머니 편안히 잠드소서.
11-09-04

유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5

파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편히 잠드소서!!
11-09-05

김선수  

영면에 드신 어머니.
남은것은 살아있는 자들이 행할것이니 힘든 것 모두 내려 놓으시고
그곳에서 열사와 함께 평안 하시길 빕니다.
안녕히 가소서..
11-09-05

미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5

안동껑꺼이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11-09-05

하늘파랑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5

새벽21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5

개우럭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1-09-05

다비즈짱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5

아이똘  

어머니 이젠
편히 쉬세요.
11-09-05

포토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06

솔파파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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