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한명숙을 20% 차로 이기고 있다?
20% 차이의 근거가 되는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발견한 코미디.....
도봉구, 구로구 등에서 오세훈이 80% 지지율이었답니다.
경상도, 전라도에서도 안나오는 지지율인데
오세훈이 서초구, 강남구도 아닌 도봉구, 구로구에서 기록했다고요?
아네~ 조금만 더하면 김정일의 99%까지 뛰어넘겠네요...
여론조사는 조금만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죠...
조작, 거짓말에 아무 거리낌 없는 이 정권의 본성을 생각해 볼때 웃음만 나네요.
이 정부가 그런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날당 경선 때도 여론조사가 떠들기를 이명박이 박근혜를 20%차로 이긴다더니
실제 득표는 박근혜가 이겼잖아요.
수상쩍은 여론조사에서 밀려서 패하긴 했지만요.
명박캠프의 언론담당에 언론장악의 선봉 최시중이 실토도 했구요.
경선 때 박근혜가 여론조사 이기게 나오면 발표 못하게 했다고요.
국회의원 재보선 때도 날당이 압도적으로 이긴다드니 참패하거나 박빙이더군요.
수원장안, 경북경주, 경남양산
여론조사가 20%씩 틀리게 나오고 결과가 뒤집힌 곳들입니다.
그리고
전과 달리 사람들이 대텅한테 안좋은 말도 쉬쉬하면서 하고
집회하면 잡혀가고
인터넷에서도 글 한번 썼다고 경찰서에서 연락오는 그런 시대인데
여론조사는 제대로 응답하겠습니까.
독재스런 정권에서 여론조사는 믿을 수 없습니다.
재보선 여론조사가 쓰레기 수준의 신뢰도인 것도....
요즘 같은 때 말 한번 잘못했다 무슨 일 당하려고 본심을 고대로 얘기하겠어요.
이런 짓 하는 그 뱃속이 딱 보이잖습니까.
20-30대들이 투표장에 몰려와 정권심판 투표할까봐 두려운 거죠.
"봐라~ 어차피 우리가 이길 거니까 젊은 애들은 포기하고 투표날에 놀러나 가라~"
젊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해주면 그들이 원하는 압도적인 승리가 현실이 될거구요.
서울에 계신 유시민 지지자분들, 친노의 맏누나 한명숙님께 투표합시다.
어차피 해도 안된다는 생각 말고 한표한표 보태면 이깁니다.
지긋지긋한 조작에 국민을 호구로보는 2메가-5메가 시리즈가
서울을 갖고 심시티하게 냅둘 순 없잖습니까?
