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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날 다녀온 시민광장 태안자원봉사 궁금하셨죠? 호기롭게 시작했던 출발과는 달리 막상갔더니만 기름이 바위에 말라 붙어서 제거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밀물도 빨리 시작되어서 몇시간 도움되지도 못했지만 새벽바람부터 길 나선 우리 회원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찍은 사진 몇장 올려드립니다. 더 자세한 사진 후기는 메피스토님께서 올려주실테니 제 사진은 맛뵈기로만 감상해 주세요.^^ |
먼저 우리를 싣고갔던 버스. 여타 관광버스 투어랑 달리 차 앞, 옆에 붙인 자랑스러운
현수막^^ 가는 내내 어찌나 뿌듯하던지.. 광고 효과 확실하죠?ㅋ
참, 현수막 협찬 해 주신 리베로님 감사합니다^^
호기롭게 출발했던 버스안 풍경.. 딸기아빠님 얼굴만 보이네요.^^
가는 내내 딸기아빠님. 크리플라이님. 성난대추님의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죠?
ball님. 딸기아빠님,그리고. 태안 회원이신 wild flower님.
세분 뒤로 넘실대는 바다. 검은 아픔에도 불구하고 바다는 여전히 멋지더군요.
이번 태안자원봉사를 이끌어주신 집행위원장 겨란한판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잠깐 간식 시간을 갖으시는 회원님들.
어떤 천사같으신 회원님께서 간식을 협찬해 주셨습니다.
알리지 말라 하셔서 자릴빌어 대신 감사인사 전합니다^^
이쁜 V~ 초록별 문지기님. 뒤에 위시리님도 보이시네요^^
시민광장 회원답게 분홍색 머플러를 두르신 당희님(귀여우세용~ㅋ) 앞으로 유벗을 이끌게되실 꼬꼬댁님.^^ 두분의 방제복이 약간 어색한것은....... 살때문에 안들어가서라나.. 뭐라나...ㅋㅋㅋ
열심히 자원봉사 하시는 회원님들. 구석구석 기름이 낀 돌을 솔로 문지르고 옷으로 닦고
열심히 닦아도 늘러붙은 기름때문에 돌은 제 빛깔을 찾기가 어려웠답니다.
그래도 시민광장 회원님들은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해주셨어요.
우스개소리로 이것이야 말로 묵묵한 노짱의 원칙과도 같다 했는데
정말 그래 보이나요? ^^*
회원님들의 신체 사이즈와 맞지 않는 방제복때문에 이런 불상사도 곳곳에서
벌어지곤 했답니다.^^* 이분은... 누구실까요~ㅎㅎ
열심히 일했다고 자랑하시는 모 회원님.. (다들 아실테지만.ㅋ)
따님과 같이 오신 회원님. 모녀가 정답게 자원봉사 하시는 모습. 아름답죠?^^
밀물때문에 2시쯤 내려와서 옷갈아입기전, 기념으로 찰칵!
언제나 유쾌하신 유빠빠룰라님~^^*
제가 '뚱땡이'라고 놀렸던 유벗 삼인방님들.^^
시민광장에 다이어트 광장 시급합니다~ 어여 추진하셔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